지하철 노약자석 욕이 나오네요...

853764No.418832022.08.13 00:46

발이 부러져서 깁스하고 목발집고 다니는데...
만원 지하철에서 노약자석 앉으려고 그앞 정확히는 출입구 노약자석 사이에 손잡이 붙잡고 버티고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제 다리보고 양보해주신 노인분이 있었는데.제가 한쪽 다리상태가 상태고 사람들이 가득있어 움직이기 수월하지않아 조금 시간이 걸리니 그걸 어떤 할아버지가 냉큼 처 앉더군요.
본인 허리 아프다고ㅋㅋ
내가 그 영감 서있을때부터 봤는데 한손으로 핸드폰 고스톱치면서 잘만 처갔으면서 그냥 자리 난것도 아니고 양보해준걸 그리 가로 채는 꼬라지 보고 욕이 절로 나오더군요.
양보해줬던사람도 뭐하냐고 하니까 본인 허리 아프다고 본인 할아버지라고 정당성을 주장하는데 기가 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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