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병원가요!

598721No.424552022.09.19 04:42

여기도 가끔 우울할때 글 썼었는데,
드디어 병원예약하고 정신과 갑니다!
새벽에 못자는것도 우울증에 하나라고 하던데..
요 한두달사이쯤 부쩍 심해져서.. 아침 낮에는 또 자면 안되는 시간이란 생각에 선잠이나 10분에한번 깨고 그러거든요.
남친과 여러 갈등들도 제가 우울증때문에 인가 싶기도하구요.(사실 주변 사람들에게 상담해보니 남친 잘못이 맞긴 한데..ㅎㅎ)
여튼 결론은, 병원가는건데 이렇게 설렐일인가요ㅋㅋ
약처방받아서 마음의 안정이 생긴다 생각했더니
오늘은 어째 설레서 잠이 안오는것 같아요ㅋㅋㅋ
저도 이제 이 지긋지긋한 감정낭떠러지에서 벗어나나 싶네요ㅎㅎ

+ 격려의 말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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