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사이

976287No.432722022.11.07 23:54

여러분은 자신이 뭔가 한다고 하면 부모님께서 믿고 응원 또는 지원을 해주시나요?
난 지금껏 부모님이 하지 말란것만 하며 살았어요. 하지말란 공부하고 하지말란 기술 배우고 하지말란 창업 하고 절대 하지말란 부동산도 해서 창업하고 용돈도 매년 1000만원씩 드리는데 지금도 뭐만 한다면 하지말라고 하시네요. 새로 사업 준비하는거 괜히 말했다 그러다 망해서 거지된다고 악담만 들었네요. 어릴때부터 사고한번 안치며 살아왔는데 씁쓸합니다.

좋아요 0 0

신고
차단
스크랩

3500592022.11.08 01:52
가족은 원래 그래요.
근데 그게 정말로 뜯어 말려야 하는 범죄가 아닌경우에 진심은 아니고
위험하니까 잘 알아보고 해라~ 라는 뜻이 내포된듯 해요.
바로가기
2
1

49874322.11.08 00:10
전 안말해요. 아무것도. 걍 거짓말해요. 그시간에 악담을 들어도 전문가한테 듣는게 저한테 유익해서
댓글달기
0
0
96496522.11.08 00:47
저도 뭐 하겠다 해서 응원받은적이 없네요

뭐해라 뭐해라 뿐
댓글달기
0
0
35005922.11.08 01:52
가족은 원래 그래요.
근데 그게 정말로 뜯어 말려야 하는 범죄가 아닌경우에 진심은 아니고
위험하니까 잘 알아보고 해라~ 라는 뜻이 내포된듯 해요.
댓글달기
2
1
64440322.11.08 09:23
..?
공부하지 말라는데도요?
댓글달기
0
0
글쓴이 456437[수정] 11-08 17:49 22.11.08 17:48
이분은 이런 일을 겪어보질 못해서 이해를 못하시는것 같네요. 니가 무슨 공부야 어서 취업이나해. 돈 많으면 니돈으로 공부 하던가 라고 하셨습니다. 말 안듣고 학교 갔다고 지원을 안해줘 돈없어서 1000원 김밥 한줄이 점심이었습니다. 나중엔 도시락 싸들고 학교 다녔습니다.
댓글달기
0
0
529549[수정] 11-08 20:10 22.11.08 20:10
저같으면 부모님이랑 손절 함
댓글달기
0
0
글쓴이 22025722.11.08 21:27
그래도 낳아주고 키워준 은혜가 있는데 어떻게요. 도움을 안주지 직접적인 피해를 주진 않으니까요. 서운하지만 미워하진 않아요.
댓글달기
0
0
43880222.11.08 03:41
달마다 드린다는 그 용돈 1000만원을 저한테 주시면 제가 부모노릇할게요 제발~
댓글달기
0
0
89620622.11.08 09:45
매일 칭찬 지원 격려 쌉가능
댓글달기
0
0
92204622.11.08 13:17
저도 지원해도될까요
댓글달기
0
0
40151822.11.08 09:47
여보, 보세요.. 우리 OO이는 하지 말래야 옳은 길로 간다니깐요
댓글달기
0
0
922046[수정] 11-08 13:19 22.11.08 13:17
가난해서 하고싶은거 죄다 못하게했어요.
지금은 제가 뭘하는지 말하지도 않는데욤.
댓글달기
0
0
글쓴이 45643722.11.08 17:44
저와 같네요. 저도 제가 뭘하는지 제대로 말 안합니다. 방해 하시니까요.
댓글달기
0
0
41145022.11.08 14:53
나이가 드시면 새로운것보다 기존것을 지키고 싶어하세요. 가족사업 하시는분들이 싸우는 것중 하나가 그런 이유랍니다. 돌아갈 날이 멀지 않았는데 더 이상 위험에 들고싶지도 않고 힘들게 살 이유도 없죠. 님께서는 소신것 하세요. 그게 젊은 사람으로써 특권이니까요.
댓글달기
0
0
글쓴이 45643722.11.08 17:43
가족 사업 아니고 내 사업입니다. 부모님돈 1도 안들어갔습니다. 부모님돈 그냥 달라고 안했습니다. 내 부동산 중 대출 없는 10억짜리 담보 잡고 4억 빌려주면 년 5% 이자 드린다 했고 3년 안에 갚는다고 했죠. 아마 이런 일을 겪어보지 못해서 대부분의 분들은 이해를 못하시는것 같네요.
제가 처음 부동산 한다는걸 아시곤 주변에 부동산쪽 관계있는 분들에게서 나 절대 도와주지 말라고 연락 돌리셨습니다. 사업할땐 절대 도와주지 말라고 그러셨고요.
댓글달기
0
0
72527422.11.09 12:39
저는 엄마가 늘 믿고 지지해주셨었어요.
아빠가 제가 돌지나고 돌아가셨어서 엄마가 저랑 오빠를 혼자 키우셨는데
집이 광역시인데 집바로 옆에 지거국이 있었거든요.
거기에 갈 성적이 되었는데도 남친따라 서울에 있는 대학을 간다고 했을때도, 대학원을 갈때도,
결혼을 하지 않겠다 했을때도,
결혼을 했는데 아이는 생각이 없어서 아이없이 살겠다고 했을때두요.
그래서 너무 감사하네요. ㅜㅜ
댓글달기
0
0
글쓴이 58218122.11.09 13:02
어머님이 대단하시네요. 어머님은 님이 행복하다면 뭐든 지지하고 도와주실것 같네요.
댓글달기
0
0

작성

용산 소방서장 왜 입건이예요? 15
864553No.432892022.11.09
이제 곧 일 시작해야 하는데 4
869824No.432882022.11.09
인천 운전면허시험장.. 주차장 아시는분...? 3
197137No.432842022.11.09
요센 청첩장 모바일만 만드나봐? 21
933116No.432832022.11.08
#돌아가신_친엄마 #외할머니 #장례 #회사휴무 5
168504No.432822022.11.08
mrk나 와와109 같은거 요즘은없나요 1
371578No.432802022.11.08
진짜 진지하게 시진핑이 너무 싫습니다.. 5
131342No.432792022.11.08
정이 없대요 5
883306No.432782022.11.08
이혼고민 15
545371No.432772022.11.08
오토바이나 자동차 머플러 15
916102No.432762022.11.08
임플란트 잘아시는분들 조언쩜 5
401407No.432752022.11.08
사과 함부로 하면 안됨 4
507837No.432742022.11.08
부모님과 사이 17
976287No.432722022.11.07
익게 검색 3
121746No.432712022.11.07
퇴직금 나오면요 7
543940No.432702022.11.07

이전 406 407 408 409 410 다음

로그인

Sma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