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한게 잘못한 걸까요...?

696086No.441582023.01.11 22:19

지금 현재 친구 아버지 밑에서 기술을 배우고 있습니다
오늘 배울껄 끝내고 집 가기전 친구 아버지와 이런저런 얘기를 했는데 과거를 보며 배워야 미래에 내가 성공한다 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맞는 말입니다.
그러시면서 역사 얘기를 하시더니 화폐개혁이 언제 했는지 아냐?, 4.19혁명이 몇 년도냐? 등등 년도와 정치쪽도 물으시더라구요.
저는 학생때 한국사를 정말 못했습니다... 그래서 들어는 봤지만 정확힌 모릅니다 라고만 하니
그런것도 모르냐, 그런걸 안가르쳐준 너희 부모님이 잘못이다, 그런걸 안가르치고 감싸기만 바쁘니 요즘애들이 자기들만 안다 등등 저를 무시하는거야 괜찮은데 부모님까지 말씀하시니 불편하더라구요...

혹시나 당연히 알아야 하는 것도 모르면서 자업자득인데 혼자 화내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에 제가 잘못 된 것인지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 글 남김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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