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정돈 꾸준히 교육시켜야한다는 회사 지침도 있고 신입도 해서 궁금한 점이나 모르는 점은 특히 업무 있을 때 몰라서 사고칠 바엔 와서 물어보라고 했거든요.

열심히 배우려는 모습도 보이고 그렇게 암기력이 좋아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실수없이 하려는 게 익숙해지고나면 일 잘 할 것 같아서 열심히 가르치는데 선배가 회사가 학교냐면서 알아서 해야지. 모르는 것 있는 것 부터가 말이 안 된다 이러고 자빠졌습니다. 회사라도 모르면 배워야지 알아서 찾아서 배우든 물어서 배우든 회사도 돈만 버는 곳이 아니라 이런 학습에 주업무인 곳은 아니지만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인데 말이죠.

모르는데 일 막해서 사고치면 그거 다 우리부서 책임이고 문제되는데 애초에 신입사원한테 누가 책임물어요? 신입 교육 책임 떠안을 일들을 신입한테 준 부서 직원한테 책임 묻지요.

그리고 누가보면 본인도 일 잘하는 줄 아는데 몰라도 이악물고 아는 척 일처리하려고 지 밑에 애나 동료한테 자기가 모르는 일 떠넘겨버리고 지는 안다고 우기는 인간 보단 모르는 거 모른다 얘기하고 배우는 애가 백배 낫구만 왜 저런 개씹꼰대마인든지 이해가 안 가네요.

이런 인간의 심리가 먼지 아니요? 오늘도 신입 모르는 건 알아서 하라하고 꼽주고 저한테도 가르쳐주지마라 하면서 지적할 거 같아서 출근 중인데 벌써부터 스트레스네요.

이 선배 심리가 아주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