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웃으면서 다가 가야죠.
아쉬운건 쓰니지 기존 직원이 아닌것 처럼 보여요.

응~ 새로운 사람 왔네. 혼자 있는걸 좋아하나보네
붙임성도 없어보이고 끝

오히려 기존 직원이 너무 친절하면 흑심을 품고 접근하는 것은 아닌지 조심하셔야죠. 옥장판 팔지도...

결이 안맞는거죵 그전직장에선 그게 잘 맞았던거구..
웃으면서 다가가도 될 사람
웃으먼서 다가갈 필요가 안 느껴지는 사람.. 있드라구여
근데 어쩌겠어요 친구만들러 가는 곳이 아니구 돈벌러 가는곳인데
걍 일하러 왔다~ 생각하는수밖에요

그렇죠
저도 이회사 이직하면서 인수인계받을때
회사 분위기가 너무 조용해서 좀 느낌이 싸하긴했는데 이회사 자체가 원래 조용한분위기라고하더라구요

저두 그래요ㅠ 뭐 어느정도 맞을 것 같아야 다가갈텐데
그러고싶지 않더라구요
탈없이 제 일 마치구 퇴근하자구요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저는 집돌이에 외향적인 성격도 아니에요. 그런데 영업을 하고있네요. 제가 느낀점을 공유드리죠.

친구들이 재미없는 사람들이지만 내가 그나마 넉살이 있는 편이다 = 정상입니다.

사람들이랑 뭔 얘기할까 고민하지만 막상 만나면 썰이 꽤 나온다 = 정상입니다.

내가 먼저 말 걸었는데, 얘기가 너무 길어져서 그만 끊고 싶다 = 정상입니다.

집에가는 동안 한숨나오고 무력감이 느껴진다. = 정상입니다.

일하면서 욕이 잘 나옵니다. = 정상입니다.

말을 많이 하면 목 아프고 피곤하다 = 정상입니다.

회사에 미친자가 있어서, 없애버리고 싶다. = 정상입니다.

이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 = 정상입니다.

왜 다 짬때리는지 줄빠따 때리고싶니다. = 정상입니다

저는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의 회사가 극호입니다. 개인사 알리기도 싫고 알고 싶지도 않고 점심시간도 오롯히 내 개인시간으로 쓰고… 묵묵히 일만하다가 제때 퇴근하는게 제일 좋네요.대화는 회식자리에서 충분히 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