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제 생각입니다.

잘 맞는 사람..
아무말 없이 각자할꺼해도
서로 눈마주치면 항상 밝게 웃는 사람..
혼자있을때보다 같이있을때 더 안정되고 편한사람을 만난다면 꼭 결혼하세요.
분명 행복합니다.

나이가 들면 몸이 점점 쳐지고 아프고 힘들어집니다.
가정이 생긴 친구들과는 점점 멀어지게되고
가족이 다 떠난 뒤에는 정말 혼자라는 생각이 지배하게될꺼예요.

자녀는 꼭 낳으세요. 이 보다 소중한게 없습니다.
죽음의 공포 두려움 어떤 아픔도 우울감도 내려 놓게해주는 존재입니다.

그 좋은걸 안한다고요? 돈이야 벌면 되고 상대는 찾으면 됩니다. 결혼하고 후회 한다는 사람은 내 생각에 아직 어린이 입니다.
결혼하면 내시간 내돈 내공간 내것이 없거든요. 배우자와 상의하고 동의를 구하고 내 가족을 위해 포기하는게 생겨요. 그리고 상대에 맞춰 생활습관을 바꿔야 할 수도 있고요.
하지만 결혼하고도 혼자때 처럼 내맘대로 쓰고 먹고 살며 내방식을 고수하니 다툼이 생기고 그러니 결혼하지 말라고 하는거라 생각해요.
대부분은 농담으로 결혼하지 말라 하지만 진지하게 하지말라 하는 사람은 모조리 모지리들 이었어요.
저는 40넘어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고 삶의 행복을 찾았어요. 연애때부터 지금까지 매일 안아주고 사랑한다 말하고 뺨에 뽀뽀해요. 그동안 혼자 일때의 행복은 진짜 행복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이걸 포기한다고요? 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