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가게 직원들과 먹으려고 피자 두판을 사 갔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저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피자한판을 대뜸 거기서 일하는 직원 한명보고 집에 가져가서 먹으라고 주는겁니다 저한테 줘도되냐고 물어보지도 않고
피자한판을 주려고 하길레 따로 불러서 왜 나한테 안물어보고 너 맘대로 주냐고 말하니까 친구니까 그정도는 이해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자기가 더 기분나빠 하네요 그리고선 피자값이 얼마냐고 지가 준다고 하는데 그게더 기분 나쁘더라구요 원래는 그 피자로 친구와 그 직원들고 맥주 한잔 하려고 했는데 내가 사온 피자로 친구가 생색내려고 하는거 같아 기분이 나빳고 피자값준다는 예기에 기분이 더 나빳습니다 술한잔 하면서 풀긴 풀었는데 제가 이런걸로 기분나빠한게 잘못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