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한 시간이 긴만큼 여길 봐도 저길 봐도 흔적이 남아있겠죠..
단번에 극복하긴 어렵겠지만, 결국 끝이 난 것은 끝이 난 이유가 있다 생각해요.
부디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저도 비슷했는데요
결론은 둘 다 잘 지냅니다 ㅋㅋㅋㅋ 각자 다른방식으로 잘 지내긴 하지만 어쨌든 잘 지냅니다 힙내십쇼

나이가 아깝고 시간이 아까운건 지나간 내 세월 좋았던 내 대부분의 20대청춘을 부정하는게 되버리니.. 그리생각은 마셔요
투자했다가 원치않은 결론이 났으니
괜히 했네! 이런게 아니더라구요 관계는..

이 분을 만나서 내가 느끼고 배우고 또 나눈 추억들은 다 소중합니다 그건 이사람이 내 반려자가 되지못했던 내사람으로 남던 아니던 바뀌지않아요
결혼까지 골인해야만 아름답고 정답은 아니잖아요 마지막에 결혼상대 이전의 모든 만남들은 언제나 이별이 따르는데, 그들이 다 무의미한게 아니라 현재의 나를 만들어준 소중한 내 일부분이지요
나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성장한만큼 또 아름답고 성숙한 어여쁜사랑 하시길 바래요
지금은 좀 힘드시겠지만 거짓말처럼 시간이 해결해주더이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