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너무 어렵내요

135957No.491252024.02.18 00:52

결혼 16년차
저희는 아직도 아이가 없습니다.
생기겠지 생기겠지 한해 두해
그러다 얼마전 생각해보니 16년이나 시간이 지났내요.

외적으로 사람들 만날땐 우리는 생각없다 둘이 사는게 편하다 웃으면서 말하면서 넘기곤하는데
몇일전부터 집안어른들 태몽을 누가 꾸신건지 하루가 멀다하고 임신확인전화를 돌아가면서 하시내요 허허

하도 성화에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아니고 !
오늘도 쓸데없이 눈물만 한바가지 뿜어내내요 ㅎㅎ

혹시 올해 엄마가 되신 개드리퍼분 계신다면 너무 축하드려요 ㅎㅎ
저도 언젠간...ㅎㅎ

익게라 그냥 주저리 쓰고갑니다! 굿밤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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