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만나다는것

426956No.491662024.02.23 18:59

그간 늘 사랑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했는데
짝사랑이야 어릴때나 했었고 이십대 중반을 넘어가면서 마음을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함 끌리는 사람이 있어도 상대가 나한테 관심이 없으면 나도 굳이 라는 생각에 마음을 키우지 않을 줄 안다고 해야하나 근데 본능적인 끌림이 있는 이성이 있는것 같음 그게 솔로든 애인이있든 결혼을 했든 내가 본능적으로 끌리는 사람이 정해져있는기분이 들음 물론 짝이 있는 사람이 끌리더라도 마음을 키우면 안돼니 마음을 티내지않고 아.. 나는 저런 사람을 본능적으로 원하네? 라는 생각을 혼자 종종함.. 외적으로도 괜찮고 직업 성격 다 괜찮고 좋은사람인걸 알지만 그런사람이 날 좋다고 만나고싶다고 해도 본능적인 끌림이 없으니 도저히 못만나겠더라..만나다보면 좋아지지않을까 싶기도 했지만 도저히 끌림이 없어서 거절하고 거절하면서도 미쳤지 싶었지만 본능적으로 안끌리는걸 어떡함? 요즘들어 여러 사람을 만날수록 그런생각이 많이 들면서 도덕적인 생각과 선을 버리고 이기적으로 내생각만 하면서 사람들이 바람피우고 그러고 다니는건가싶기도 하고..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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