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타다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어요 소개 받았는데

중간에 지인분이 저희 둘다 서로

깊이 모르는 관계입니다


그러고 어제가 두둥두둥 디데이였습니다

근데 그분이 ' 뭐야 왤케 잘해?' 라고

했는데 ..그 말이 계속 곱씹게되요




뭔가 잘 모르는 사람한테

뒷통수 맞았던적이 있는지 주변에

이상한 얘기를 많이 들어서 그런지 모르겟는데

저보고 전화 안받거나 못받는 상황일때

혹시 유부녀아닌지 ㅎㅎ 뭔가

숨기는거 없는지 있는지 첨에 장난처럼

의심하는듯한 말을 몇번 하더라구요..

암튼 근데

서로 사랑을 표현하는 행동을 하던 와중에

그가 저런말을 했는데

약간 놀라듯이 말했는데

첨에는 그냥 감탄(?) 이다 생각했는데

계속 그때 표정과 말투가

생각이 나면서 그닥 썩 기분이 좋지가 않네요

그도 나도 나이가 있으니

과거는 있는거고..

전 원래 성에 관심이 많아서

지식도 많고 스킬도(?) 많습니다

그게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내 마음 표현하는 방식이 되니까

잘못된것도 아니라 생각하구요

그래서

객관적으로 생각햇을때 열심히하고 잘합니다


근데 좀.. 뭐야 (어디서 이런걸 배운거지?)

하는듯한 멘트를 여러번 하니까

좀 신경 쓰이네요

못하는척 모르는척할 나이는

둘다 아닌데

이 남자가 고지식해서 그런가요?

제가 너무 쑥스럽고 부끄러워하지 않아서

이리됬는지..흠

뭔가 심난해요 제가 실수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