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중심적인 인간

198368No.503692024.07.22 09:28

애가 집에서 자주 쓰는 생활집기를 망가트렸는데
애아빠가 "ㅇㅇ야, 괜찮아. 고장날 수도 있지."
하더라고요.
거기까지는 괜찮았음ㅇㅇ

근데 이후로 그 생활집기를 다시 사야겠다니까
별로 쓸모도 없는 걸 왜 사냐고 이해를 못함

예) 칼갈이, 작은가위 같이 애아빠는 안쓰지만
살림하는 데에 꼭 필요한 물건들

좋게 말해도 이해를 전혀 못함
그래놓고 지가 필요할 거 같으면
이전에 말다툼한 건 아예 없던 일인냥
"ㅁㅁ필요하지 않아? 살까?"ㅇㅈㄹ
"아니, 내가 진작부터 필요하다고 사자고 했잖아."
라고 말하면
"그래? 언제?"
그냥 생활전반이 지밖에 모르고 극F 나르시스트예요.

이혼도 못하고 얘를 어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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