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 흔치 않겠죠?

606860No.507382024.09.11 22:48

저는 어릴 때 부터 지병이 있었어요.
열심히 관리해서 감사하게도 건강하게 잘 살고 있어요!
어느덧 결혼 할 나이가 되었는데,
저를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자존감이 항상 낮고
혼자 살아야지라고도 생각했는데
저를 많이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났어요.
관계가 더 발전하기 전에 솔직하게 저의 건강 상태를 말했는데 대수롭지 않게 사람은 나이가 들면 누구나 아프다
잘 관리하면 된다며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만나면서도 제가 우선순위인게 느껴지고 저의 건강상태를
너무나도 잘 배려해줍니다.
이런 사람 만나기는 쉽지 않겠죠?
저도 남자친구한테 많이 배려하고 감사하며 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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