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예전일이라 추억속 일이긴한데
갑자기 문득 생각나가지고 궁금해서용
해병대시절 뼈가뿌러져서 국군수도통합병원에
수술받으러 입원한적이있는데
데스크라고해야하나 거기 용무볼게있어서
문의하러갔다가 간호장교? 같은 여자장교분이
경례안해? 해병대니까 육군장교한테 안해도되는거야?
라고 혼내시길래 바로 필승때리고 사과박긴했거든요
배운적이없어서 몰랐는데 육군끼린 중대만 달라도
아저씨라고 한다길래 그런줄로만 알았어서 ㅋㅋ
암튼 혼나고 돌아와서 내가 무개념이구나..하고
반성하던게 몇년이 지났는데 문득 궁금합니당
억울하고 그런게아니라 보통 다들 타군 간부여도
경례를하시는지..? 그게 FM인건지..?
당연히 군을떠나서 병사가 간부한테 경례를하는게
옳은 그림인건 인정해요 저도 바로 그렇게행동했고
근데 혹시 육군분들도 해병간부한테 충성하시나여
아니면 유독 그분이 예민한 간부셨던건지..

(내가 해병이다!! 이런거 절대없음 단지 타군간부를 처음봐서.. 해병대아니었어도 아마 저는 같은실수를 했을놈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