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 맛이 아닐까요?

감칠맛 수용체라는 기작이 따로있다고 봤어요

감칠맛은 제6의 미각으로 인정하냐 마냐 논란이 있을만큼 명확한 맛이에요

그런가요?ㄷㄷ
그럼 맹물을 끓여 미원을 녹여서
떠먹어보면 그게 감칠맛인거겠죠?
저는 미원이 어느정도 완성된요리에
추가로 끌어올려주는 그런역할로 들었는데
명확한 맛이있다니
소금물 설탕물 처럼 미원물이 명확한
감칠맛이란것이죵

단맛 신맛 짠맛 쓴맛이 아닌 다른 맛이죠
위의 4개의 맛으로 표현 못하는 맛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미원을 물에 타서 느껴보셔도되지만
거기서 짠맛을 제외하셔야합니다
혹시 지방맛은 따로 느끼시나요?

지방맛이 풍부하다 이런표현은 안쓰자나영
제6대 미각으로 지방맛을 검토중이거나 하지않자나영
자꾸 티비나 어디서 감칠맛이 풍부하다 이러는데
저는 못느끼거나 모르겠으니까
존재하는게 맞는가 싶었죠 ㅋㅋ

어 지금 감칠맛 수용체가 확실히 밝혀져 있어서 공식 미각으로 인정되는데다 지방맛은 현재 논의가 진행중 이지만 거의 확정적으로 수용체가 있다는게 중론입니다.

다만 사람마다 느끼는 것은 다르니 님의 경우에는 부족 할수도 있으니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김치를 그냥 물에 끓여 먹어 보시고
그 다음에 미원을 넣고 먹어 보세요.
뭔가 비어있는 듯한 맛을 확 채워 줄거에요.
그게 감칠맛입니다.

이게 확실한듯 22

감칠맛이 풍부한 이유는
감칠맛은 성분이 다양하고
그 성분들 끼리. 다른 음식 성분들과의
조합에 따라 더해지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풍부하다라는 표현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표현은 같은 감칠맛이지만
다시마육수 멸치육수를 먹었을때 감칠맛을 1씩 느꼈다면
다시마멸치육수는 2를 넘는 감칠맛이 나옵니다

보통 (단백질)아미노산 분자들이 감칠맛의 주요 성분인데요,
당, 염, 캡사이신과 다르게 단백질이 없는 음식은 없어서 측정이 어려운것 같습니다.

오히려 매운맛이 사실 마늘매운맛, 후추매운맛, 와사비 매운맛 성분도 감각도 다르고 스코빌지수도 측정방법이 함량이라기 보다는 사람이 매운맛을 느끼지않으려면 단물로 몇배 희석하냐는 만큼 절대값이 아닙니다.

반면 특정 수용체가 있고 그것이 일관된 맛을 발현해야 “맛”으로 인정 받을 수 있다는 가정하에, 단맛조차도 설탕이 대표적인 맛원으로 서 측정 기준이 되는거지 대체감미료또한 수용체와 모양만 맞으면 단맛이 나기에 “당도”라는 절대값으로 맛을 표현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감칠맛이라는것은 “맛”=코막아도 느껴지는 감각 의 기준을 충족하나 그 측정방법이 모호한 현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걸 측정한다해도 경제적으로 의미가 없을듯 하고, 의학적으로도 아미노산을 많이먹는다고 문제될것은 단맛짠맛에 비해 연구가치가 떨어질듯합니다. 더욱이 감칠맛은 일본에서 제안한 거라 관심도 덜 할것 같구요. 제도를 만든다면 대표적인 msg를 기준으로 상대치를 잡는방법정도가 무난 하겠습니다

간단한건 고기를
소금과 맛소금에 살짝씩 찍어 먹어서
비교해보시면 되고

밥지을때 다시마 넣어보셔도 좋습니다

해보시고 후기좀ㅋㅋ

물맛이 안남
그게 감칠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