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익게에서 있었던 일

639712No.521982025.04.05 02:12

(백설공주 영화를 보고 온 뒤)
'음... 딱히 재밌진 않고, 그렇다고 못 봐줄 수준은 아니네. 원작과 차이가 많이 나는 점은 아쉽고, 아이들에게 보여주기에도 좀 난감해. 그래도 나름 디즈니에서 추구하는 바를 표현하는 데엔 애쓴 거 같아. 뭐 그냥 그저 그렇네. 앞으로 이런 영화가 더 나올 듯한데 사람들의 인식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려나? 고민해볼 필요는 있겠다.'

백설공주 보고 왔는데 저는 감흥이 없네요
"지금 여성인권과 흑인 등 소수자를 위한 영화를 만드는 데에 얼마나 많은 희생이 있었는지 아십니까? 당신은 백인우월 인종차별주의자에 소수자 차별 찬성론자군요? 당신이 인권을 누리는 것도 그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요. 감사한 줄 아세요."
??? 제가요?

"그렇게 계속 소수자 인권에 대해 방관하는 태도로 사셈. 이런 글 싸면서 어그로 끌어보려는 정신병자님아."
?????? 무엇을요?

중립적인척 하지만 무관심하게 방관하며 선동하고 있네요. 남들은 영화 재밌게 봤는데 님한테 공감 안 해주니까 황망하시죠?
????????? 언제요?

가만히 있었는데 졸지에 소수인권탄압 인종차별주의 정신병자가 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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