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연애 왜 안하냐고하는데...

622940No.9022016.12.30 05:15

살다가 마음가는사람 나타나면 하려하는데 그냥 얼굴만보고 괜찮은거 같다고 시작하면 그사람한테 미안하고 진심이 아니면 별로 잘해주지도 못할거같아서 차라리 좀더 혼자있자 이런 마음인데 어떤가요 여러분은? 조금만 괜찮아도 대쉬해 보시는지?

28807316.12.30 07:57
너무너무 좋아해더 퇴짜 맞는 게 두려워서 속으로만 삼키고있는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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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2294016.12.30 09:35
아 마음 아프네요 저도 예전에 너무너무 좋아해서 오래도록 생각하다 용기내어 3번 고백한적이 있네요.진심이라면 될때까지 용기내보세요. 안하는것보단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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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63116.12.30 08:42
네. 일단 해보고 차이고 구석에서 울다가 잊고 다시 차이고를 반복하죠.
일단 사람은 많이 만나봐야 나중에 진짜를 만났을때 진짜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능력과 내 사람으로 만들수 있는 능력이 생기겠죠. 내가 선택한 사람은 반드시 넘어온다는 자신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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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2294016.12.30 09:36
안넘어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안해봤군요...따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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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63116.12.30 10:55
첫문장 기억해주세요. 앞으로 그럴테니깐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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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2294016.12.30 15:58
놉! 안그럴겁니다! 진짜 안그럴....윽ㅠ
각오해야겠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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