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옷옷

581327No.297992020.11.01 17:36

안녕하세요 서른이 넘은 직장인입니다.
저는 회사내에서 혼자 많이 다니는편입니다. 회사에 들어온지도 꽤 됐구요. 오래되서 사람들이 제가 나이가 많아진지 모르실수도 있겠네요..
감사하게도 선배님들이 옷을 많이 물려(?)주시는데 여러분들이 돌아가면서 많이 물려주셔서 잘 입고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마른편이라 언니들이 처녀때 입으셨거나 사이즈 잘못산걸 저한테 많이 주셔요.
저는 너무 감사하게 잘 입고 다니지만 혹시 궁상스러워 보일수 있을까요? 친하지 않으신분들도 정말 옷정리하실때마다 주세요. 행복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런생각도 들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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