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땜으로 정화.gif

손잡아주세요2017.02.06 09:03
납땜하기 전에 바르는
투명액체를 '플럭스'라고 하는데..
플럭스가 묻은곳 위주로 납이 잘 흡수되서
저렇게 깔끔하게 납땜이 되는겁니다..

그리고 납은 금속에나 달라붙지
보드에는 납이 달라붙지 않아요ㅎㅎ

반도체회사 다녔지만 지금은 공무원준비하는 지나가던 안타까운 전자공학과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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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2017.02.06 09:41
플럭스(유사. 페이스트, 송진)는 조성제 납이 잘 붙게 하는 보조제에요. 보조제다보니 전문작업이 아니면 안해도 됩니다.
송진등 여러 종류도 있고 물론 페이스트에 납이 같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땜납에도 미량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냥 사용하시면 됩니다.
위의 gif는 PCB라는 판인데 열이 오래 들어가면 손상이 심해서 빨리 붙여야 하고요 학교에서 하시던건 만능기판이라고 해서 좀 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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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년이 전역인가2017.02.06 11:13
왜 그만두셨나요?ㅜㅠ 지금 임베디드 공부하고 있는데 근무 환경이 안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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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upBro17.02.06 07:22
샤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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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콘다17.02.13 21:25
고등학교때 전자과였는데
납땜한 기판 검사할 때
자기 얼굴에 문때는 거였음 ㅠㅠ

난 이쁘게 잘 안되더라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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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일할필요가없는돈이엄청많은금수저17.02.13 21:26
문때다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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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르냥17.02.06 07:23
뭔가 부족한데'.. 작동되는걸 봐야좀 시원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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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오오오오오오17.02.06 07:23
와~입대다 시간 빨리갔음 좋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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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도니새기한텐과분해씹색볼펜17.02.06 07:28
안가던데요... (15/11/9 전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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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췌뭐야17.02.06 07:25
그래 거기 ..거기 쫌만더 왼쪽으아라어허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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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이17.02.06 07:47
이게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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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볶음밥ㅇvㅇ17.02.06 07:50
저게 어떻게 저렇게 깔끔하게 되는지 설명하는 사람이 금장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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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언스17.02.06 08:03
그래서 금장이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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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는쓰레기17.02.06 08:29
뭘 알아야 설명을하지요..ㅡㅠ 문과는 웁니다. 흐노니흐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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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아주세요17.02.06 09:03
납땜하기 전에 바르는
투명액체를 '플럭스'라고 하는데..
플럭스가 묻은곳 위주로 납이 잘 흡수되서
저렇게 깔끔하게 납땜이 되는겁니다..

그리고 납은 금속에나 달라붙지
보드에는 납이 달라붙지 않아요ㅎㅎ

반도체회사 다녔지만 지금은 공무원준비하는 지나가던 안타까운 전자공학과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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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7.02.06 09:13
헛 저 그럼 궁금한게.. 그럼 초딩때 납땜질은 왜 배우나요? 어차피 플럭스 쓰면 되는 거 아닌가유..? 아님 따로 필요할 때가 있나유? (지나가던 무지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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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아주세요17.02.06 09:39
납땜은 손기술로 하는거에요.. 그래서 익혀야돼요! 플럭스는 거들뿐ㅋㅋ

연구소 재직시절에는 겨자씨보다 작은 소자를 소량의 납으로 납땜을 해야했기에 플럭스를 사용했었는데
어느정도 금속면적이 큰걸 납땜할때는 굳이 플럭스를 안써도 됐던거 같아요.. 전자공학과 학부시절에도 플럭스없이 납땜 잘 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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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17.02.06 09:41
플럭스(유사. 페이스트, 송진)는 조성제 납이 잘 붙게 하는 보조제에요. 보조제다보니 전문작업이 아니면 안해도 됩니다.
송진등 여러 종류도 있고 물론 페이스트에 납이 같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땜납에도 미량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냥 사용하시면 됩니다.
위의 gif는 PCB라는 판인데 열이 오래 들어가면 손상이 심해서 빨리 붙여야 하고요 학교에서 하시던건 만능기판이라고 해서 좀 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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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똥을싸라그러면유명해질것이다17.02.06 13:10
플럭스 써도 초딩 납땜실력으론 저렇게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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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싶은계절17.02.06 15:53
나도 연구원인데 저거보다 3배는 작은거 잡고 플럭스 떡칠해도 납땜 안되는경우 있어요
플럭스가 없으면 작업조차 불가능한거에요

심지어는 커다란 돋보기 놓고도 잘안보이는거 잡고 납땜합니다 참고로 제눈은 1.5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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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년이 전역인가17.02.06 11:13
왜 그만두셨나요?ㅜㅠ 지금 임베디드 공부하고 있는데 근무 환경이 안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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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싶은계절17.02.06 15:50
당신이 프로그램으로 밥먹고 살겠다 싶어도 노예입니다

주말이 없고 밤낮이 없는데다가 집도 못사면 노예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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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아주세요17.02.06 23:53
음.. 이런저런 상황을 고려하다보니..

학부때 여러경로(전공수업,학원)로 하드웨어는 물론 C, C++, Java도 배웠고 임베디드 해보겠다고 라즈베리파이, 아두이노, 안드로이드 다 해봤는데 취업은 결국 하드웨어, 중견기업 RF분야에 하게됐었습니다..

묵묵하게 앉아서 프로그램돌리고 납땜하고 꾸준히 공부도 해야하는데.. 재미도 없고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근무환경이 안좋다거나 그런것보다 저의 성격상 사람을 만나고 상대하는게 더 좋아서 필드엔지니어로 진로를 설정할까도 고민했었는데 결국 지금은 경찰공무원 준비한지 1년이 다되어가네요

저는 인서울 k대 전자공학과 졸업했고 주변에서도 아깝다는 얘기 종종 듣습니다.. 그래도 심심한 일을 하느니. 언제 짤릴지 날마다 불안해하느니. 조금이라도 주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20대 후반에 이런 결정을 하게되었습니다..ㅎㅎ 두서가 없네여 헣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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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17.02.06 20:10
싱기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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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7.02.06 21:23
플럭스는 납을 밀어내주는 역활을 합니다~

폴리싱 처리된 기판도 납을 밀어내죠~~

기판중에 금속(보통 구리)만 납을 당기고

반도체 부분의 리드(다리?)도 납을 당기니

자연스럽게 납이 기판과 리드에 모여 납뗌이 됩니다.

이 영상은 테스트용 제품 생산으로 보이고

실제 제조 공정은 훨씬더 간단합니다~

납은 은과아연의 합금으로 대체되었고

분말상태로 되어 플럭스와 개어져 있어요~

뭐 이래저래 전자돌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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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추버17.02.06 08:19
납땜으로 찬바람 안들어오게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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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바지17.02.06 08:50
저거 뭐죠 공대생으로서
갖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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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멜팔카오17.02.06 08:55
아.. 붓질조금만 더 보여주지.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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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덤비지마17.02.06 10:45
저렇게 딱맞춰서 다리2개 붙이능것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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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얼룩이17.02.06 14:11
갓뎀 납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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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싫어17.02.07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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