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도 못한걸 해낸 디씨인.jpg

박대표2017.09.16 18:36
입이 험한 좋은 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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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룰라훌라훌라훌라춤을춘다탬버린2017.09.16 21:48
근데 솔직히 마취하고 첫바늘 넣을때 거의 도박이였다 숨도 못쉬겠더라 마취 안먹혀서 얘가 고통에 발버둥 치면 어떻하지? 하면서 한 30초는 바늘 갓다댄 상태로 굳어 있엇던거 같다 푹 하고 첫바늘 넣었을때 꿈적도 안하니까 마취가 잘먹혔다고 확신했고 짧은시간에 꿰매고 드레싱했다 실밥 풀린적도 없었고, 핥지말라고 맞춤으로 꼬깔 만들어다가 목에 씌워서 2차감염도 막았다 야매라곤해도 제대로 외과시술을 독학해서 했기때문에. 문제없을거야 지금도 볼따구에 밥와구와구 쳐넣어서 식량 보존하고 이따 너모 커여운 거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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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가를꿈꾸는웹디자이너2017.09.16 18:36
그게 그렇게도 쓰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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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표17.09.16 18:36
입이 험한 좋은 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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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아저씨17.09.16 19:26
입이 험하긴한데 저정도 정성으로 반려동물을 키워야됩니다 저정도 정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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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향기가17.09.17 20:55
츤츤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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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가를꿈꾸는웹디자이너17.09.16 18:36
그게 그렇게도 쓰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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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7.09.16 19:21
국소마취제 말씀이신거 같은데

저렇게 벌어진 상처에 사용하는건 위험합니다~

피부 표피에만 사용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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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17.09.16 21:41
피부에 바르는거나 주사하는거나 국소마취제 성분은 리도카인 이라는 성분일텐데..성인용품도 리도카인 섞인걸로 알고있구요. 위험할 정도인가요? 몰라서..그냥 궁금해서요. 연고 제형인게 문제라면 원래 개방상처에 연고를 사용하긴하는데..(마취제가 아니라 항생제 성분이긴하지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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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허허하고웃지요17.09.17 23:31
저 분 원래 잘 모르면서 얄팍한 지식으로 한번 던져보는거니까 무시하시고 님이 알아서 판단하고 헷갈리는 점은 인터넷에서 서치해보는 편이 더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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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보게만드는 마성의17.09.16 18:37
욕데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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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그로17.09.16 18:37
ㅋㅋㅋ귀두마치제 사놓고 쓸곳이 없었나보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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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극핵귀엽네17.09.16 18:38
참된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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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냄세싫어 갈릭이조아17.09.16 18:38
귀두마취재를 어디에 쓰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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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3dO17.09.16 18:39
뚜따란 뚜껑따기의 줄임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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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가갸여17.09.16 18:39
아니 저 정도 상처가지고 안락사를 시키라니 수의사 자격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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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gavond17.09.16 18:59
집에 귀두마취제 꼭 사놔야겠다.. 다른이유는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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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레리아17.09.16 20:17
뚜따 가 정확히 무슨 말이죠? 뜻은 전달 됬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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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417.09.17 01:57
컴퓨터 cpu중에 솔더링이 되있지 않은 제품의 뚜껑을 따는걸로 발열을 어느정도 잡을수있어서 뚜껑을 따다 그걸 컴퓨터 은어로 뚜따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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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룰라훌라훌라훌라춤을춘다탬버린17.09.16 21:48
근데 솔직히 마취하고 첫바늘 넣을때 거의 도박이였다 숨도 못쉬겠더라 마취 안먹혀서 얘가 고통에 발버둥 치면 어떻하지? 하면서 한 30초는 바늘 갓다댄 상태로 굳어 있엇던거 같다 푹 하고 첫바늘 넣었을때 꿈적도 안하니까 마취가 잘먹혔다고 확신했고 짧은시간에 꿰매고 드레싱했다 실밥 풀린적도 없었고, 핥지말라고 맞춤으로 꼬깔 만들어다가 목에 씌워서 2차감염도 막았다 야매라곤해도 제대로 외과시술을 독학해서 했기때문에. 문제없을거야 지금도 볼따구에 밥와구와구 쳐넣어서 식량 보존하고 이따 너모 커여운 거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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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지은닉네임17.09.16 22:04
강아지 키우는 입장에서 저분 존경스럽다 ㄷㄷ 저라면 진짜 울면서 못할텐데... 27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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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룰라훌라훌라훌라춤을춘다탬버린17.09.16 22:04
문제는 불법수술은 처벌을 받는다는건데... 이게 또 참 애매한게 자가사육동물 진료행위나 부상당한동물의 구조를 위한 응급처치는 수의사 외에도 할수있다고 법으로 명시되있어서 매우 애매함... 응급처치에 봉합이 포함안되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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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푸시캣워우워우워17.09.16 22:29
저도 키우던 햄스터가 다른 햄스터들한테 공격당해 몸의 1/3이 없어져서 병원에서 수술시켜준 적 있습니다.
거기서는 호흡마취제로 마취한 다음에 꿰메서 정말 잘 치료해주던데요.. 수의사를 영 잘못만난듯 합니다. (물론 수술비가 어마어마하게 나오긴 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그렇게 치료해 준 다음부터는 많이 사납던 녀석이었는데 완전 껌딱지가 되더라구요..작은 동물이지만 자기를 사랑해 주는건 정말 잘 아는 것 같아요.. 수명을 다해 무지개 다리를 건넜지만 아직도 보고 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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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옹이형17.09.16 22:40
왜일까.. 뜬금없지만 천재의사 블랙잭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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