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년생이 2억 모은 생활습관.jpg

스님부킹하다12018.12.20 18:15
다양한 인생이 있고, 자기만에 삶의 방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나이들수록 젊을때만 할수 있는 것들이 많더라구요.

알차게 살면서도 그때가 아니면 즐길수 없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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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이방2018.12.20 19:12
나도 예전에 돈돈 거리면서 아끼고 사소한거에 벌벌떨때가 많았음

간단하게 1만원짜리 식사가 먹고 싶은데

4천원 5천원짜리 먹었고 돈아꼈다고 자위한적이 많음

가성비 찾아댕기고

지나고 보면 내가 낭비한건 그때의 그 젊음과 시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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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리2018.12.20 18:18
2억을 모은것도 대단하지만 옆에서 믿어주고 함께 있어준 여자가 더대단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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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뎀잇싸이풜18.12.20 18:14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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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18.12.20 18:15
뭘하든 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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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남자를거칠게만드는가18.12.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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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냥냥냐라냥18.12.20 18:15
얼마동안 2억 모았느냐 하는게 관건일꺼 같은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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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토리18.12.20 18:15
멋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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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부킹하다118.12.20 18:15
다양한 인생이 있고, 자기만에 삶의 방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나이들수록 젊을때만 할수 있는 것들이 많더라구요.

알차게 살면서도 그때가 아니면 즐길수 없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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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이방18.12.20 19:12
나도 예전에 돈돈 거리면서 아끼고 사소한거에 벌벌떨때가 많았음

간단하게 1만원짜리 식사가 먹고 싶은데

4천원 5천원짜리 먹었고 돈아꼈다고 자위한적이 많음

가성비 찾아댕기고

지나고 보면 내가 낭비한건 그때의 그 젊음과 시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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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어디서꼴리진않어18.12.20 23:27
맞아요. 스노보드 같은건 나이들어 부자가 되도 하기 힘든것들. 목숨걸고 하러 다니는건 저도 반대지만 나이드니 추워서 가기 힘들어요. 한 2년정도 열심히 다니다말었던 추억들이 있어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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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강물처럼18.12.21 01:51
한편으론 부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굉장히 씁쓸하네요 에라 모르겠다 지르고 후회했지만 한편으로 그물건만봐도 흐뭇했던 물건 또 여행지등등 허둥지둥 앞뒤 분간못하고 힘들게 살았지만 그중간에 느꼈던 행복함 이런것들이 묘하게 오버랩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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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리18.12.20 18:18
2억을 모은것도 대단하지만 옆에서 믿어주고 함께 있어준 여자가 더대단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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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나이트18.12.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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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나이트18.12.20 18:39
난독으로인한 헛소리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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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이18.12.21 15:36
대단한게 아니라 성향이 비슷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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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왕18.12.20 18:18
빚이 무조건 나쁜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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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담시바노마18.12.20 18:19
마지막에 뭐 로또나 당첨된건줄 알고 빠르게 내려본사람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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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한발냄새18.12.20 18:20
와.. 대단하네요..

오늘저녁은 피자 먹어야지 신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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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따옥이18.12.21 11:10
아 한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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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띵18.12.20 18:22
86년생 달에 500버는데
빚이 3000입니다
사업말아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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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시라기18.12.20 22:50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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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8.12.21 00:34
그 정도 버시면, 금방 갚겠네요.
긴축제정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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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원은세계평화18.12.20 18:33
부모가 갤갤거리고 나타날까봐 걱정하면서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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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증4기18.12.20 18:35
같은 나이를 먹었는데 왜 난 빚만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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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글이내요18.12.20 18:35
학비는 장학금으로 충당한다 쳐도
대학다니면서 저축 3000만원..
대단하내요 저는 흉내도 못 낼 것 같아요..ㅠㅠ 왜이리 나약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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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막고빵먹고과일18.12.20 19:14
글을 보면서 참 대단하다고도 느끼지만, 제 경우는 좀 다르네요.. 전 오히려 지금 버는대로 보험 저축 등 을 제외하고는 모아모아 해외여행이나 사고싶은거 다 사는 편이에요. 고등학교 들어서면서 부모님하시던 장사가 잘 안 풀려서 빚더미에 앉고 부모님은 빚 갚느라 허덕이고 누나나 저는 휴학하고 아르바이트하거나 새벽알바 강의없는 날 일용직알바 주말알바 등 뛰어가며 학비내고 장학금 받아서 해결하고... 그렇게 20대를 일만하고 군대가고 빚갚고 이제 다들 안정권에 들어서니 30대... 정신차리고 보니 내가 20대에 했던게 죽어라 일만했던것 밖에 기억이 안나는 거에요. 지나간 세월이 너무 아쉽고 슬퍼서 30대인 지금 솔직히 결혼은 하고 싶지도 않고 할 생각도 없어서 돈 모아 하고싶은것 실컷 하면서 살고 있는 중이에요. 혹자는 그래도 만일에 대비에 무조건 다 모아놓는게 낫지 않냐 하는데 전 그냥 좀 더 젊을때 즐길 수 있는건 즐겨보고 싶어요. 멍청하다고 욕해도 할 수 없죠- 지금을 즐기고 싶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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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하이브리드[수정] 12-21 16:27 18.12.20 19:29
오로지 돈돈돈 거리고 사는게 뭐 대단해보이진않는데...
더군다나 부모 형제랑 연끊어서 돈모은게 자랑거린아닐텐데.

주변에 부모모시면서 살아도 2억 모으는 사람도 있음...

처가댁 노후준비다했고 결혼할때 받은거 없으니 해줄것도없다?..

가족과도 돈관계로 철저히 하는 사람.. 가족아닌친구나 주변인에겐 얼마나 더 할까?

물론 남의 가치관이지만.. 돈 2억 안되도 좋으니 가족들과 형제자매들고 조카들도 보고 북적거리며 사는게 나의 기준에서 더 좋을듯.

돈으로 형성된 관계는 돈이 없어지면 다 떨어져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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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던지지 마시오18.12.20 19:52
돈도 쓸줄 모를거같은데 왜모으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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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이방18.12.20 20:01
저사람은 10억이 아니라 20억 모아도 궁상맞게 살것임

왜냐면 써본적이 없어서...

돈쓰는법도 연습도 하고 배워야함

그렇게 돈을 써봐야 자기 취향을 아는데

저사람은 평생 지가 뭘 원하는지 모를것임

돈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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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18.12.20 20:05
극공 우리사장님이 딱 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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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구18.12.21 00:01
동감입니다
돈도 써봐야 쓸줄 안다고 생각해요
근데 안쓰는 사람들은 크게 불편하지 않으니까 그렇게 사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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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날빠돌이18.12.20 20:27
근데 부모인연은 끊을만했어요. 형제는... 음.. 고아원에서 같이 자란건지 아니면 부모의 또 다른 자식이라던지 전후사정을 모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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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하이브리드[수정] 12-20 20:38 18.12.20 20:35
글쎄요... 애낳아서 10살될때까지 키우는것도 정성과 돈도 많이드는데... 비록 고아원갔을지라도 대학등록금,생활비 지원못해주니 필요도없는 관계라니...

더군다나 대학입학전에 이미 1600만원 모아둔게있는데.. 부모님한테 달라해보고 못해준다하니 끊어버렸으니.

인간관계가 돈이 기준이 되는사람이라면... 마찬가지로 자기도 돈이 부족하면 자식들에게버려져도 할말없겄니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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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18.12.20 20:50
그런데 부모자식간의 인연은 애당초 부모가 끊은거 아닌가요?
그리고 돈돈할수도 있죠
저 사람인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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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초밥121018.12.20 21:00
댓글 굉장히 무섭네요.
같은 86년생에 뭐 필요하다고 하거나 하고싶다고 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원해주시는 부모님 밑에서 자란 제가 보기에는 정말 대단해보이는데요.
그동안 자라온 환경과 처해진 입장 보면 충분히 저럴 수 있을 것 같은데, 돈돈거린다느니 돈 있어도 쓸 줄을 모를거라느니..
저 분은 저 분만의 목표가 있겠죠.
각자의 가치관은 소중한거고 남의 가치관을 이렇다 저렇다 평가할 자격은 누구에게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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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mibebe18.12.20 22:49
맞아요맞아요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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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이방18.12.20 23:24
님이 평가하고 있네요 이미

긍적적으로 평가하면 평가해도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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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선택[수정] 12-20 21:43 18.12.20 21:42
댓글 보면 웃기네요 ㅋㅋㅋ

세상에 어떤 선택이든 득만 보는건 없어요.

욜로적인 삶에도 장.단점은 있고.

저런 근검절약의 삶에도 장단점은 있죠.

중요한건 결과를 남기고 어느정도 목표에 이룬게 대단한거죠.

헬스장 3개월 끊어도 하루도 안쉬고 가는게 힘든게 사람 삶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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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나루18.12.20 21:48
저도 86년생인데 몇년전만해도 사업성공해서 월3000만원도 벌어보고 성공했다고 강의하고다니고 했는데 지금은 개인회생 신청한네요.
그래도 나쁜 인생 아니었다 생각합니다.
점점 살아 갈수록 나쁜 인생이란건 없다는걸 알게 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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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징18.12.2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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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막고빵먹고과일18.12.20 22:16
사상 참 애처롭다... 그렇게 삐뚤게만 보고 화나있으면 사는게 즐거워요? 아... 물론 이런 글 보고 반응하는 사람들보고 즐거워하는 것이겠지만 단어선택 수준보면 암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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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이스18.12.21 16:30
정작 이런사람들 세금얼마안냄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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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독거노인18.12.20 23:09
비슷한 환경에서 자라서 취업후
맘대로 쓰면서 그냥 혼자 삽니다
모은돈은 없고 대출 조금에
조그만 빌라하나 준중형 차 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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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곤소곤18.12.20 23:45
오늘자 통장잔액 35만언 아이 둘의 아빠입니다.
부럽지만 안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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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한글18.12.20 23:57
고3 졸업즈음에 1600이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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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바라기[수정] 12-21 01:12 18.12.21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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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18.12.21 01:51
젊을 때 할 수 있는걸 포기했다고 생각하는 댓글이 많은듯한데... 당장 내일 먹을 밥값을 걱정하는 삶을 살바지않고서 함부러 말하면 안됩니다.
그런 삶을 사시는 분들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본인의 인생에서 선택의 기회가 있었음은 큰 축복이었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저런 삶속에서 2억 종자돈을 모으셨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86이면 이제 30대 중반 들어섰을텐데 기회는 아직 많겠네요.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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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흫18.12.21 02:01
나도 86년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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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아하하하하하핳18.12.21 02:16
중산층은 독립하거나 결혼하면 부모님이 2억 던져줌 이지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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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향해18.12.21 16:32
성격 질알맞을듯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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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증말기아빠18.12.23 18:05
주작인듯
남편이든 아내든에서 주작
남편이였으면 나(저)든 아내든
아내였으면 남편이든 나(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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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네버블버블19.01.02 08:14
나는 남자보다 여자가 대단한것 같은데

남자가 어렵게 살았으니 여자도 맞춰서
먹고싶은 음식. 옷등 다 포기하고

남자 부모없으니 샐돈 없다고 상대배우자부모 지원
일절 안함

젊은나이에 열심히 모은건 대견하지만 그만큼 같이
있는 사람한테 너무 배려가 적었던게 아닌지..

물론 욕하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전부 본받을건
또 아니라고 생각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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