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는 동생에게 1000만원 줬습니다...jpg

10년째과민성대장2018.12.20 18:51
호구 인증글 인줄 알았는데,
내용보니 본인 먹고살기 힘들지 않으면 못받아도 줄만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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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다른드립2018.12.20 18:56
은혜를 잊지 않고 항상 기억하고 있었기에
이렇게 갚을 수 있는것 아닐까요.

타인의 고마움을 너무 쉽게 잊어버리는 지금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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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라리숑숑2018.12.20 23:21
저희 어머니 암2기 였습니다
여기서 제가 보는 팩트는
동생이 보험 들어 논게 없다는 겁니다
그 보험이 사보험인지 국민건강 보험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국민 건강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암은 몇기이건 상관없이 5%납입 하면 모든 치료를 국민건강 보험에서 처리 해줍니다.
1,000만원 의료비 나왔으면 국민건강 보험으로 5%인 50만원만 내면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진짜 보험이 아무것도 없다면 “국가 응급 의료비 대납”서비스가 있습니다. 5%적용 받은 의료비 50만원과 그동만 밀렸던 건강보험료를 할부로 낼 수 있는 제도 입니다
그 이후에도 건강 보험료 미납 되어도 그돈 다 갚느라고 하는 제도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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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귀신이싼다18.12.20 18:49
멋진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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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있게먹어도그칼로리18.12.20 18:49
천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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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18.12.20 18:49
나이들었다고 전부 외고집이라고 생각할 게 아니라 상대의 사정을 고려해 넉넉히 주려는 마음씨를 가진 어른들도 있단 걸 가르쳐주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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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쌤18.12.20 23:10
싫어요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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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헌ㄱㄷ는ㄷㄱ니18.12.20 18:49
그래도 차용증은 쓰고 빌려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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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이라하오18.12.20 19:05
‘갚을 필요 없다’ 하는 마음으로 준 돈이니까요!
돈을 다시 안 받아도 괜찮으니까 저렇게 한거겠죠?
두 분의 관계를 보아하니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하신 분도 사정만 괜찮아진다면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모아서 갚을 것 같네요 이 세상에 따뜻한 분들이 많이 계신가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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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삿집토토로18.12.20 18:49
흑우 ㅋㅋㅋㅋ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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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이18.12.20 18:49
착하다 착해

쓰담~ 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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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나몰라18.12.20 18:50
칭찬해. 매우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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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과민성대장18.12.20 18:51
호구 인증글 인줄 알았는데,
내용보니 본인 먹고살기 힘들지 않으면 못받아도 줄만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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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18.12.21 07:29
살다보니 당연한건 없더라. 그냥 저 사람이 된 사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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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선짱18.12.21 08:51
줄만하다기보단, 사람 됨됨이를 높게 봐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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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와18.12.20 18:53
님. 존경합니다. 쉽지 않았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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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못만져18.12.20 18:53
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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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터18.12.20 18:56
감동파괴 드립은 치지말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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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다른드립18.12.20 18:56
은혜를 잊지 않고 항상 기억하고 있었기에
이렇게 갚을 수 있는것 아닐까요.

타인의 고마움을 너무 쉽게 잊어버리는 지금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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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의재구성18.12.20 22:20
잊지않겠습니다.
-앞으로의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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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집과콜라와치긴을내놓거라18.12.20 18:57
배풀줄 아는 사람과 보답할줄 아는 사람 둘이 모이기 힘든데 난 저렇게 시원하게 못 보내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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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18.12.20 18:58
보이스피싱 : 개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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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땋18.12.20 18:59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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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k10018.12.20 19:01
칭찬받아 맞당합니다. 아주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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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센스욘두해요18.12.20 20:00
마춤뻡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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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센스욘두해요18.12.20 20:01
칭찬바다 맡당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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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프리사이즈18.12.20 21:2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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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mibebe18.12.20 22:28
칭찬받아 막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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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슬피우누18.12.20 23:48
칭찬받아 마당쓸고 동전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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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의말로는죽음뿐이다18.12.21 08:01
칭찬밪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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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추천한다18.12.20 19:03
글쓴이 금장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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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파파18.12.20 19:09
대단하다 진짜 사람이 본인 삶에 치여 은혜입은걸 놓치는 경우도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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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냐옹18.12.20 19:38
아 어떤 맘인지 알거 같네요ㅠㅠ 상대에서는 뭐를 바라고 베푼게 아님에도 본인은 정말 감사했나봅니당. 언젠가 은혜 갚아야지 했는데 이번이 기회인고 같아서 큰돈 보낸거 같아요. 나이 어린 사람이 형편이 어려워보여 밥을 샀다는건 진짜 흔한 일은 아니에요. 서로 베푸는 마음도 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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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하이브리드18.12.20 20:26
돈은 이렇게 쓰는것... 부모형제 연 끊으면서 2억 모으는게 대단한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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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곤지아빠18.12.20 20:38
안그래도 지금 금전적으로 힘든데..주위 누가 저래주면 눈물부터 나올꺼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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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당첨자18.12.20 20:43
쉽게 할수 없는 행동~
멋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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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더생각해보기18.12.20 20:45
은혜를 은혜로 갚으셨네 모두 복받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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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냐앙18.12.20 20:46
보이스피싱일줄 알고 조마조마하면서 봤네...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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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입짱18.12.20 20:54
눈물이 나려하네요. 동생분과 어머니도 많이 우셨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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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보나마나고양이관련글이겟지18.12.20 21:35
아버지가 남겨주신 빚이라... 이런거 보면 참 안타깝네요 상속포기가 가능하단것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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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윤아빠18.12.20 23:15
참~~~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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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라리숑숑18.12.20 23:21
저희 어머니 암2기 였습니다
여기서 제가 보는 팩트는
동생이 보험 들어 논게 없다는 겁니다
그 보험이 사보험인지 국민건강 보험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국민 건강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암은 몇기이건 상관없이 5%납입 하면 모든 치료를 국민건강 보험에서 처리 해줍니다.
1,000만원 의료비 나왔으면 국민건강 보험으로 5%인 50만원만 내면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진짜 보험이 아무것도 없다면 “국가 응급 의료비 대납”서비스가 있습니다. 5%적용 받은 의료비 50만원과 그동만 밀렸던 건강보험료를 할부로 낼 수 있는 제도 입니다
그 이후에도 건강 보험료 미납 되어도 그돈 다 갚느라고 하는 제도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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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따옥이18.12.21 09:58
저..정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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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szz18.12.21 10:22
네 맞아요. 하지만 노가다 뛰고 하시는 분들은 건강보험 가입이 안되어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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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xx덤프탔던남자18.12.21 13:53
약값도 포함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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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각해보자[수정] 12-21 16:45 18.12.21 16:45
와 저도 처음알았어요 사회초년생일수록 정보를 모를 가능성도 있을것 같음
저게 실화라고 치고 님 댓글이 좀 퍼졌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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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들어주기충18.12.21 16:49
개그맨 유상무씨도 암으로 몇백만원대 의료비가 나온거 국민보험 거치니까 10% 수준인 몇십만원대만 의료비로 실제납입했다더라구요.
국민보험이 없어지면 안 될 이유입니다. 어쨋거나 미국이 정말 부러워하는 우리나라의 제도 중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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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은 숫자 영어 한글만 가능합니다18.12.21 16:58
그렇다고 보험이 없어서는 안되는게 괜히 암보험 2천만원 5천만원씩 드는게 아닙니다!! 저희 어머니도 자궁암으로 치료 받으셨는데 중증환자 등록시 본인부담금 5%맞습니다. 급여항목에 한해서.. 비급여항목은 전부 부담해야 하는거구요. 또 항암치료 하게되면 산송장과 다름없는 상태가 됩니다. 집에 있으면 밥도 못먹고 거동도 불편하고 24시간 돌봐줄 가족이 없다면, 또 가족이 있더라도 힘들고 아프고 서로 죽어납니다. 암보험, 그리고 가입된 실비로 요양병원이라도 입원해서 요양치료 하면서 아프면 진통제도 맞고 해야되는데 이부분에서 돈이 많이 나가요. 미리미리 여유가 안된다면 실비만이라도 가입 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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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angsboy18.12.21 21:08
틀린 말씀은 아니지만 건강보험이 가입되어 있다고해도 700만원 정도의 금액은 청구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경우 암환자등 몇가지 질환들은 특례로 5%의 해당하는 금액만 낼수있게 하지만 수술여부에 따라 국민건강보험으로 커버가 되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수술 부위가 좋지않아 전문가를 찾을 경우 특진비 등이 해당되며 이외에도 다양하게 비급여 청구가 되는 것들이 많죠
그래서 사보험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병원에서 과다한 청구를 하는것이 아니니 오해는 하지마시고 이글을 읽으신 분들이 부담되지 않으신다면 사전에 준비를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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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드라18.12.21 02:32
칭찬을 진짜 몇트럭으로 갖다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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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롱18.12.2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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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탄땅콩18.12.22 08:29
정말 마음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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