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개의 차이점 .txt.jpg

승패기록관2018.12.20 20:28
그러니까 버리지 맙시다
끝까지 책임지고 키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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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면호불호2018.12.20 20:28
개는 사랑입니다
이놈들이 어찌나 사람의 상황을 잘 파악하는지

제가 이런저런 혼자 떠들어도 잘만 자던 녀석이
스트레스때문에 욕을 중얼중얼 거리면

진짜 정말 농담않하고 100번 그러면 100번 전부
침대위에 누워있건
컴퓨터로 작업중이건
화장실에서 큰일보건간에

와서 저한테 폭풍 애교를 하기 시작합니다
마치 저를 달래주려하듯이요
막 핥아주려고 의자에 앉아있으면
뒷발로 서서 최대한 다가갈려고 애써요

너무 이쁜 생물입니다 너무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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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2018.12.20 18:43
와서 비비고 앵기는건 이러면 캔을 따주니까 그런거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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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꼬시는거 잘하시네요 김태희 인줄18.12.20 18:42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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늴릴리일18.12.20 18:43
그래서 내가 일주일만에 집가면 신나서 거의 미친듯이 뛰고 배 뒤집어까다가 오줌 찔기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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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따옥이18.12.21 10:01
ㅋㅋㅋ 제 개도 어릴 때 너무 기분 좋으면 오줌 찔금찔금 쌌으모 지금은 훈련시켜서 없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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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18.12.20 18:43
와서 비비고 앵기는건 이러면 캔을 따주니까 그런거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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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하나에희망하나18.12.20 20:39
아니요~ 님이 개를 기른다면 가끔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듯이 냥이도 님을 그렇게 해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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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꼬마18.12.20 20:52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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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게18.12.21 16:19
가끔 애완용 동물로 우울증 치료를 시도 하기도 하는데 신기한게 연구결과에 의하면 우울증 치료에 개보다 고양이가 더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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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비빈뇸18.12.22 05:11
잘못된 정보입니다.
우울증 치료에 반려 동물이 좋다는 연구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고양이가 개보다 우울증 치료에 더 좋다는 연구 결과는 없습니다.
오히려 의사들의 견해는 사회성이나 친근함이 낮은 고양이 보다는 개가 더 좋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물론, 환자의 성향이나 취향에 따라서 달라지긴 하겠지만 우울증 치료 사례 역시 고양이 보다는 개가 월등히 많습니다.
가벼운 검색만 해 봐도 쉽게 알 수 있는 내용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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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를로니[수정] 12-20 22:04 18.12.20 22:04
여기 캔따개 하나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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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갈콘18.12.21 06:30
야생 고냥이는 나무에 영토표시하기 위해 몸을 나무에 비비는 습관이 있기에 나의 두다리의 소유권은 자식들에게 빼앗겼다.

아침마다 어머니 고양이의 우유를 짜듯이 나의 뱃살은 꾸꾸기를 당한다. 훈련시켜서 빵이나 피자 만드는 기술을 전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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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생각착한생각18.12.20 18:44
난 주인님도 좋고
주인님도 좋단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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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이프18.12.20 18:47
개한텐 인간이 마약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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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부킹하다118.12.20 18:49
짱절미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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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브18.12.20 18:57
캔따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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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18.12.20 18:59
옥시토신이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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궳둙셃룳18.12.20 19:09
개귀여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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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18.12.20 19:24
개감동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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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되는걸까18.12.20 19:43
고양이가 엉뚱하고 재밌긴한데 집나갔다가 돌아올때 반겨주는거보면 역시 개가 더 좋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동물병원에 족보없는 멍멍이 안고 들어와 수백씩들여서 살리는거 보면 이해가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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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수정] 12-20 20:09 18.12.20 20:08
고양이든 개든 한가지 성향으로 정의 할 순 없죠 ㅎㅎ 저희집은 개보다 고양이가 더 개같아요 ㅋㅋ아니 개보단 애같다고 해야하나...애인같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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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나오면눈아파동물의숲18.12.21 02:51
냥이도 이뻐해주는 주인 집에 돌아오면 다리에 붙어서 부비적대고 반겨요 ㅋ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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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따옥이18.12.21 10:02
고양이는 말그대로 케바케라 개냥이로 불릴만큼 사회성 좋은애도 있고, 정말 사랑 듬뿍 주는데도 차가운 냥냥이도 있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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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므퐈탈18.12.20 20:05
그래서 전 댕댕이 파 입니다!!
가족말구 누가 나를 이렇게 계산없이 아낌없이 퍼부어주는 사랑을 줄 수있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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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의재구성18.12.20 22:32
동감입니다.
내가 그들에게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이 더 많기에 뭉클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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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기록관18.12.20 20:28
그러니까 버리지 맙시다
끝까지 책임지고 키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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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때문에천년의발정이식는다18.12.21 04:35
적어도 키워본 사람이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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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히데18.12.21 08:30
키워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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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면호불호18.12.20 20:28
개는 사랑입니다
이놈들이 어찌나 사람의 상황을 잘 파악하는지

제가 이런저런 혼자 떠들어도 잘만 자던 녀석이
스트레스때문에 욕을 중얼중얼 거리면

진짜 정말 농담않하고 100번 그러면 100번 전부
침대위에 누워있건
컴퓨터로 작업중이건
화장실에서 큰일보건간에

와서 저한테 폭풍 애교를 하기 시작합니다
마치 저를 달래주려하듯이요
막 핥아주려고 의자에 앉아있으면
뒷발로 서서 최대한 다가갈려고 애써요

너무 이쁜 생물입니다 너무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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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의결정체18.12.21 08:53
실수로 싫어요 눌렀네요 ㅠ
저도 집에와서 우울하고 울일이생기면 와서 달래주더라구요 ㅠㅠ 눈빛이 왜그래 왜울어?하는 눈빛
참 사랑스러운 동물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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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18.12.22 01:00
싫어요 한번 더 누르면 취소됩니다. 모르는분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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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냐18.12.20 20:35
강아지는 들개가 조상인데 사람이 키우게된개오래되서 인간과같이적응하도록 진화되었다해여 탄수화물소화능력이올라간것처럼요(농작생활 인간에게 곡류얻어먹으며살라고)
아마 옥시토신도 그래서 인간에게분비가마니된거같기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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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뿐애18.12.20 23:50
와 쟤네들은 정말로 주인에게 하루하루 애틋한거구나... 예전에 옥시토신 향수를 뿌리는게 이성간의 만남에서 실제로 효과가 있다는 다큐멘터리를 본적이 있네요. 그런데 이 호르몬이 자궁수축호르몬이라 인위적으로 과다한양이 흡수되면 임신한 여성에게는 위험할 수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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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비18.12.21 02:13
고양이 집사입니다. 냥바냥인게 퇴근하고 돌아오면 뛰어와서 안기진 않지만 빼꼼 ‘주인이세요?..’ 와서 내다봅니다. 맞다 싶으면 꼬리 바짝세워 애옹애옹 비비고 울기도 하구요. 잦은 애교와 침대에 자구 있으면 올라와 함께 자기도 일수고 게임하먄 자기랑 놀아달라고 애옹애옹 앞발로 툭툭 건들고 비빕니다. 얼마나 저를 좋아하는지 자다가 뭔가 무겁다 싶으면 제 머리나 배에서 자고, 가끔은 이불속으로 어떻게 들어온건지 본인 등을 대고 잡니다. 깔아뭉갤까봐 좀 거리를 두고 자면 뭐라도 닿아야 하는지 앞발을 뻗어 제 손에 올리고 잡니닼ㅋㅋㅋ이때가 가장 귀여움 폭발..

그리고제일 감동적인 순간에는 남자친구랑 격하게 싸울때 (울면서 소리친 기억이..), 갑자기 와서 애옹애옹 말리듯 안겼어요. 그때 정말 자식은(?) 앖지만 자식 앞에서 싸우는 기분을 느꼈고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고양이도 사람 감정에 어느정도 공감능력이 있는거 같아요.

독립적이고 엉뚱하지만, 애정도 굉장히 많아요. 뭐든 냥바냥 멍바멍이겠지만요ㅎㅎㅎㅎ 애완동물 집사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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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나오면눈아파동물의숲18.12.21 02:52
우리집 냥이님들만 보면 제가 옥시토신이 뿜어져 나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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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샤카샤붕붕18.12.21 17:55
진짜 공감!!저는 고양이한테 얘기할때는 혀가 반토막이나요 ㅋㅋ 그냥 존재자체로 위안을 받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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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드링크18.12.21 04:20
개는 늑대랑 같은동물인데 야생늑대를 태어나자마자 잡아와도 저렇게 높은수치의 옥시토신이 분비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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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다18.12.21 06:10
확실히 고양이가 개보다 낯선환경에 더 스트레스 받아요.
잘따르던 집사가 같이있어도 주위환경에 엄청 신경쓰죠.
하나에 몰입하는게 고양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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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18.12.21 08:05
표현 방식이 달라서 그렇지 고양이도 주인 좋아합니다
맨날 쫒아다니고 자려고 누우면 발밑 옆구리에 옹기종기 모여서 자는데 얼마나 안정감 들고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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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18.12.21 15:05
우리 고양이는 자다 깨면 울면서 안아달라고 오는데.. 매달리고 ㅋㅋㅋ 개냥이임.. 야옹야옹 말도많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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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Lover18.12.21 16:38
내가 이래서 강쥐를 못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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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릴라일락18.12.24 17:18
모든 동물을 사랑하고 미안해하고 고마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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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18.12.28 18:53
인절미 키우고 싶다~~~~~~~~
마누라는 마당있는집으로 이사가기 전까지는 안된데요~~~ ㅠㅠ
이번생은 글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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