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 연애 포기 썰

스티붕로져스2022.05.04 18:37
거의 항상 느끼는거지만 가해자는 기억을 못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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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ㅇvㅇ2022.05.04 18:59
뭐라하면 엄마 때문이라고 확실하게 대못박아드려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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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이임다2022.05.04 18:36
이건 참...부모도 완벽할순 없지만 아들 인생을 그냥 망쳐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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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말이다맞다22.05.04 18:34
19055832살이면 연애 포기할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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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머리털22.05.04 18:35
주작이라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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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워라22.05.04 18:35
???:너가 감히 여친을 만나!?!?! 나도 여친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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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빵점22.05.04 18:36
뭔가 있지 않을까?
엄마가 괜히 그러진 않았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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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이임다22.05.04 18:36
이건 참...부모도 완벽할순 없지만 아들 인생을 그냥 망쳐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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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반곱슬22.05.04 22:14
망치긴~ 고등학교때 공부처 안하고 여자랑 연락하면 부모가 저럴수 있는거...

저 일때문에 32세동안 연애 못한다고? ㅋㅋㅋ

그냥 본인이 연애못하는거의 핑계가 저사건이겠지 ㅋㅋㅋ

아들러의 미움받을 용기 라는 책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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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수정] 05-13 11:11 22.05.13 11:11
그건 아들러가 쓴게 아닌데?

네이버 검색이라도 좀 해보면 좋겠네...

읽어보긴 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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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붕로져스22.05.04 18:37
거의 항상 느끼는거지만 가해자는 기억을 못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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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마주친새X그때그X끼22.05.04 19:24
맞은 놈은 발 뻗고 자도 때린 놈은 발 뻗고 못 잔다.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듣고 자라다가, 빡쳐서 때리고나니 정신병 같은 울화병이 싸아악 나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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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농장22.05.04 19:31
저도 직장내 스트레스에 안 좋은 일이 겹치고

그날따라 재수없는 놈을 만나서 홧김에 술도 많이

먹고 그만 패버렸는데~ 모든 고민이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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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a22.05.04 19:58
맞은 놈만 정신과 상담 다니고 때린 놈은 발 뻗고 잘 사는 세상인거 같은데.. 옛말은 틀린 거 하나 없다더니 그것도 아닌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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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장몸부림[수정] 05-04 19:13 22.05.04 18:58
용서하고 털어버릴 수 있는 용기를 갖으세요 ㅠ

저도 어릴때부터 직장다닐때까지
아니다 직장 다닐때도 1년동안 그러심 ㅋㅋㅋ
여친만나면 니가 정신이 있는 애기냐
결혼할꺼야? 지금 결혼할꺼 아니면 헤어져
니가 여자만날때냐
헤어지라고 매일 몇시간씩 1년가까이
전화오시고 힘들어서 안받으면 ㅋㅋㅋ
난리나시고 진짜 힘들어서
여친 이야기 안꺼내고 살았음.

직장다닐때 소개팅 한 100번넘게 한듯한데
직장 관두고 농축산업하고
소개팅도 안하고 ㅋㅋㅋ
여자도 안만나는척함.
어머니가 중매(?)하려해도
농사짓는다면 다들 안본다고한듯 ㅋㅋㅋ
30중반 넘으니까 만나는 사람 없냐
슬슬 걱정하시기 시작하셨음 ㅋㅋㅋ
근데 걱정하실때도 8살 연하 만나고있었음. ㅋㅋㅋ

30중반 넘으니 부모님 본가에서
가까운 아파트로 이사가도 한번을 안오시고
전화도 거의 없음. 왤케 급 무관심하신지 ㅋㅋㅋ

걍 몰래 여친 만나다가
늦은 나이에 사고치면 결혼 승락도
쉬운것같음. ㅠ,.ㅠ;;
막상 결혼하니 또 엄청 잘하시고
누나보다 며느리를 더 잘챙기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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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ㅇvㅇ22.05.04 18:59
뭐라하면 엄마 때문이라고 확실하게 대못박아드려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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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반곱슬22.05.04 22:15
저사건은 핑계고 비단 저사건때문이 아니라 생긴거 때문일테니깐 따지고보면 부모때문은 맞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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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발톱22.05.04 19:11
엄마 입장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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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냥냥냐라냥22.05.04 19:16
개구리에게 돌을 던지는 것 처럼.....
본인은 아무 생각 없음.
그냥 내키는대로 행동할 뿐...
그게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지 어떤지 자각이 전혀없음.
본인에게는 새삼스러울 게 없는 일이니 기억에 남을 이유도 없음.
나중가서 언급해봐야 '그런적 없는데? 설령 그랬다 하더라도 뭐 큰 일이라고 그걸 여태 기억하고 그러니?'
......나만 이상한 사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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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너무예뻐요22.05.04 20:22
지아들 바보 만드는 엄마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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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아닙니다22.05.04 21:00
이거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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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질주22.05.04 20:26
손주는 무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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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심이22.05.04 20:27
여자친구 집에 대리고왔는데

소리지르고 ㅈㄹ 발광하던 부모님 생각나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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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2.05.04 20:30
첫사랑이랑 사귈 때 그 땐 삐삐도 휴대폰도 없던 학생때라 둘만의 신호를 만들어서 집으로 전화하면 상대가 무조건 받기로 약속했었는데 그 날은 첫사랑 남자애가 집에 없었던건지 그애 어머니가 받으셔서는

우리아들 만나지 말라고.

우리 애 공부해야 한다고. 바람 넣지말고 전화도 하지말라고 하셨음.

그 때 그 이후로 이런저런 이유로 서운함이 쌓여서 헤어졌는데 그 때까지도 어머니와 있었던 일을 걘 몰랐음.

지금은 알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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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너무예뻐요22.05.04 21:02
전 초등학교때 삐삐 있었는데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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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2.05.04 21:37
저는 고딩때나 가질 수 있었는뎅. 부럽당.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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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너무예뻐요22.05.04 21:35
그런 엄마들이 시집살이 시킴
아들이 지꺼야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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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2.05.04 21:39
저도 그 생각했어요ㅋㅋ

첫사랑 자체는 많이 애틋하고 지금도 아련하고 그리울때도 있는데 걔랑 결혼 했음 그 어머니는 제가 감당 못했겠다 싶어요.ㅋㅋ

지금 남편은 쫌 짜증나고 밉게해도 시부모님이랑 시누이들이 너무 좋으셔서 넘 좋은데 말이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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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너무예뻐요22.05.04 21:47
남편이 아무리 좋아도 주변 사람이나 식구들이 별로면 좋던 관계도 나빠지는데
행운이에요! 잘 선택하신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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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반사22.05.04 21:27
주작이지ㅋㅋ 지가연애못하는걸 부모탓을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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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건사랑입니다22.05.04 23:16
진짜 있습니다..친구 남동생이 저녁에 통화하니까 친구 아버지가 전화 뺏어서 미친x찢어버린다고 쌍욕을 해서 아들이랑 몸싸움 나고 그랬다네요
그 친구 아버지 문제 많은 분이라 이젠 제 친구한테도 손찌검해서 자녀들 다 일찍 나가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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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리22.05.04 22:02
나도 저정도는 아니고 어릴때 엄마한테 서운한게 성인되서도 계속 맘에 있었는데 어느 날 뜬금없이 둘이 있다가 얘기했는데 미안하다고 하시더라 그러고나니 시간 지나서 그게 무슨일이었는지도 까먹음 그냥 나때문이 아니였다고 미안하다는 말이 듣고싶었나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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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박강한랄랄22.05.05 00:52
사과라도 들으셔서 다행이에요
저는 얘기햇더니 기억이안난대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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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너무예뻐요22.05.05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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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나에요22.05.05 02:38
박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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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수정] 05-05 08:45 22.05.05 08:44
대학1학년때 동아리에서 의결난거 내가 총무라서 같은 동기들에게 전화(그 당시는 집전화)돌려서 전달하고 있었는데
어떤 한 동기집에 전화했더니 그 집 어머님이 받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안녕하세요. ㅇㅇ있나요? 했더니
갑자기
"개.쌍.년이 어디서 우리 아들에게 꼬리치고 지랄이야?!"
하면서 앞으로 전화하지 마라고 고함치시면서 전화를 끊으시더라.. 한동안 멍해서 뭐지?했음(지금도 생생함;)
그 다음날 걔 학과로 찾아가서 고지사항 전달하고(지금 생각하면 열심히 안해도 됐는건데.. 괜히 성실했음) 어제 너희 엄마께서 전화 끊으셔서 말로 전달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니까
얼굴이 뻘개져서 미안하다고 하더라. 한숨쉬고 그러는 거 보니까 한 두번이 아니었는 듯.
속으로 안됐네.. 저러다 연애도 못하지..했던 생각이 난다.
지금 건너건너 들으니 40대 중반인데 아직 독신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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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닉네임1051522.05.05 11:13
자연선택이라고 합니다. 열등한 유전자는 도태되어 멸종하죠. 그게 오래된 자연의 섭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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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수정] 05-05 11:16 22.05.05 11:15
자식들 연애는 부모가 터치하면 안됨. 80년 생인데 내 초등학교 동창여자애 부모 반대로 오래연애한 남친과 결혼 못하고헤어졌는데 그 이후 연애 도 안하고 혼자 독신으로 살다 어찌저찌 해서 39세땐가? 겨우 결혼함. 중학교 교사인데 착하고 직장도 좋고 키도 크고 이쁘게 생겼는데 너무 안타까웠음. 그 부모님이 나이가 좀 있으신데 결국 본인들의 참견으로 귀한딸 허송세월 보내게 하고 시집도 못갈뻔하게 만듬. 손주도 못보고…친구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아이도 아직 없는데 안타까워 죽겠네. 그 부모님 얼마나 후회하고 엄청 미안해 했을까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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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초코22.05.05 16:22
쑤셔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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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소울22.05.05 17:42
뭐지...???
문자에 화낼만한 포인트라도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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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클래식22.05.05 17:45
가족이라고 실드치는게 제일 비응신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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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22.05.06 16:06
과잉보호가 애들 망치는 사례 많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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