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딸 팬티만 입혀서 쫓아낸 아빠

공꽁2015.08.07 18:57
그날 아빠는 한잠도 못 잤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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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엉덩이2015.08.07 18:20
어휴... 동생 버릇 고치는거 보니 아버지 대단.. 옷 얘기만 보면 너무한거 아닌가 싶다가도 종이에 쓰라고 한 일은 진짜 현명한 방법인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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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5.08.07 18:56
전자일경우는 아닐겁니다. 저렇게까지 했으면 무조건 기억에 남아요, 평생
당장은 자기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몰라도 시간이 흘러 철이 들면 부끄러웠던 시절로 기억 되겠죠 오히려 저렇게 안했으면 아무렇지 않게 남을 부려먹고 정상으로 올라가려는 태도가 잘못된 건지 모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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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쿄쿄15.08.07 18:17
1등이 제일 쉬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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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템플러15.08.07 18:18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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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부님15.08.07 18:19
3등이다
개드립한지3일째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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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딩엉덩이15.08.07 18:19
이건뭐야 하고 들어왔다가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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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엉덩이15.08.07 18:20
어휴... 동생 버릇 고치는거 보니 아버지 대단.. 옷 얘기만 보면 너무한거 아닌가 싶다가도 종이에 쓰라고 한 일은 진짜 현명한 방법인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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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uytrewq15.08.07 18:59
아빠 진짜 대단하신것 같아요. 아이가 종이에 쓰면서 분명히 잘 깨달았을꺼라서 그것도 진짜 대단하긴 한데, 무엇보다 아이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당신이 잘못한거를 먼저 인정하셨잖아요. 때린건 분명 잘못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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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엉덩이15.08.07 19:22
맞아요. 보통 혼내고나면 뭐가 잘못인지 제대로 이해시켜주지 않는 부모들도 많은데 그것도 종이에 쓰는 방법 써서 해내시고 본인도 사과할 부분은 하셨고.. 한 수 배운듯한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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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enkrantz15.08.07 22:08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초교 저학년때 저도 저렇게(?) 훈육 받았습니다. 저에겐 전혀 나쁜기억으로 남아있지 않고, 부모님께 너무 죄송했던 기억으로 남아, 제가 사고하고 행동할 때 언제나 "나는 부모님의 희생으로 자랐다."는 기준을 갖게 합니다. 3층 빌라의 3층에서 팬티 한 장으로 내쫓겼는데, 늦봄에도 춥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고, 이내 강한 두려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한 시간 정도 울고 있다가 안에 들어갔고, 촉촉한 눈으로 말없이 안아주신 아버지 기억이 납니다. 제가 아동교육 전문가도 아니고, 아버지의 훈육이 올바른 교육법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저는 감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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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암울15.08.07 18:21
싸대기부터 사이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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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누리15.08.07 18:22
평생 트라우마로 간직해서 사이가 안 좋아질 수도 있고 정말 개선될 수도 있겠고... 후자이길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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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5.08.07 18:56
전자일경우는 아닐겁니다. 저렇게까지 했으면 무조건 기억에 남아요, 평생
당장은 자기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몰라도 시간이 흘러 철이 들면 부끄러웠던 시절로 기억 되겠죠 오히려 저렇게 안했으면 아무렇지 않게 남을 부려먹고 정상으로 올라가려는 태도가 잘못된 건지 모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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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15.08.0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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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투레쥬르15.08.08 10:27
저런 사람들이 전부 님같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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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음대15.08.07 19:37
그럼 어떻게 해야했죠? 이런 분들 보면 그래도 저건 아니죠 등등 항상 양비론. 이래서 전국민 논리야놀자를 읽게해야하는데, 다른 집안이기에 현명했다고 왈가왈부할 순 없지만, 적어도 일반 상식적으로는 현명하지 못했다고 단정짓는것은 무리가 있죠. 당연한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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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람아니에요15.08.07 22:13
저도 어릴때 200원 짜리..구슬 훔치다..
(너무 이쁜 구슬이라 가지고싶어서 그만...)

혼난적있는데 넌 내자식이 아니라고 내가 사준 옷 다 내놓으라며 다 벗기고 밖에 나가라고 했었죠.. 전 울면서 잘못했다고... 그러고 근데 그 후로 와 . .도둑질은 정말 나쁜거구나.. 하는 인식이 강해졌던것 같아요..
잘못을 했다면 정말로 강하게 벌줘야 다신 안그러는거 같더라구요... 저만 그럴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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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을 가져왔는데 왜 먹질 못하니15.08.07 22:21
마무리가 좋았으니
후자일듯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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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잡아잡수스티브잡수15.08.07 18:23
아버지 그래도 혈육의 정이 있어서 저 정도로 끝냈네 미친년들이 끼리끼리 논다고 지랄도 풍년이네 가출해? 아빠 버려? 할 말이 있고 못할 날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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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다밥줘15.08.0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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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드리노니다가15.08.07 18:32
제가 애들을 가르치고 있고 또 애를 키우고 있는데 자기 자식에게 엄격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물론 위에 경우는 정도가 심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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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또지혼자서탈퇴되서다시가입하는중15.08.07 18:23
그래도 불쌍하네요.. 나쁜짓 한것도 아닌데

라고 할 줄 알았냐 씨XX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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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생각해보자15.08.08 01:55
너무 띄워 글쓰셔서.앞글보고 싫어요 받으신듯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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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ㅅrㄹ6ㅎrLㅏ요15.08.08 23:46
그게 아니라 이런 드립 쓸 상황이 아닌데 써서 배드 드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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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나가15.08.07 18:25
이게 바로 진정한 딸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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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xedmind15.08.07 18:25
아버지도 자기딸이 얼마나 힘들게 했으면 저렇게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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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결심만백일째15.08.07 18:26
사람이란게 참 알다가도 모를게
밑도 끝도없이 잘해주면 어느순간부터 상대방의 소중함을 망각하고 이기심을 받아달라고, 잘해달라고 요구만 한다.
참다 참다 등돌리고 인연 끊으면 그걸 왜 이해못하냐, 매정하다, 라고 하는데 애초에 그럼 인연 끊길 짓을 왜 한건지 모르겠다.
쟤도 지금 본인이 세상의 전부일 뿐이지 주변의 소중함을 모른다. 쟤는 그 사람들을 잃으면 상실감이 클테지만, 주변 사람들은 쟤 잃어도 상실감은 없을거 같다. 이미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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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댓글종결자16.01.26 02:46
아뇨 빈약한 가슴이지만 위로하고 계셨곘죠 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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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해지면너가똥을싸도박수를쳐줄것이다15.08.07 18:36
와애새끼진짜철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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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꽁15.08.07 18:57
그날 아빠는 한잠도 못 잤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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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TJ15.08.07 20:45
맞아요;; 손찌검을 하셨어도 반대로 마음은 엄청 쓰리고 오히려 더욱 아프셨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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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M이없구나15.08.07 22:57
자식키우면서 자식에게 관심을 못쏟았다는사실도 마음이 아픈데.. 그런 자식이 싸가지없는행동을하고있는데.. 그걸 누가 고칩니까.. 자기손으로 고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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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각화15.08.07 23:02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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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을싸도싸도계속나와끊임없이나와15.08.08 00:48
순간 울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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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생각해보자15.08.08 01:55
아빠보고싶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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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15.08.08 03:19
이 한줄 보고 진짜 눈물터짐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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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15.08.0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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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여기병신이있어15.08.08 13:24
불쌍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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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아가씨15.08.08 13:29
그리살지말자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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쓔우우웅15.08.08 13:21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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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ror15.08.07 18:59
사이다가 뭐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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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이런생각하는건아니겠지15.08.07 23:31
속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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ㅓㅓㅛㅅ15.08.07 19:03
다수의 신고의 의해 임시 블라인드 처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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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허허하고웃지요15.08.07 19:14
저 딸아이의 성격을 저 글만 봐서 완전하게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드러난 정황과 글의 뉘앙스에 의존해서 무작정 아빠를 옹호할 수도 없는거고

그냥 이런 글에서는 입 닫고 있을래요. 어떤 판단을 내리든 경솔한 듯

그렇지만 분명한건 저는 폭력을 싫어하지만 제 아들딸이 정말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고서는 고쳐지지 않는다면,

(위의 경우가 이 경우에 해당할지는 당사자 가족들 빼고는 아무도 모름)

기꺼이 그런 죄도 지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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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꾸라꾸침대15.08.07 19:30
초등학교 3학년때 먼가 잘못해서 (숙제를 늦게까지 안하고 놀았나 머 그랬던듯) 팬티바람으로 눈이 쌓인 집밖으로 쫓겨 난적이 있어요. 울면서 함시간 정도 있었던거 같은데. 창문으로 보시면서 아버지가 담배를 한두대 피우신 기억에 5~10분 정도 있었겠죠. 그리고 들어와서 잘못했다고 무릅꿇고 반성하고 아버지랑 목욕하면서 팅팅 부은 눈으로 또 등밀어드리면서 장난치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추억은 미화 될수도 있고 트라우마가 될수도 있지만 그건 마지막의 기억에 좌우되는게 많은거 같아요. 마무리가 훈훈해서 나중에 웃으면서 가족 모인 저녁식사에서 얘기할수 있는 기억이 되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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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5.08.07 19:54
가지치기를 꾸준히 했으면 잔가지만 쳐내려갔겠지만. 나무를 방치하다가 전선과 합선되어 불탈수가 있어서 가지치기를 하면 이미 굵어진 가지도 자르게 됩니다. 나무에게는 큰상처가 되겠지만 합선되어서 불타지 않겠지요.
저 아이도 마찬가지라고 보네요.
미래를 생각해서 지금 대규모 가지치기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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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HAM15.08.07 20:00
조금 심하긴 했지만 버릇을 처음부터 잡은 것은 옳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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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몇쌀이천쌀이년아15.08.07 20:12
자기가 잘못 되었다는걸 모르는것 자체 문제인데. 그걸 알아야 고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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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뜨케든해볼라꼬15.08.07 20:14
네이트 판에 이글 사라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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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터너존잘15.08.07 20:20
그래도그렇지 6학년 짜리애 옷을 벗겨서 내쫒는건..; 좀 무리수 같음 물론 저런 개망나니 쌍년을 동정하는건 아니지만 짚고넘어가야하는건 짚고넘어가야 한다고 봄 세상이 얼마나 흉흉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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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Gde15.08.07 21:44
저렇게 혼내신 아버지의 귀에는 딸의 울음소리가 갑자기 들리지 않게 되면 무슨 일이 있는 건가 싶으셔서 문을 여실 거예요. 저러한 아버지는 가족부터 챙기시는 분이시며 딸아이의 소리를 계속 듣고 가슴 아프시면서까지 혼내시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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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터너존잘15.08.07 22:30
근데 그런 위험을 감수하면서 까지 혼내는건 나중에 저초등학생한테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수도 있고 그냥 옷입인체로 쫒아냈어도 됬는데 여자애를 그것도 이제 사춘기로 접어든 고학년 아이를 저런식으로 쫒아낸건 상식밖의 행동이에요 물론 저 아버지도 화가나셔서 이성적인 판단이 흐려져서 그랬겠지만 잘못은 잘못이라는거죠 저둘의 사이가 어떻게되건 우리집 가정사가 아니니 끼어들 문제가 아닌건 알지만 그냥 잘해결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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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에다똥을싸벌라15.08.08 00:51
그러면 님이 저런 딸은 가진 부모님이라고 합시다 어떻게 하시겟어요?? 난 이런분들이 제일 궁금해 그냥 너무 심하다 잘 타이르지 왜저러냐 잘 되었으면 좋겟다 말고 진짜 저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실건지 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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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터너존잘15.08.08 02:12
너무 혼냈다고 시비터는게 아니라 적정선은 정해놓고 아무리 화가나도 최대한 그선은 지키자고 하는거죠 ..;; 전 그냥 객관적이고 상식적인 윤리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건데 제가 왜 저상황이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되죠?? 전남의 가정사에 참견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그냥 제 의견을 말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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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5.08.08 08:04
대안없는 비판은 그냥 꼬장이고 투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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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15.08.0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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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ios715.08.08 01:18
아마 옷입은 채로 쫒아냈으면 집으로 들어오려고 안하고 그냥 가출했을수도 있죠.. 차라리 잘한거라고 봅니다.. 그나마 6학년이라 그렇고.. 더 컸으면 저렇게도 못하죠.. 머리나 빡빡 깍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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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15.08.0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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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터너존잘15.08.08 15:26
별로 좋지 않은 환경에서 자랐지만 해야할일과 하지말하야 할일은 구분하면서 삽니다... 여긴 무슨 문제점 하나 지적했다고 꼬장이라고 몰아가네요 문제를 놓고 방관하는것 보다 지적하는게 경각심을 표출하는데에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 다른분들은 그게 아닌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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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기15.08.07 20:26
저는 어릴적 팬티도 없이 형이랑 쫒겨났었는데 그게 몇번 겪다보니 어느날 어머니가 쫒겨날래?? 회초리로 맞을래?? 물어보니 울면서 맞는다는 형보고 그냥 나가자 하면서 옷 혼자서 벗고 아파트옆집에 가서 티비보면서 노는거 보고 어머니가 절 포기하셨단 웃픈 사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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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생각해보자15.08.08 02:03
전 어릴때(시골이였음)목장에서 애들이랑 우유훔친거 걸려서
마루에서 회초리맞다가 밖으로 맨발로뛰어 도망갔는뎅 넘어져 약지손톱나가공
아픈지도 모르고 더뛰다가
비탈길에서 슬라이딩해서 콧볼다까져성
한동안..야수라는.별명이ㅠㅅㅠ.
여잔데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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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5.08.07 20:26
근데 쟤 뿐만이 아니라 정말 요즘 애새끼들 대체적으로 진짜 존나 완전 개념없음 도대체 집에서 가정교육을 어떻게 쳐받았길래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있어야 되는 개념과 에티켓을 흔적조차 찾을 수 없음 그래도 저건 저아빠가 확실히 잘했다고 생각함 존나 개념없는 완전 쓰레기같은 새파란 애새끼들은 저렇게 줘패고 극단적인 방법을 써서라도 정신개조 시켜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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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송세월15.08.07 20:36
사촌여동생인데 첫째랑 15살 차이임.
근데 이제 10살에 저희집에 놀러왔는데 어르신들한테
인사도 안하고 말걸어도 대꾸도 안하고
핸드폰만 주구장창 하고 있음. 대답하라고 부모님이 약간 꾸짖으면 소리빽지름... 면전에 가정교육이 잘못됬다고 말해주는것도 그렇고 이걸 일깨워줘야 바르게 클꺼같은데 난감함.
얼굴이 빼어나게 이쁜것도 아니고 성격마저 저 지랄같으면 친구나 생길 수 있을지 의문임...혹여 지금도 따돌림 당하고 있진 않는지 걱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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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이15.08.07 21:17
근데 아빠께서는 저게 최선이였겠죠..?
솔직히 6학년짜리 여자애가 말도 저렇게 험하게 하고 주제모르고 저래 하는거보면 나같으면 밖에 내쫓고 한시간은 넘어서 열어줬을듯해요
음..내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애가 버릇없이 자란거는 엄마께서도 책임이 있는거 같아요
어릴때부터 버릇을 잡아놔야하는데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안해준다고,못해준다고 했다가도 떼쓰거나 찡찡대면 해주고..
그렇게하면 자연스레 버릇이 나빠지겠죠..
엄마도 애가 버릇없이하면 혼내고 되는거 안되는거 분명하게 해야돼요! 마음이 아프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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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시룸짱시룸머시룸15.08.07 22:54
ㅋㅋㅋㅋㅋㅋ근데 남 가족 보고 어머니는 진심 ㄹㅇ 개답답이라느니 아빠는 개사이다라느니 동생 어린년이 이런식으로 말하는 건 예의가 아닌 거 같은데 아무리 보라고 올려놨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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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통학인15.08.07 23:51
저걸보니까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제 동생이 지금 식습관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 뭘 해도 소용이 없어서 미치겠네요...밥에 반찬은 절대 안 먹고 떡벆이라면피자치킨 이런거만 먹어요.. 부모님 이혼하셔서 아버지랑 사는데 아버지는 굶으면 안되니까 라면이라도 가득 사다놔라 이러시는데 진짜 동생 저러다가 성인병이든 뭐든 죽을거같은데 내 말은 귓등으로도 안 듣고 미치겠네요 어머니도 같이 안 사니까 소용 없고..으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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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송세월15.08.08 02:05
대부분 그런 경우 인스턴트만 먹게되면 비만에 걸릴 확률이 높아짐.
먹어본게 광범위하지 않아 아는게 인스턴트 밖에없는거임.
다양한 시도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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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우밍15.08.08 15:25
먹어본 적 없는 음식들은 잘 손이가지 않고, 한입 먹어봐도 맛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럴거에요. 조금씩 자주 먹여서 그 맛에 익숙해지게 하는 수밖에 없어요. 먹으면서 맛있다는 말 자주해서 흥미를 갖게 만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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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색이좋은여자사람15.08.09 02:13
제가그래봐서아는데요
돈뺏고 며칠굶기면서 빡세게 운동시키면되요. 그럼밥이랑 반찬이랑 먹어요.

혹시..동생이 밖에선 반찬 먹는데, 집밥이 좀 맛없어서 안먹는거라면.... 인터넷으로반찬시켜주세요제발진짜
저는 집나와서 살기전까지 제가 음식을 안좋아하는줄 알았음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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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통의진미통닭15.08.08 00:22
폭력이 나쁜거지만 저런경우는 어쩔수가 없을듯
백날 말해봐야 무시만할게뻔하고
저렇게라도 충격을 좀 줘야 정신차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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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딕15.08.08 00:41
아...내동생 이였다면 흠........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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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라15.08.08 01:27
아주 어렸을적에(아마 초2)나도 발가벗겨져서 엄마로부터 쫒겨난적 있는데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큰 거짓말을 하다 들통난 거 같음.집앞이 시내의 큰 사거리에 위치한 집이었고 늦은 밤이었지만 유동인구도 드물지 않은 곳이었음.
내 어린인생에 그런 충격적인 수치심이 없었음.
아직도 그 사건의 짧은 순간만큼은 너무나도 생생히 기억할 정도인데 트라우마가 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아마 이정도로 기억하는 수치심이면 트라우마가 맞는것 같기도..

다른건 몰라도 난 내 자식한테 어떤 경우에도 벌거벗긴 몸으로 내쫓는 벌은 못 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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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15.08.0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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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잡아잡수스티브잡수15.08.08 07:51
미국이면 저 씨발년 성격상 벌써 휘갈기고도 남았을걸? 그리고 우리나라도 이제 도입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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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15.08.0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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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잡아잡수스티브잡수15.08.08 09:53
해리성 장애인가?? 아님 소시오 패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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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투레쥬르15.08.08 10:29
여긴 한국인데요?
위에서부터 쭉 부정적인 말만 쓰고 있네요
관심이 필요한거라면 어느정도 성공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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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라15.08.09 08:10
미국이면 총맞음

물론 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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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일어나기힘들지15.08.08 09:34
나도 어릴때 옷벗겨서 내쫒힌적많은데 지금 정신상태괜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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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일어나기힘들지15.08.08 09:36
언니 존나 약하네 나이차 심한데 동생 존나 패줄생각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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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영혼은이미털림15.08.08 11:29
와 우리 집이였으면 딱,죽지 않을 정도만 맞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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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15.08.08 14:41
싸가지없는 자식은 매로 다스려야 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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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15.08.08 21:00
동상이몽 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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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따위안만듬15.08.09 08:03
난 왜 저거 잘못됐다생각하지
브래지어도 안찬 어린애를 뺨을 피날정도로 때리다니..
그냥 극혐이라고생각함
나중에 아무리좋게 포장해서 말했어도 난 저거 별로..
화를 못참고 힘으로 애를 패냐.
차라리 회초리로 훈육을 할것이지 손으로..
첨에만 무서워서 말 잘듣는척만 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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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선옥15.10.06 23:36
하루아침에 저런 성격이 된건 아닐거고 저렇게 막 나갈때까지 모를만큼 관심을 충분히 받으면서 자라지
못한 것 같은데..첫 문단에도 부모님이 초반에 잡지 않고 그냥 놔두셨다고 말하고있고..
분명 매가 약이된건 맞지만 꼭 매로 해결해야 하는 병이 된게 안타깝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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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지마세요16.07.29 21:33
아이가 무슨잘못을했든 옷을벗기고 내쫓는건 아닌듯
폭력은 잠재적 반항만 불러일으킬뿐이지
가끔개드립보면 참 노답들이 베댓에 많이 올라가있다
그 좋아요보면 답답하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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