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 책읽기 민폐 vs 아니다

까쓰까쓰까쓰돈까쓰2015.09.25 19:38
맞는 말씀이시지만, 말씀하신 보기용책이아닌 판매를위해 진열된 책을 읽고계신분들을 말씀하신거같네요
말씀과같이 보기용책을 읽는거는 민폐가아니지만 판매를위해 진열된 책을 주구장창 읽는거는 민폐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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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허허하고웃지요2015.09.25 19:24
서점에 잘 안다니시나봐요~
애초에 민폐가 될 수 없는게 대형서점의 운영 원칙상 서점 내 독서가 자체 장려됩니다...
우선 책 읽을 공간이 따로 있구요. 잠깐 앉아서 넘겨보라고 곳곳에 간이 의자들도 설치해줍니다. 좁은 곳에서 굳이 길막하고 못지나가게 하고 있는것은 '서점에서 책 읽는것'의 문제가 아니고 포인트가 좀 다른 차원의 민폐인것 같네요. 자유롭게 오가거나 서있을 수 있다고 해서 길거리에서 길막하고 서있으면 그건 민폐가 맞습니다만... 애지간히 사람 붐비지않는한 피해 안주면서 서점에서 책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보기용 책입니다'라고 샘플 책들도 따로 표시해 만들어두어
읽어보라고 하고 있죠. 서점에서 책 읽는것에 대해 눈치 볼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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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쓰까쓰까쓰돈까쓰2015.09.25 19:06
서점마다 보라고 따로 모아둔 책있지않나???샘플??표본??같이

그런책말고 판매용을 건들면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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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참된의미15.09.25 19:06
개드립님
개드리퍼님들
즐거운명절되십시오!!
전 일을해야하지만...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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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참된의미15.09.2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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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ua15.09.25 20:16
개드리퍼 여러분들 즐거운 One scissors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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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만큼은흑형15.09.26 00:01
그..뭐시냐.?...결혼하기전 한번자보고나서 결혼할지안할지 결정하는거랑같은듯(책읽어보고 맘에들면서는것)....아니면 결혼도안할거면서 잠만자는거랑같을수도(살생각없고 공짜로 책보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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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없는삶은낭만없는삶이다15.09.26 15:56
비유를 개똥같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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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무현DJ대중15.09.26 02:32
다수의 신고의 의해 임시 블라인드 처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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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여시오15.09.25 19:06
또또1등? 칫..2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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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쓰까쓰까쓰돈까쓰15.09.25 19:06
서점마다 보라고 따로 모아둔 책있지않나???샘플??표본??같이

그런책말고 판매용을 건들면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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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다다디비다다15.09.25 19:06
그냥 문화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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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래아마춰같이15.09.26 00:39
문화라는 말씀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좀 다르게도 생각합니다. 그저 서점의 영업 방식입니다.
민폐면 우선 판매자가 못하도록 하겠죠.
독서공간 까지 만들어서 손님들 유치 하는 것인데 민폐 아닙니다. 사시는 분들이 이책이 더렵혀지고 손때가 있다고 생각하면 당연 새책으로 주는것이고 구매자가 구매하는 책에 대해 요구할 수 있습니다. 서점도 당연 그렇게 생각하고요.

전 문화이자 영업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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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템플러15.09.25 19:07
샘플이 있잖아요 누워서 보는거라던지
진로방해할 정도가 아니면 상관없음

근데 서점은 책 보는 곳이 다 있지않나?
의자도 있고
물론 서점은 학생때 가고 별로 가본적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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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갤러거15.09.25 19:07
민폐인듯
기본적으로 서점은 책을 파는곳인데
일부만 읽고 사는건 몰라도
다읽으면 민폐인듯

+제 의도는
"서점은 책을 팔아야 수익이 나는데
사람들이 책을 완독해버리고 안사면 민폐아니냐"
였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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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허허하고웃지요15.09.25 19:24
서점에 잘 안다니시나봐요~
애초에 민폐가 될 수 없는게 대형서점의 운영 원칙상 서점 내 독서가 자체 장려됩니다...
우선 책 읽을 공간이 따로 있구요. 잠깐 앉아서 넘겨보라고 곳곳에 간이 의자들도 설치해줍니다. 좁은 곳에서 굳이 길막하고 못지나가게 하고 있는것은 '서점에서 책 읽는것'의 문제가 아니고 포인트가 좀 다른 차원의 민폐인것 같네요. 자유롭게 오가거나 서있을 수 있다고 해서 길거리에서 길막하고 서있으면 그건 민폐가 맞습니다만... 애지간히 사람 붐비지않는한 피해 안주면서 서점에서 책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보기용 책입니다'라고 샘플 책들도 따로 표시해 만들어두어
읽어보라고 하고 있죠. 서점에서 책 읽는것에 대해 눈치 볼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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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허허하고웃지요15.09.25 19:33
책읽으면서 구기거나 찢는 등의 행위도 민폐가 맞습니다만, 이것도 서점에서 책 읽는거랑 다른 얘기죠.

도서관에서 책 빌려읽으면서 책을 더럽게 쓰고 구기는 행동이 민폐라고 해서,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행동'이 민폐행동이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당연히 '서점에서 책 읽는 행동'에 대해 민폐인지 아닌지 따지려면
그것 자체로만 생각해야지

굳이 책읽으면서 다른 사람 불편하게 하고 길막하고, 책을 훼손하거나, 읽으면 안되는 책을 읽는다는

'특수한 상황'을 임의대로 설정해서는 그것을 근거로 들이밀며

'서점에서 책읽는것 민폐 맞지않느냐' 라고 하시는 분들은 본인이 뭘 말씀하시고자 하는지 다시 한번 돌이켜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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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Ys15.09.25 21:14
교보문고는 민폐의 집합소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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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32세마포구서교동와우산로거주15.09.25 22:11
문맥상 서점에서 책을 읽는다란 도서관처럼 책을 꺼내서 정독 혹은 완독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서점에서 판매용 책을 읽을 수 있게 해놓은 것은 책의 프리뷰를 제공하는 것이지 그 책을 다 읽으라고 놔둔게 아닙니다

그리고 남을 무시하는 말투는 서점을 얼마나 많이 다녔는지 책을 얼마나 많이 읽었는지와 관계없이 타인의 질타만 불러 일으킬뿐 님한테 득될 것 하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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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없는삶은낭만없는삶이다15.09.26 15:59
완독해도 상관없죠
애초에 읽으라고 만들어 놓은건데
그럴꺼면 의자를 안만들어 놨겠죠
그리도 왠만하면 완독하는거 쉽지않음 사정이 있지 않고서야
어차피 거기 앉어서 읽는 사람들은 책을 안읽는 사람보단 책을 더 살꺼임 서점입장에서도 이득이고 그래서 만들어 놓은 곳이고 완독에 민폐라면 애초에 책을 오래바지말라고 써놓으면 되던가 못읽게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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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이반입니다15.09.26 20:31
서점에 잘 안가보셨나봐요~라니.. 잘 안가는사람도 있지 당연히ㅋㅋ 이건 뭐 논리적이지도 않고 말하는 꼬락서니가 좀 아닌듯 병신같지만 병신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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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의기억15.09.26 17:44
서점주인이 읽어도 된다는데 왜 고객이 지랄하는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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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의기억15.09.26 17:45
그리고 서점에서 완독할수 있다면 능력쥐쥐 민폐객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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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꿀16.01.07 15:37
미국에서도 그냥 다 앉아서 서서읽는데. 완독하고 아니고 문제가 아니라 그러다 맘에드는책이있음 사고 좋으면 내가 읽었던 책이라도 또사서 선물도 하고 지맘대로 이래저래 하는거지. 소장가치 거의 없는 잡지같은것들은 그래서 대부분 훑어바지 못하게 비닐로 싸놓잖아요. 책이라는게 완독을 하더라도 소장하고싶은 책은 구매를 하기마련이기때문에 큰분제가 아닐듯. 대한민국 사람들이 언제부터 이렇게 가게 이익 챙겨주고 살았는지 모르겠음. ㅠㅠ 어떤때 보면 너무들 깐깐하게 비판하려고 작정한 사람들같음. 외국생활하면서 보면 이것저것 본인 손해 조금도 안보려고 무조건 자기가 맞다고 우기고 진싱피우는사람들은 대부분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된사람들 ㅠㅠ 우리 그러지 말아용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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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쓰까쓰까쓰돈까쓰15.09.25 19:38
맞는 말씀이시지만, 말씀하신 보기용책이아닌 판매를위해 진열된 책을 읽고계신분들을 말씀하신거같네요
말씀과같이 보기용책을 읽는거는 민폐가아니지만 판매를위해 진열된 책을 주구장창 읽는거는 민폐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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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5.09.25 20:06
특수한상황? 본인이야 말로 서점 가보기나 했나요? 사람들이 그냥 꽂혀있던 판매용 책 꺼내 그자리에서 읽지 샘플용 책만 골라서 책읽는 곳으로 가서 읽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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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쓰까쓰까쓰돈까쓰15.09.25 20:49
기본적으로 책을 읽는거는 좋습니다, 그몇안되는 특수한분들이 하시는 행동은 민폐라고 생각하는겁니다.
그수가 적을 뿐이지 없는거는 아니니까요.
판매용이아닌 보기용책을 읽으시는 대다수의분들은 정말 제대로된 매너를 가지고계신거고. 몇안되는 그특수한몇분들이 하는행동만 민폐라 말씀드린겁니다
흑백의 논리로 말씀드리는게 아닌 읽으시는분들중에 민폐를 끼치시는분들이 있고 그것은 잘못된것이라고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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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국이짜요15.09.25 20:59
서점의 수익 구조는 잘 모르지만...
북카페처럼 이용료 따로 지불치 않으니.. 정독은 하지 않는 게 맞을 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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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꾸하야꾸조또마떼15.09.25 22:21
파는책들은 다 비닐로 포장되어있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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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의기억15.09.26 17:48
서점을 가봤어야 알지 잡지랑 만화책 빼고는 읽어도 되요

서점자체가 독서를 장려하는공간인데

그리고 잠깐 읽어보고 살수밖에 없어요 책은

거기서 완독한다면 능력자죠 대부분사람은 그럴시간도 능력도 없죠

그리고 그럴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서점에서 책만 주구장차보는 바지도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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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킹슈킹철컹철컹15.09.25 20:23
조금 읽다가 소장하고 싶어서 따로 사게되던데ㅎ
책도 마케팅이라서 겉만 번지르르한게 많아서 좀 읽어봐야됨
문제집도 유형이 나랑 맞나 보게되잖슴?ㅋ
그리고 독서량 제일 적은 우리나라로써는 저런거 눈치주는것 보다 장려해야함
선진국에서는 놀이동산서 줄서면서도 책을 읽음
책 많이 보게되야 출판산업이 더 부흥하는거임
근데 책값 너무 비싸ㅜㅜ 하드커버 덕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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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슈퍼아줌마15.09.25 20:46
서점에 잘 안다니시나봐요~로 비꼬면서 댓글다는 꼴이라니..

맘충하고 똑같지.
애가 좀 뛰어놀수있고 호기심에 만질수도있어.
하지만 그 기본엔 다른사람에게 피해 안가게 하는거지. 피해를 준다면 그저 맘충이고.

서점가면 바닥에 앉아 길막하고 책장에 기대 주구장창 책보는 사람 꼭있지. 옮겨 적는사람도 있고.더럽게 보는사람도 있고.

책은 내용을 보고 사는거니까 살펴볼수있는데 상식선의 문제지. 모든책이 샘플용이 갖춰져 있는것도 아니고. 샘플용을 깨끗하게 마련된 자리에서 주구장창 읽는것도 민폐.그사이에 그 책을 살펴보려던사람이 못볼수도 있으니까.

책보는게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보느냐가 민폐냐 아니냐가 결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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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지15.09.25 22:14
맞아요~첨에 비꼰게 반대 먹을만한 말이네요~전체적으로 공감은 가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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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쿠마15.09.25 20:47
제 생각에는 대형서점같이 큰 서점이라면 샘플도 있을 수 있고 앉아서 볼 공간도 있을겁니다 근데 중소 서점은 그런공간도 없고 샘플도 없죠 샘플만들 책이라도 팔아야 인터넷 서점에 안밀리니까요 대형서점이면 민폐가 아닐 수 있겠지만 위 상황을 보신다면 중소서점에서는 가능하면 잠깐 책 상태가 양호한가만 보시면 다른 손님에게도 민폐가 아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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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드립15.09.25 21:10
서점은 도서관이 아니잖아요 책 맛보기는 괜찮지만 정독 완독 하고 가면 서점 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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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죠땐다15.09.25 21:53
간이의자와 공간을 마련한 사실을 가지고 '장려'한다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않나요.
서점에서 책 읽는 문화아닌 문화가 자리잡아 버려서 서비스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죠.
규모가 큰 서점인 만큼 곳곳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다른 손님들에게 지장이 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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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깡댁15.09.2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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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15.09.26 00:19
다 필요없고 첫 문장 때문에 싫어요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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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15.09.26 01:29
그래서 누군가가 힘들게 만든 책안에 있는 지식을
구매하지 않고
날로 먹는게 맞다는 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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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하소서15.09.26 04:28
서점에서 책읽을공간 마련해 주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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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으햐아하아악15.09.26 08:32
샘플책이 와서 정독하시라고 놔두는거냨ㅋㅋㅋㅋㅋㅋ 대강 어떤내용인지 읽어보라는거지 마트에서 수박 시식해보세요~ 하면 한통들고 다쳐먹을년이네이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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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product15.09.26 15:28
그러면 교보판교점같이 어린이용 동화책 만화를 제외하고는 포장을 다 제거하고 마음껏 읽으라 하는곳에서는 어떤가요? 거기는 분당점이나 안양점 잠실점에서는 읽을 수 없는 신간도 다 읽을수있게 포장을 제거한 상태로 진열해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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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치킨남15.09.26 17:49
싫어요 누른 사람 최소 서점 한번도 안가보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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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이반입니다15.09.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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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5.09.27 01:14
저 예전에 교보문고에서 알바했는데.
그런 곳 만들어준게 하도 진상부리고 길막하고
앉아서 책 읽다가 누가 위에서 책 꺼네다다가 책 떨어져서 컴플레인걸고 앉아서 읽는데 다른 사람이 발 밟알다고 싸우고.. 그래서 아싸리 그곳에서만 앉아라 하고 장소를 만들어준거예요. ㅡ_ㅡ
그곳에 책 읽고 책을 두면 회수라고 편하니깐요.
솔직히 서점측은 책 망가지는거 신경 안 써요. 망가지면 책 반품시키면 되거든요. 책 망가트리면 출판사가 손해보는거예요. 당신이 재미있게 본 책. 좋게 본 책의 출판사에게 당신이 손해를 끼치는 겁니다. 당신이 망가트린 책 덕분에 책의 가격 인상에 기여를 한겁니다. 책 읽는다고 하다가 다른코너 가져갔다가 분실도 많습니다. 그리고 책 읽는 습관이 문제인 분도 많아요;; 꾹꾹 눌러읽고 손에 침 뭍이고 음식물 뭍은 손으로 책장 넘기고.. 본인의 책이 아니라면 지켜주어야 할 매너를 망각하시더군요. 책 사이에서 껌을 발견한 적도 먹다남은 사탕을 발견한 적도 있습니다. 책 잔뜩 쌓아서 읽는다고 들고가서 어딘가에 짱 박아 놓고가고... 바닥에 앉지 말라고 하니까. 낚시의자 가져온사람도 봤습니다. 커다란 등산가방을 유모차에 매달아놓았는데. 냅두길래.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일하고 있는데. 저보고 가방 어디갔다고 물어보더라고요. 모른다고 하니까. 직원 옆에 두었는데. 어디갔냐고 따지더군요. 심지어 직원들은 일해야해서 이동이 많다보니 짐을 맡아주지도 않습니다. 고객센터에서도 짐 맡기고 하루종일 안 찾아가는 사람도 많아서 맡아주지 않습니다.라고 하니까 막 따지다가 돌아가는 사람도 여럿보았습니다. 아이 잠시만 맡아달라고 하는 분도 보고. 10분 정도 인줄 알고 멋 모르고 봐줬다가 4시간 넘게 안 와서 일도 재대로 못해서 위에서 욕 먹고...ㅠㅠ 그 뒤로 절대 안 봐줌.
여러 이유로 그곳에서만 문제를 일으켜라 하고 공간을 만들어준것에 더 가깝습니다. 차라리 저기서 읽고 싸우지나 말아라. 하고요.
책 대놓고 읽으려고 도서관 가야한다고 봅니다.
서점에서 일하는게 낭만적이지는 않습니다. 다들 택배상하차 알바랑 비슷하다고 할 정도니까요. 하루에 2번씩 대규모로 책 상하차하고 책 포장하고 나르고 책가루 날리고 다들 장갑끼고 책 나르는게. 손톱 안 깍아도 금방 짧아지고 메뉴큐어도 다 사라지고 안 남거든요. 손이 막 찢어져서 피도 나요.
서점에서 책 읽는게 당연한 권리는 아닙니다. 책을 산 뒤에 본다면 그것은 권리가 맞습니다. 그 전에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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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5.09.27 01:22
휴학했을때 1년근 알바했던건데.
한명이 앉기시작하면 죄다 옹기종기 앉아있어서 통로가 하나도 없음. 누군가 책 좀 보겠다고 들어가면 좁은데 왜 들어오냐고 욕을 함..ㅠㅠ
그래서 주기적으로 일으켜 세우면 조금지나몬 또 논에 참새가 되돌아오듯이 앉고... 내가 허수아비인가 싶었음. 정직원들은 컴플레인 들어오니까. 알바시켜서 사람들 일으켜세웠음.ㅠ
아마... 이런 문제때문에 아싸리 의자로 저리로 가라고 하는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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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해봐도안되서만든닉네임15.09.25 21:41
좋은책은 읽을때마다 느낌이 틀리죠 나이에 따라서도 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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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boos15.09.26 09:13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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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독고영재15.09.25 19:08
기본적으로 민폐.. 목차정도 확인하는건 좋지만 통로에 앉아서 책보는건 책을 구매하려는 사람을 방해하는거.. 대부분 서점이 기본적으로 독서 공간 제공하는데 거기서 읽는건 상관없지만 통로에 앉아서.. 이거는 기본 예의가 아닌듯..꼭 내가 찾는 서가배열대에 앉아서 책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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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허허하고웃지요15.09.25 19:26
서점에서 책 읽는것이 민폐라는 말의 근거는 없고 길막하는게 민폐라는 말의 근거만 있네요~ 네, 길막하는 것은 민폐가 맞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본인이 무얼 말하고 싶은지 정확히 알고 계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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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똥과 똥물사이15.09.26 12:16
왜요 전 무슨말하는지 알겠는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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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독고영재15.09.26 12:48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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늫ㅎ헤헿힝ㅇ15.09.25 19:08
기냥 안구겨지게 보면 되지 않나? 나는 그냥 사서 읽겠지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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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장15.09.25 19:08
복도도 좁은데 거기 앉아서 책 정독좀 하지마라!!!처음 읽어보고 재미있으면 사서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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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느이냥우이앙ㅇ15.09.25 19:08
완독은 민폐지만 일부만읽어보고 사는 사람인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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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일일사15.09.25 19:08
어떤행위도 용납될 선을 넘어서면 문제가 되는거겠죠
남에게 피해가 되지 않는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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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이뭐라고15.09.25 19:09
이런 논란 글이 더 싫어요ㅠㅠ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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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라고하죠스15.09.25 19:09
문화같에요 대만에가봤는데 많은사람들이 서점에 바닥에 앉거나 기대서 읽더라구요 그냥 보기나름인거같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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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있는삐에로인형15.09.25 19:09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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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명수15.09.25 19:09
책읽을수있는곳이 따로있어서 괜찮긴한데 책방이 작은곳은 어쩔수없이 불편함 책찾으려고 하면 그자리네 앉아서 책보고있음 ;; 그럼 화딱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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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유왘생15.09.25 19:09
답은 즉당히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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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드립15.09.25 21:14
명쾌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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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혈관에 치킨기름이 흐른다15.09.25 19:10
빠르게 열댓장 훑어보는거면 책의 내용파악을 위해 그럴 수 있지만 한번에 몇십장, 몇백장 읽는건 걍 책 안사고 읽기만 하겠다는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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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너를기억하마15.09.25 19:10
저희 서점은 책은 읽으셔도 되는데 줴훈줴훈은 금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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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메임15.09.25 19:11
다 읽고 가시려거든 도서관으로 가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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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멜팔카오15.09.25 19:12
보통 1권전시및 보기용
2권부턴완전밀봉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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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개자식15.09.25 19:13
상식적으로 저책을 읽기위해 2~3시간을
머문다는것 자체가 민폐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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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아ㅏ나앙15.09.25 19:13
읽다보면 사고 싶은 책이 생기는거 아닌가요??
다들 대형서점 안가보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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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무슨드립을기대한걸까15.09.25 19:17
읽어도 되잖아. 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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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기15.09.25 19:17
일종에 마케팅 잔아요.샘플 책보고 맘들면 사는거죠.만약에 손해보고 있다면 판매자가 압력 가했겠죠 그리고 가슴손 놓고 생각해보세요. 서점가면 잽사게 책만 사고 오시는분 있나요? 참 이런 생각하는 분들있다는게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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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백원15.09.2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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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드립15.09.25 21:21
비판 대상은 책을 잠깐 읽어보고 사는 사람들이 아니고 책을 완독하거나 길막하는 사람들이에요
전체적인 이해를 좀 하시고 댓글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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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드리퍼형15.09.25 19:17
저런거 가지고 왜 토론을?? 어차피 안갈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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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기15.09.25 19:19
그런 싫어하는 분 온라인 구매 하시는 편이구 정가 다주고 판매하니 서점 어는정도 커버 된다고 생각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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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똥꼬는사과맛15.09.25 19:19
당연히 민폐지. 책 읽는건 도서관이고. 서점에서는 샘플로 조금 읽어보라고 오픈해놓은거지. 그걸 거기서 다 읽으라고 해놓은게 아니쟎슴? 이런 기본 상식도 없는 사람이 많은가? 이런게 논란이 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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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뜨니까한시야15.09.25 19:22
흠.. 두 문제에 이해가됩니다, 서로 책을 좋아해서 생긴 일이니 양측에서 서로 이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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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노유두15.09.25 19:26
전 민폐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남의 손때 묻은책 누가 사고싶어하겠어요 책 내용이 어떤가하고 훑어보는건 이해가는데 제발 그렇게 앉아서 책읽으실거면 가까운 도서관 가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책에 손때묻는것쯤은 이해라도 가니까..
더 넓게보면 그 민폐라는게 오프라인서점에 가는 피해일수도 있다봐요 저는 서점에 그렇게 앉아서 대놓고 책읽는 사람을 너무 봐와서 조금이라도 새책 사고싶어서 온라인에서 아예 밀봉된 책을 구매해요 이해못하실수도 있는데 저는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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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노유두15.09.25 19:38
+ 어떤분은 그러한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기때문에 괜찮지 않냐고 하시는데 문제는 그 자리에서 정해진 샘플책만 가지고 그런 독서가 이루어진다면 저야 할말이없겠는데 서점 자주 가보신 분이라면 모르는 광경 아닐겁니다 아예 바닥에 앉아서 견본아닌책 넘겨 보시는 분들도 봤어요 저는. 그 분들이 마냥 그책을 그렇게 구매를 할까요? 그렇다면 참 다행이겠는데 당사자가 아니라서 모르겠네요

서점은 '새 책'을 사기위한 공간이고 도서관은 '헌 책'을 빌리기 위한 공간이에요. '헌 책' 사려고 멀쩡한 서점을 들러요? '헌 책' 은 헌책방 가면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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핡핡핡핡핡15.09.25 20:21
애초에 주제가 명확하지 않은것같네요.
'서점에서 책읽기가 민폐다 아니다'가 아니라 '서점에서 샘플용이 아닌 책을 읽으면 민폐다 아니다' 라고요. 아마 두 문제의 찬반이 확연히 다를거예요 :)
모두가 이용하는 공간이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인 만큼 많은 배려가 필요하겠죠!
새 책이니만큼 주의를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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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뇨뽀뇨뽄요15.09.26 13:31
손때 묻은 책은 서점측에서 출판사에 교환 요청이 가능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비닐로 싸여있는 책을 뜯지만 않으면 여러사람이 읽느라 손때 묻게 되는건 상관없으니까 의자를 마련해준거겠죠. 작은 서점은 잘 모르겠으나 큰 서점은 책을 읽고 가는 분위기가 많이 형성되어있어요. 민폐였으면 주의문구를 달거나 제제를 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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늴릴리일15.09.25 19:29
책을 살때 약간읽어보고 사는 타입이라서 민폐가 아닌거 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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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수조심해라15.09.25 20:02
이글의 요점은 아마..잠깐 살펴보고 구매하는 사람들 말고.. 그 책을 완독하겠다고 몇시간동안 책장앞에서 또는 바닥에서 계속 있는사람들을 말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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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잡아잡수스티브잡수15.09.25 19:32
서치를 하면 민폐가 아니고 거치를 하면 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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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15.09.25 19:33
책사려고 보니까 사려는책 비닐로 싸여있는건없고 전부다 좀 더럽거나 구겨지거나 모서리부분 벗겨진거밖에없으니 짜증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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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면고추장더길면초고추장15.09.25 19:35
긴 생머리 여자분 내 스타일...
제 스타일은 '여자분'스타일을 말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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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수조심해라15.09.25 19:59
책 좋아하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서점에서 책읽는건 좀..간단하게
이 책의 내용을 훑어보고 괜찮다싶으면
구매할사람이 잠깐 읽는건 상관없지만
(당연히 내용도 안읽어보고 제목만보고
덜컥 구매하는 사람은 없겠죠. 미리
찾아본게 아닌이상...)
그냥 그 책 한권을 다 읽으려고
길 막고있는다거나 난 저 책장을
보고싶은데 저 책장앞에서 하루종일
서있거나 책을 구기거나 접어놓는분도 계심.
서점은 책을 구매하는곳이지..
잠깐 맛보기로 읽어보는건 상관하지않습니다
근데 그 한권내내 다읽는게좀..
그럴거면 도서관은 왜 있는걸까용ㅎㅎㅎ
편하게 자리도 잔뜩있고 조용하고 좋은데.

전에 논현역인가? 서점에 갔는데
꽤 규모가 있는 서점이었습니다만.
구매하고싶은 책을 발견했는데
책 상태가 좀.. 노트처럼 스프링달려있고
책표지가 단단한게 아니라 코팅용지같은걸로
되있는 책이었는데 책 자체도 휘어있고
중간중간 접힌표시도 보이고...
직원에게 문의해봤는데 그거 한권밖에
없다더군요. 아쉬운대로 일단 구매하긴 했는데
맛보기로 보더라도 책은 깨끗하게 읽읍시다.
지문쪽으로 꼭지점부분 살살하면 한장씩
소리없이 잘 넘길수있습니다.
꼭 꾸깃하게 힘뽝주고 종이윗쪽을 잡아서
넘기시는분들이 많은데..그러면 책
구겨집니다. 개인소장하는 책이아닌이상
서점이나 도서관에 있는책은 조심히봐줬으면..

그리고 도서관책으로 공부하는건 좋습니다만
도서관책은 어디까지나 도서관소유인데..
밑줄긋고 낙서하는사람들은 대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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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기사15.09.25 20:11
물건사는데 포장지만 보고 사나요
당연히 읽어도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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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TJ15.09.25 20:25
(약간 벗어난 주제로 글을 씁니다.
서점에서 책읽기. 민폐다 vs 아니다
→ 읽기만 한다 vs 구입 한다)

완전 장기간동안이라면 그 튼튼한 양장본도 자꾸 펼쳤다 접었다 반복했을 경우 책 제본 부분 헐어버려서 너덜너덜해지던데...
뭐, 안사더라도 일단 최소한 개인적으로 손 깨끗이 씻고 조심히 봤으면 좋겠어요. 책 보는건 뭐라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저는 글로 먹고 사는 직업 가지신 분들을 위해 읽어보고 '맘에 들었다면' 구입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ㅎ 비슷한(?) 예로 영화나 음악 콘텐츠같은 경우, 인터넷으로 불법 다운로드하는거랑 별반 다른게 없지 않나요...? 뮤지션이나 아티스트들이 열정을 다한 작품 만들어서 공연하고, 전시하거나 상품화 했는데 수익은 없고 불법 다운로드 수치만 늘면 할 맛이 안나죠... 대박 나지 않는 한 손가락, 발가락만 빨아가며 살아야 되잖아요. (물론 최악의 경우입니다~) 그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열정의 불씨가 묻히게 됨은 물론 그로 인해 대중들은 보다 더 새롭고 좋은 정보나 지식, 문학 등을 접하게 될 확률은 낮아지고 마찬가지로 다시 접하게 될 시간도 오래 걸리게 되겠죠~ 물론 반대 의견으로, 좋은 정보는 공유가 되어야 개인/기업/국가 간 경쟁력이 그만큼 향상되니 막아서는 안된다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도 이 부분에서만큼은 사실 전적으로 동감은 해요. 문학이나 예술활동 쪽에 몸담고 사시는 분들을 생각하니 그래도 최소한 마음에 들었다면 되도록 구입하자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ㅠ 각자 생각이 다르니 강요하는 건 아니지만... ㅋㅋ 그래도 그래야 독서(음악, 미술, 미디어 등 포함)문화도 좀 더 좋은 쪽으로 장려되고 훌륭한 작품들이 더 많이 출간 될 확률도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근데... 사실 경제가 어려우니 각종 문화 콘텐츠에 지출을 한다고 맘을 먹는다는 것이 어렵긴 하죠...;; 어쩌면 이런 사소하다 여겨질 일 하나도 여러 방면, 여러 각도, 새로운 관점과 시선으로 다가가야 할 숙제인지도 모르죠.

아, 그리고 하나 더! 책 보기만 하고 돌아가시는 분들은 중간중간 쉬실 때에 책 펼쳐서 거꾸로 뒤집어 엎어두시는 분들 종종 보게 되는데 그러지 마셔요ㅠ 제본 부분 내구성 떨어져서 수명이 짧아집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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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나뽀나뽀나리15.09.25 20:31
저 죄송한데요ㅜㅜㅜ뭐 좀 여쭤볼게요
남자친구가 큰일을 오래보길래 왜 그렇게 오래 걸리냐고 했더니 개드리퍼의 30%는 큰일을 치룰때 30분 이상 걸린다네요.
이거 진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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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백수입니다15.09.25 20:33
서점에서는 보라고 하는데 뭐가 문제일까? 명절이 다가오니 오지랖병들이 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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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짱구다15.09.25 20:38
이런 밑도 끝도 없이 싸움 붙이는 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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삥땅이15.09.25 20:48
서점에서 새 책 깔고앉아서 손에 침 발라가며 열공하는사람과 도서관에서 전공책 빌려서 볼펜으로 메모해가며 열공하는사람들은 차라리 공부 안하는게 사회에 이로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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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아지15.09.25 21:11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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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치킨남15.09.25 21:15
만화책같이 아예 못읽게 포장이 된책을 뜯어보면 문제가 되지만 그렇지 않은 책의 경우 마음껏 보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책이란 물건은 한번보고 끝나는 물건이 아니라 보고 또 볼수 있는 물건인지라 서점에서 책을 읽는게 굳이 민폐가 됨다고는 생각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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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때15.09.25 21:43
책 줄거리가 밖에 써있지않고 수상내역이나 다른이야기만 적혀있으면 책이 무슨내용인가 알고 사고싶기 때문에
2페이지정도 보는건 괜찮다 생각해요
통행은 길막 안할정도만 붙어있거나 오때 비켜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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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N15.09.25 22:58
아니, 만화책도 아닌 책을 어찌 하루만에 읽는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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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공지를눌러버렸다15.09.25 23:08
서점을 다니는것 자체가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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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이룽이15.09.2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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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집15.09.25 23:56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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짿짿15.09.25 23:59
보니까 교보문고 같은 대형서점과 일반 작은 서점의 차이인거같아요..그래서 이렇게 의견도 분분한것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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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해가떳습니다바지에서일어나서15.09.26 00:19
만명에 한 두명 서점에서 서서 읽고 뿌듯하게 돈 아꼈다고 하면서 나오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죠. 그 사람들이 서점서 서서 읽으면서 제대로 집중해서 다 읽었을까요? 시간낭비 체력낭비에 다음에 우연히 읽을 기회가 와도 전에 본 책이라며 그 기회를 놓치겠죠. 책은 직접 사서 읽는 편이 확실히 좋습니다.

하지만 제 속마음으로는 민폐라손치더라도 그정도로 사람들이 책을 많이 읽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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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임이닉네임이냐15.09.26 00:36
넓은 견지에서 독서가 장려되어야 책판매가 장려되기에 대형서점은 자사의 판매용 책을 대부분 자유롭게 읽도록하고 있습니다.

비록 책을 사지 않더라도 독서가 밑바탕이 되어야 책을 소유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테니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합니다.

책을 왜 공짜로 읽냐는 식의 논리로 접근한다면 공공성을 가진 도서관은 존재이유부터 부정당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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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마셨는데잠이온다15.09.26 03:37
저도 이 의견에 동의
책은 일반적인 순수한 사유물과는 좀 느낌이 다른거 같아요. 아무래도 지식이란 거다 보니까 사유물과 공공물적 성격이 섞여있다고 해야하나..

도서관의 존재도 그렇고
지적재산적 측면에서도 개인이 자신이 가진 권리로서 이익을 취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스스로 아무 제약없이 공개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고요
유명 논문 같은 경우는 특허낼수도 있지만 그냥 권리없이 공개하는 경우도 많죠.

서점이 책 팔아서 이익을 취하는것이 당연한데도 자신들의 손해 부분을 감수해가면서도 독서를 장려하고 있다고 할지 여튼 그런부분이 좀 있는거 같습니다. 개인도 책이 하나의 상품으로 다른사람 손때 탄거 기분 나빠하는게 충분히 있을수 있지만
책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책의 내용과 지식이 중요한 만큼 다른사람이 미리 읽는걸 허용하는 분위기가 있고요. 책이 아니라 다른 물건이면 이정도로 남이 쓰다 남긴(?) 새상품을 받아들이는 경우가 별로 없겠죠.

다만 오락용 서적은 자제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 자체로 컨텐츠이고 공공적 이익도 거의 없기 때문에 순수한 상품하고 별로 다른게 없어서...
소설 만화 등은 포장도 해두어야하고 미리 읽기 정도만 제공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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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백원15.09.26 04:22
전 매대에 있는 '판매용' 책이
너덜너덜하면 기분이 참! 나빠요
내용 확인 할때도 최대한 접히지 않게
살짝 펴보는데...
전 지금 읽은 댓글이 마치
붕어빵 살때 따뜻한지 만져보고 사는거
괜찮지 않나요?? 처럼 이해되네요

논란이 되는 포커스하고 상당히 다른부분을
아주 잘못된 부분을 당연하게 이야기 하시는거
같아요

책을 선물한다고 생각해 볼 때
누가 읽은 너덜너덜한 책을
내용이 중요하지!! 라고 선물해보시고
그 반응 남겨주시겠어요??
당연히 특별한 사연이 담긴 책이 아닌
일반 서점에서 구할 수 있는
공공적 지식이 담긴 책이요
꼭 남겨주세요

샘플이 아닌 책은 훼손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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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백원15.09.26 04:29
도서관과 서점의 차이가 없다는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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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bJack15.09.26 07:02
과하면 좋지 아니하다.
샘플로 한 챕터 정도 읽고 사서 정독은 집에서 하는 걸로...
다독이 최선은 아니지만 일년에 130여권 책 읽으시는 아버지께서도 도서관에서 책 빌려 읽으시고 좋다고 하시는 책은 따로 사시더라는... 이미 읽으 신 것도 다시 읽으시고 싶은 모양.
저는?
일년에 10권 읽으면 많이 읽지요 ㅋㅋㅋ
자기전에 읽으면 어찌나 잠이 잘 오던지 수면제가 필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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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몰랐던동네바보이야기15.09.26 07:45
음... 첫날에 책을 골라서 읽어보는건 괜찮지만 책갈피까지 껴두고 "아 이책진짜 재밌다 내일또 와서 읽어야지." 라고 하면 민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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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엨15.09.26 08:03
서점에서책읽는다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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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될예정15.09.26 08:34
돈주고 집에서 편히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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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0지구는감옥이다0O15.09.26 16:02
공원있는 벤치가 산책하다 힘들면 잠시 쉬어가는 용도지 거기서 대놓고 노숙을 하라고 있는건 아닐겁니다
물론 서점측에서 책 읽으라고 편의를 봐주기에 나는 당당하게 읽는거다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있을수 있겠지만 누군가가 읽었던 책을 판다는 것은 결국 사용한 물건을 판다는 것이기에 서점도 그닥 바람직해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잠깐 훍터보는 정도여야지 정독을 하고 있음 당연 민폐죠. 만화책은 비닐로 쌓여져 있는게 뭐 때문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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핥누나랑결혼하자핱15.09.26 17:46
서점은 새 책 팔라고 있는건데 책이 무슨 내용인지 알기 위해서 몇장정도 훑어보는건 괜찮은데 몇시간동안 앉아가지고 완독하는건 아닌듯 나도 서점 가끔 들리지만 관심있는 책 있으면 훑어보고 사든가 아님 나중에 도서관에서 빌리지 서점에 앉아가지고 완독을 하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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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곰15.09.26 22:28
항상 인터넷으로 구매하다 우연히 약속장소가 서점이라 디자인 관련서적사러들어갔습니다 근데 인간들이 죄다 책장앞에 지가읽고싶은책 들고와서 쳐앉아있는 바람에 구경도못하고 왔습니다 내용을 비교해보고 사려고 했는데 책 볼려고했는데 아래 앉아있던년이 재수없게 왜 지독서 방해하냐는듯 꼬라봐서 걍 나온 기억이있어서 완전 민폐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에서 많이들 저렇게하는게 나오는데 그건 기본 예의정신이 확고한 나라에서나 통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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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5.09.26 22:34
당연히 개민폐지 책사기전에 무슨내용인가 잠깐 보는건 괜찮지만 서점에서 엄연히 파는 새책을 아예 자리잡고 책보는건 확실히 잘못됬음 그럴거면 그냥 책을 사서 보던가 게다가 존나 개념없는 요즘 애새끼들은 서점에서 파는 책을 자리잡고 접고 펼치면서 아주그냥 자기책인양 쳐보는데 진짜 존나 완전 가관임 미친 새끼들이 진짜 존나 개념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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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롸이15.09.26 22:35
오프라인 서점이 좋은 이유가 책을 미리보기해서 고를 수 있다는 점인데 그걸 하지 말라는 건 먼 소립니까. 그렇다고 아예 독서실처럼 책을 한 권 풀로 읽고 책 사지도 않고 가는 건 문제긴 하지만 장담글 때 구더기 생기는 수준이라 생각하면 될 듯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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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곰15.09.26 22:51
여기댓글다시는분들중에 글내용을 잘 인지 못하시는분이 계시는거같은데 글내용은 아무리봐도 구매하기전에 본다는 내용이아니고 서점을 무료 도서관 마냥 이용하는 사람들을 말하는거같아요 아무리좋게생각하려해도 민폐인거같아요 길막도 민폐고 남들은 배불러서 돈주고 책사는것도 아닌데 저렇게 도서관마냥 책읽는것도 민폐고 아무리 조심하게 본다해도 침바를수도있고 구겨질수도있고 서점에서 그런책을 그가격에 산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드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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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롫롷로15.09.27 13:39
뭐라하건 난 그냥 읽을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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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독충15.09.30 08:27
새책인데 다른 사람 침 묻어서 페이지가 살짝 붙은 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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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메어15.10.01 00:46
내가읽고싶은건 다비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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