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가 배배꼬이셨네.. 일상생활 가능하세요?

힘내세요.

아이코 엄니
어찌 한개도 예외가 엄니..

올해처음 사회들어가는데 북마크해놓고 한달간은 매일보면서 외워두는게 좋을것같네요

이런 글을 그리고 이런종류의 책을 수도없이 보고 전공도 심리학이라 아동심리 발달심리 다 배우고.. 내 자식을 잘 키워야지 하지만.. 형편이 어려워 맞벌이를 하게되고 최선을 다하지만 아이들한테 책에서 혹은 학교에서 배웠던 하면 안되는 행동을 하는 나를 볼때마나 나는 좋은 부모인가를 수십번씩 생각하면서 자괴감에 빠질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 부모가 된다는것 자식을 키운다는 것은 내가 아는 것 배우는 것대로 안되는가 봅니다. 에휴...
이런 글 읽을 때마다 마음 한켠이 무거워지네요..

진심은 통할 거예요ㅡ 사랑해주세요. 때때로 실수하는 22세기대마법사님 자신도 사랑해주세요

13번은 아닌듯...

망설이면서 돈없는데 겨우 사는 모습을보여야 하나??
고민하고 신중하게 생각하고 사는 모습을 보여야지 계산할때 당당하게 망설이지말고 계산하는 모습과는 완전 다른 모습인듯...

아... 미안해 우리딸..

ㅈㄹ하고자빠졋네..이러니 sns가 애들망친다




그걸 나도하고있네

5반은 격한 공감
아는 형님 애보고 맨날 저러는데

형수는 다이어트 맨날 실패

형님은 금연 맨날 실패 하면서

성격 형성 다 되고 다 커서야 깨달은 건데, 부모님이 지적하시는 것들은 보통 당신이 잘 하지 못하는 것, 스스로 단점이라 여기신 것들을 제게 고치라 하신 거였더군요. 세상을 살아 가는 데에 불편 없게끔 노력하라는, 애정이 깃든 의도였겠지만 정말 역효과였죠.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라는 말을 듣는 순간 코끼리를 생각하는 것처럼 세뇌된달까요. 평생의 족쇄...
사실 부모자식을 떠나 자기 단점이 타인에게서도 보일 때 괜히 그 타인을 혐오하게 되는 거랑 비슷한 것 같아요.

이걸 엄마아빠가봐야하는데..
소리지르면서 울고불고싸우는 저희집은 보통 한달에 두세번정도 그런일이있습니다. 심지어한번싸우면 서로대화도하지않고 방문을닫고 마주치지도않는데 그걸 저는 제기억엔 4살때부터 봐왔습니다. 상처가지워지지않는다는 저말 공감되고 또공감되네요.
그런일이 또 자주있는지라 가족들의 방문은 거의항상닫혀있는데 같은집에만 사는 모르는사람이라고 해도 될정도죠. 덕분에 저는 밖에서는 막그렇지않지만 가족에게는 무뚝뚝하고 자기표현도안하는 또다른성격을 가졌구요. 현재도 아직학생이지만 물건을던지든 엄마가울든 저는 나와서 물을마시든 씻든 제할일하는 익숙한 배경이되었고 아무렇지않아보이지만 이렇게 방문닫고 혼자 있는경우에 시도때도없이 눈물이나는경우가많아요.. 이유를 곰곰히생각해보면 그리 거창하지도 않아요 셋이서 싸움없이 밥을먹은적은있는지 즐겁게 여행간적은있는지 티비에 예능프로그램을 같이보면서 웃은적은있는지 다른집도 이러는지 차라리 이혼했으면 하는생각이 수시로들구요. 거기다 형제도없어서 이런감정을 좀 덜만한곳이라곤 친구뿐 


개드립하시는 어머니 아버지분들 아이앞에서 싸우는건 정말 아니라고생각해요..어떤누구에게 말하고 또말해서 그렇게 자기합리화된 겉으로는 치료되보인 그런 흉터는 아무리 부모당사자가 위로하고 미안하다고해도 부모님의 그런모습을본 아이의 처음그감정은 절대지워지지않아요.. 아이가 나와서울고불고안했다고 못봤겠지 자고있느라 못들었겠지 금방까먹겠지가 아니에요..저는 4살때 새벽에 가족이랑 같이잤던 그방에서 소리도못내고 어둠속에서 혼자숨죽여울던 그순간이 잊혀지지않아요.아이가 없는곳에서 싸워주세요..혹시나 아이앞에서싸웠다면 이러한이유로 엄마아빠가 감정이 북받혀 그런모습을 보일수밖에없었다라고 그때그때 상처에붙일 밴드라도 주세요..

뭐지...다겪어봤는데

이미 다 겪은 일인데 이제와서 따질 수도 없고 이젠 어른이니 스스로 고쳐야겠죠. ㅠㅠ

저희 부모님은 2개... 감사합니다♥

역시 단하나도 우리부모님은 해당하는게 없으시네:)

반성이 되네요

이글은 아이를 다 키운 부모나 아이 나이가 어린 부모들이 공감하면서 난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 하는 글입니다.
막상 아이 키우시다면보면 진짜 저렇게 성인군자가 될수 없습니다ㅋㅋㅋ 나만 그런가ㅋㅋ

14번은 어느정도는 필요하다고 봄. 요즘 초등학생들도 일진이니 이상한거 배우는 상황인데, 사춘기도 안지난 상태에서 그런것에 익숙해지는건 좋지 않다고 봄

우와 나 정말 저중에 들은 얘기 별로 없다!

3번 문항 어처구니가 없는게 자식이 늦으면 그렇게 쌍욕을 하더니 

자기 자신이 늦으면 늦을 수도 있지 라는 부모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내로남불 막장부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