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대화를 거부하는 아들

여섯시삼심분내고환2016.12.26 18:41
안타깝지만 개선이 되려면 시간을 되돌리는수밖에 없을듯...한번 닫힌 마음은 저 엄마가 죽는 그날에야 열릴 가능성이 큽니다. 평생에 걸친 업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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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기조차싫다2016.12.26 19:48
저 정도면 엄마 죽어도 큰 충격 없어요. 맘 안열림. 이미 남인데요. 경제적으로 독립이 어려우니 같이살지 돈벌기 시작하면 바로 나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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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엥2016.12.26 18:48
진심 저거는 겪어바지않으면 몰라요 마음의상처라는게 말몇마디로 해결된다고 생각하지는 않겠지만 저상황은 정말 자업자득이란 말밖에 생각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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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이전해진다16.12.26 18:32
그 어린 마음에 얼마나 칭찬받고 싶었을까 의지할게 가족밖에 없다는 생각 분명 가졋을탠대 가족마저 외면하고 분명 차별하는게 보였을탠대 충격은 자식이 몇배 더 심하게 받았을거같네요 상상 이상으로 혼자 울며 보냈을탠대 이제는 부모님의 도움 조차도 안받을 단계까지 이르렀네요 후회해봤자 이미 늦엇을지도 모르겠네요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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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16.12.27 02:50
저정도면 이미 가정이 아닌 하숙집 개념으로 생각하고 식대랑 방값사용료도 계산하고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독립후 언젠가 값으려고.. 물론 최소 몇천돈이니 현실적인진 모르겠지만 ㅋ 아들이 굉장히 냉정해 진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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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초코팁16.12.2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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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뀔때나오려는설사똥마냥눈치없기는16.12.26 18:34
슬픈 이야기네요. 아들이 다가올 날도 있을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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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강제변경11116.12.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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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데이지데지16.12.27 01:00
욕이나하고 ..상스럽게 ㅠ 독박육아 당할때 남편은 뭐했나요 ..저 아이의 부모 둘다 잘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저아이 아버지가 아이에게 잘 했더라면 아이가 아버지와의 대화마저 피하지않겠죠?
따라서 저 가정의 아버지는 방관자라는 겁니다..
어머니만 부족하고 잘못된것이아니고 둘다 같은 수준의 대우받지못할 부모라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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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론삶16.12.27 06:49
어린나이에 큰애낳아서
이해는 가네요
남편 잘못도 반이네요
독박육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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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16.12.27 10:20
제생각은 좀 다르네요. 늦은 퇴근이라는 이유가 분명히 명시되어있고 독박육아란 표현도 만일 저 작성자여자가 전업주부라면 웃긴 소리가 되는거죠. 애아빠에 비해서 애엄마의 잘못이 비교할 수 없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인 무관심과 편애/차별이 주된 원인인데 비유하자면 불지른 사람과 불을 끄지못한 사람 둘다에게 비슷한 책임을 지우는 식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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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닉네임이래16.12.27 19:53
일부는 공감해요 잘못은 저 엄마가 훨씬 크죠 확실히 반반잘못은 아니에요 근데 전업이라고 해서 전적으로 다 책임질순 없어요 제 개인적인 얘길 하자면 저는 23살에 아이를 낳았어요 당시 저희 남편도 주말도 없이 일하고 야근도 잦았어요 아이가 다 크고 지나서보니 저도 그 당시에 우울증이 왔었고 거의 반은 미쳐있었던것 같아요 근데 저는 아이만 생각했어요 친정엄마도 주변에서도 대단하다 할만큼 아이한테 최선을 다했어요 큰 소리 한번 안난건 당연하고 아이한테 해줄수있는건 오감놀이고 책이고 음악이고 다 해줬고 아이가 한번 다치지도 않고 컷고 언어,행동발달도 빨랐고 제 손목이 다 나가도록 안아키웠으니까요 근데 그건 남편 덕분이 커요 남편이 도와주지않았다면 그렇게 못했을꺼에요 제가 아이한테만 신경쓸수있게 일찍 오는날은 설거지도 도와줬고 쓰레기도 종종 버려줬고 이유식 만들땐 항상 거들어줬죠 애보랴 집안일하랴 몸이 부족한건 사실이거든요 제가 도와달라해서가 아니라 와이프 혼자 다 하긴 힘든거 아니까 남편이 알아서 배려해준거에요 이제는 애가 좀 크고나선 집안일에 일절 손안대죠ㅋㅋ 이제는 저 혼자 다 할수있으니까요 제가 애보느라 외출도 못하고 우울해보이면 바람이라도 쐬주러 나가자고 드라이브도 해줬어요 퇴근길에 제가 좋아하는것들도 사오기도 했어요 그 사소한것들이 제가 우울증을 이겨내고 아이를 더 잘볼수있게 해준거에요 내가 돈 버니 너는 집안일과 육아를 다 해야해 라고 선을 그어버리면 서로 같이 지옥으로 가는거에요 결혼생활은 서로 배려해줘야해요 어차피 독박육아란게 애기어릴때 잠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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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아니다16.12.27 06:24
빡치는건이해하지만 지금이라도 다시 회복할려는 마음보면 어머님자격있는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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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틸다16.12.27 09:02
이미 회복하기에는 늦은듯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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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들저런들트런들16.12.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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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들저런들트런들16.12.28 17:00
아들은 그렇게 생각 안할듯... 이미 거진 다커서 이제 잘해주려고 해봤자... 효도에도 때가 있듯이 부모자식간의 유대가 형성 되어야할 시기에 오히려 친부모에게 남의자식보다 못한 취급을 받았는데 이제와서 해봤자 늦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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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열면나오는빈공간16.12.27 21:48
닉네임이랑 댓글수준이나 참 더럽네요
안타까운 일인건 맞지만 우선 자기잘못을 아는게 정말 다행인거 아닌가요 저상황에 엄마가 아들이 대화안한다고 아들탓한거면 진짜 쓰레기같은 내용이 맞지만 그래도 아직 회복의 기미가 조금이라도 보이는 희망적인 글로 봐주시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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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이전해진다16.12.28 00:41
자기소개 잘하시네 이정도면 정신병아닌가요 비추에 신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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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해해해해16.12.26 18:34
.....안타까워 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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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똥을싸는데 오줌이나온다16.12.26 18:35
삶의 길에는 두가지가 존재하는데, 그것은 자신의 선택, 그리고 그것에대한 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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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bluecat16.12.26 18:35
주작의 냄새가 킁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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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의시작16.12.26 18:35
자업자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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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배고픔16.12.26 18:35
어머니의 관계 개선의 의지가 보인다.. 과거의 일을 뉘우치고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잃지않고 절대 다가가기를 멈추지 않는다면 아들도 조금씩 마음을 열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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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시삼심분내고환16.12.26 18:41
안타깝지만 개선이 되려면 시간을 되돌리는수밖에 없을듯...한번 닫힌 마음은 저 엄마가 죽는 그날에야 열릴 가능성이 큽니다. 평생에 걸친 업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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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완성자비좀16.12.26 18:50
공감합니다 뭐든지 혼자서 알아서 하게된 시점에서 가족을 더이상 의지하지않게 됬다는것이고 아마 의지하고싶은 마음도 없을것 같네요. 엄마가 예전과는 달라졌다고 해도 아들입장에서는 언제 또 무관심으로 돌아설지 모르겠다는 불안감과 이미 커져버린 불신덕분에 더 이상 관계를 회복하기는 정말 어려워보입니다. 주변에서 회복시켜주려고 해도 아마 표면적인 관계 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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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기조차싫다16.12.26 19:48
저 정도면 엄마 죽어도 큰 충격 없어요. 맘 안열림. 이미 남인데요. 경제적으로 독립이 어려우니 같이살지 돈벌기 시작하면 바로 나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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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6.12.27 09:51
장례식장 앞에서 폭죽 터트리지 않은 것만 봐도 이미 잘 성장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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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내한다16.12.27 15:06
그러게요. 20살 되는 순간 독립할 것 같이 보이네요. 벌써 알바해서 혼자 해결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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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와루도16.12.27 15:30
국대가고 제대하면는 바로 독립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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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뼈맞았어요16.12.28 11:45
저 정도에서 엄마 죽어보셨어요? 남 얘기라고 막말 장난아니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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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효신16.12.26 21:38
이미 벽이 너무 높게 쌓이지 않았나 싶네요.... 시간이 해결해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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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6.12.27 02:11
사람은 유년기 경험이 정말 중요하고, 그게 평생 가는건 사실이지만,성인이 되고 스스로 문제를 인식할수 있게 되면 의식적으로 뇌를 훈련할 수 있기에 유년기때 형성된 성격/생각을 바꿀수 있다고합니다. 불가능한건 아니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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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곱단무지마니16.12.27 02:43
제 생각엔 절대... 안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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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리으리하게16.12.27 05:46
스스로 훈련할수 있어도 그것을 '할' 의지가 있어야 하는 거겠죠.
그리고 저 아들 정도면 이미 철이 들대로 들어서 지금도 가능은 할 겁니다. 근데 안한다는건 이미 아무 미련도 없어 가족에 대한 사랑을 할 '의지' 가 없는 겁니다.
그러니 절대 바뀔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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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린18.07.02 15:37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란말있듯
안바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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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16.12.27 02:56
꼭 그렇진 않아요 부모 노력도 필요하지만 아들 노력도 필요합니다 결국에 나이 먹으면 가족의 필요성을 점점더 느끼게 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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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6.12.28 07:12
그건 사람마다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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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들저런들트런들16.12.28 17:03
아들도 노력이 필요하겠죠. 근데 그런 의지를 아들이 왜 가지고 싶어 할까요. 태도는 이미 피의복수를 준비하는 것 같은데... 친척사에 저런걸 본 경험으로써... 아들이 뭔 일을 계기로 생각 안바뀌면 답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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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란없다16.12.27 10:43
누가 그랬는데..만약 자식한테 상처준게 있으면 그 상처줬던 나이 곱절을 잘지내야한다고..근데 매년 매일이 상처였을 저 아이에겐 정말 글쓴이는 평생을 조용히 부모노릇하셔야할 듯..말만 가족이지 혼자 큰거나 다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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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6.12.28 07:13
업보이니 가족이 평생 가지고 가야할듯.
아들은 경제적 독립되면 바로 나가서 가족과의 연을 끊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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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랑몰랑몰랑이16.12.26 18:54
정말 시간 되돌리는 거 아니면 힘들 것 같아요.. 외동이었으면 몰라도, 어렸을때 부모의 사랑을 받는다는 관점에서 동생한테 치이는 경험은 죽을때까지 못 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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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람아니에요16.12.27 12:09
주고 받고 주고 받고 해야 이어나가는데
한쪽이 주기만 해봤자... 달라지는건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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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정말아무것도몰라요16.12.31 20:23
어렸을때 기억이 계속 남을거예요..
어느정도 회복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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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tht16.12.26 18:35
음 뭐랄까...전적으로 어머니의 책임이라기 보단 독박육아의 비참한 현실같네요 어머니도 사람이고 아들도 사람이니까... 어머니도 상처일테고 아들도 상처받아서...여러모로 참 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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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가라도스16.12.26 22:22
원래 독박육아하면 저리되나요? 저건 핑계같은데 독박육아도 둘째딸낳고 상황이 바뀌고 나아져서 둘째에게 사랑퍼준거아닌가? 그럼 첫째도 같이사랑해줘야지 내치고 둘째만 보고서는.. 무슨 독박육아가 첫째한테만 해당되고 17년은가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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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닉네임이래16.12.26 23:54
나이에 따라 힘듬을 견디는 정도가 다르기도 하고 첫째때랑 둘째때는 또 다르기도해요 첫째는 처음이다보니 다 너무 힘들고 어려운데반해 둘째는 내가 나이가 좀 든것도 있고 두번째기도 해서 훨씬 수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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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가라도스16.12.2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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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16.12.27 01:27
남편한테 쌓인걸 같은 남자인 아들한테 감정이입해서 푸는겁니다.
이런 가정사 문제 티비에서 다루는거 보면 많이 나오는 케이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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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가라도스16.12.2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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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광역시16.12.27 01:35
독박육아의 영향이 얼마나 큰데요. 당시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그때 낳아 키운 자식이 미워지는 경우도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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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가라도스16.12.2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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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6.12.27 10:33
독박육아가 아니라 이미 레드 오션인데

커 보니까 블루 오션이라 욕심 나는거지

노후자금이라도 빼먹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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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물질16.12.27 11:22
독박육아같은 소리하네

남편은 옆에서 놀았나?

매번 야근이라 집에오기 힘들었구만

지혼자 고생 다 한 줄 알고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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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똥이니똥이냐16.12.27 13:53
전업주부라면 이야기가 완전 딴나라로 가는거죠.. 늦은퇴근이라고 명시도 되어있고.. 독박육아의 의미를 좀더 명확히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맞벌이라면 당연히 집안일도 나눠서 해야함이 마땅하지만 전업주부라면 독박육아라는 단어는 옳지 않아요. 이러한 인식의 변화는 "어머 저집은 남자가 살림한데"라는 편견이 깨져야 합니다. 돈은 남편이 벌든 아내가 벌든 상관없으나 남편이 백수라고 안녕하세요라는 프로그램에 고민이라고 나옴. 이러한 환경을 위해선 회사에서의 평등도 중요하겠죠. 남자들 하는 만큼 여직원들도 해야합니다. 그 반대의 경우에도 말이죠. 어떻게 여직원한테 이런것까지 시켜 또는 남자한테 이런일을 .. 이러한 편견을 깨야 서로평등한 세상이 오는겁니다 지들 편할때만 불평등이라 하지말고 .. 이야기가 완전 딴데로 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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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타기싫다16.12.28 04:26
독박육아라 그랬다고 하면 다 용서될건 아니지.
남편이 논것도 아니고. 세상 모든 어머니들이 힘들다고 저러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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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블스트록16.12.26 18:35
명치 팍 치고 싶다
애는 물건이나 동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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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바삭바삭16.12.26 19:50
동물한테도 저렇게하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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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3개16.12.26 18:36
아지매 늦엇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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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다방16.12.26 18:36
자기핏줄을 미워해서 쓰나.. 애가 뭘알겠어 애기때.. 굽어도 않으로 굽어야지 업보아닙니까.. 노력많이해야겠네요 엄마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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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16.12.26 18:36
알면서 왜 그랬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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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잠시만요16.12.26 18:56
원래 깨달음이 앞에있는 후회는 없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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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바16.12.26 18:37
어렸을 적 경험은 평생에 걸쳐 드러나는 성격이 됩니다. 나중에 이유를 알아도 고쳐지지도 않고요. 그 아들분은 사랑이란걸 못 받고 자랐기 때문에 사랑할 줄 모르고 살면서 외톨이처럼 지낼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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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에뉘에암요암요16.12.26 20:36
제가 그래서 연애를 못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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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시작은개드립으로16.12.26 21:53
공감합니다. 그게 바로 저거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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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은낮지만성적욕구는높아16.12.26 18:37
불만없다 라는 저 말이..
아들에게는 그동안의 시간이속상함과 실망의 정도를 지나
지금은 체념이 된게 아닐까 라고 생각이 드네요
천천히 그리고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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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무슨이메일로가입했는지모르겠엉16.12.26 18:38
아들이 불쌍...

어머니가 많이 뉘우치고 있는데 아들놈이 버릇이 없다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좋아하는 사람이건 부모님이건 애정표현 했을때 계속해서 안받아주면 그 사람이 날 싫어하는갑다 혹은 날 피하는가보다 라고 생각할수 있다고 봄

심지어 어릴때 그랬었으면 정신적 충격도 어마어마했을듯

저 상황에서 부모님이랑 대화를 하고 풀어나가려는 시도를 한다면 겁나 착한거지 거부한다고 그게 나쁜놈인건 아닌거 같음

곧있으면 퇴근이라 헛소리좀 지껄여봤음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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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참맛은콜레스테롤16.12.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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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시삼심분내고환16.12.26 18:38
고아도 아닌데 생모한테 버림받았다는 심정으로 살았을 십 몇년간의 심정을 100분의 1은 느낄수 있으려나... 사랑을 주지않아서 이미 시들어 죽어버린 마음을 지금 와서 되돌리려고 하는 것이 역겹게 느껴진다...아들은 이미 독립해서 나가려고 준비하는것 같은데 각오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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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ple16.12.26 18:39
아직 엄마라고 부르는게 다행일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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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똥꼬는빨개요16.12.26 18:39
지금이라도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는 점은 그래도 다행이네요. 정말 자격 없는 부모는 무조건 자기가 옳다 생각하고 자녀들의 문제로만 단정지어버립니다. 댓글엔 분명 비난하는 내용들이 많았을텐데 그래도 전문 심리 상담사를 만나서 상담 받는 것이 좋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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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16.12.26 18:41
개인적으로 살아오면서 보면, 성격이 이상하거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유년기에 가족내에서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사춘기전까지 인격형성이 되는 시기에 행복과 사랑만 듬뿍줘도 모자란데 저런 상황이라니 너무 안타깝네요.. 아들은 그당시까지 가족이 자기가 아는 세상의 전부였을텐데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아들이 솔직히 엇나가지않고 그래도 말걸면 대꾸라도 하는거보면 착한 아이같네요ㅠ
그나마 엄마가 반성을 많이하고 뉘우치는것 같아 불행중 다행입니다만.. 엄마도 사실 우울증이라는 병에 걸렸던 거로 본다면 가족 모두에게 불행이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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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16.12.26 18:42
부모의 역할을 어디서 본적이 있는것 같은데..

어렸을때는 존경의 대상
좀더 커서 사고가 어느정도 되는 중고등학생 시절의 부모님은 훈육과 길잡이로써의 부모
성인이 되고 대학생이 되었을 때의 부모는 따듯한 나의 편과 조언(관섭의최소화) 그리고 이후 사회생활을 하고 늙어가면서는 친구같은 인생의 선배같은 동반자로써의 부모
이런느낌의 글이었는데.. 큰틀을 흔들어버린 부모에 대한 마음이 회복되기에는 굉장히 어려운 날들이 계속될꺼 같음.. 고등학생이 저정도의 성숙한 반항을 한다는건.. 조속하게 관계를 회복하려하지 않고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란 생각을 하는 순간.. 아예 멀어질거 같음...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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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우16.12.26 18:47
안타깝지만. 어릴때 기억은 커서도 남고.
결국 부모님에 대한 사랑이 뭔지도 모르겠고 그리움도 아무것도 없다고 하는 친구를 보니... 정말 화해가 힘들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저의 친구가 비슷합니다 저 상황이랑(30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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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엥16.12.26 18:48
진심 저거는 겪어바지않으면 몰라요 마음의상처라는게 말몇마디로 해결된다고 생각하지는 않겠지만 저상황은 정말 자업자득이란 말밖에 생각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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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인드16.12.26 18:55
안녕하세요~나가는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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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고릴라16.12.26 18:56
찹찹합니다 찹찹찹찹 헥헥헥헥 살랑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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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021516.12.26 19:00
뿌린대로 거두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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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그렇습니다아아16.12.26 19:07
솔직히 전 그냥 아들 혼자두고 아들이 커서 안보고 살아도 그냥 뒀으면 좋겠네요.
지금 저도 집에서 가족들한테 상처를 많이 받았고 지금은 독립할 상황이 아니기에 견디면서 살고있지만 상황만 된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집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가족들은 계속 관계 개선해보려고 한다고 하지만 어찌보면 결국 제가 그냥 묻기를 바라기만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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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에뉘에암요암요16.12.26 20:50
저랑 비슷한 분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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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번17.12.02 00:37
묻기만을 바란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저는 결국 묻어버렸지만...묻었다고 사라지는건 아니라는게 문제죠.. 제가 힘들어질 땐 다시금 튀어나와서 늘 저를 괴롭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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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줍다임신16.12.26 19:09
17년동안이면 고치는거 쉽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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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6.12.26 19:10
자업자득 이다

막말로 당신이 폐기주라고 생각했는데 우량주 같아서 다시 키워 보고 싶은거 아냐 !

당신은 그냥 인간 쓰레기야 !

그래도 저 년은 낫네 아직도 쓰레기 인줄도 모르고 사는 막장부모가 부지기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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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베르16.12.26 19:13
엄마 입장에서 느낀건 글 몇 줄 일지라도
아들이 받은 느낌은 훨씬 더 많지않을까
심리학에서 어렸을 때의 기억이
영향이 꽤 큰것으로 알고있는데
시간을 되돌리지 않는 이상에야
근원적인 관계회복은 힘들듯...
앞으로 잘하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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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볘볘퉤퉷16.12.26 19:18
진지한 와중억 중간에 찹잡하다는게 굉장히 찰져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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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16.12.26 19:18
17년동안 뭐하셨는지 아무리 냉정해도 카네이션까지 내치는건 참 엄마로서 이해불가.
자기가 쓴거니 어느정도 필터링해서 썼을텐데도 읽으면서 화남.

아들이 아예 자식이길 포기하고 신세안지고 20살 되면 나갈 준비하는것 같은데.
저정도면...적은것보다 훨씬 많은일 있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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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똥을싸라그러면유명해질것이다16.12.26 19:23
음.. 우선 어머님부터 상담 받아보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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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16.12.26 19:34
남일 같지 않네요..
전 과정은 알수 없지만 저 아들 입장이랑 비슷합니다. 하지만 고등학생도 그렇다고 나이가 어리지도 않은 30대 중반이죠.
나이가 20살이 되서 바로 출가해서 군대갔다가 여지껏 혼자 살고 있습니다.
저건 어떻게 남이 조언을 준다고 혹은 본인 스스로가 해결한다고 될문제가 아녜요. 어릴적 기억이 나이가 30이 넘어선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저 엄마 하나도 불쌍하지 않아요.
오히려 걱정해야될 사람은 저 아들입니다.
저 아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과연 어떤 앞날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적어도 반이상은 저와 비슷할거 살아갈거 같아 가슴이 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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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터너존잘16.12.26 19:35
당연히 아들도 사람인데 과거에 그런 취급받고 살았으면 저런반응이 나오는거지... 엄마가 관계회복하고 싶다고 아들 부추겨서 해결될 문제가 아님 저건 아들이 스스로 엄마를 용서하거나 해서 마음을 돌려야 하는거임 안그럼 그냥 엄마는 엄마대로 아들은 아들대로 각자 인생사는수 밖에 없지 피가 물보다 진하다고 해도 기본적인 관계부터 흐트러지면 가족도 소용없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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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니16.12.26 20:01
일방적으로 용서를 구하는건 자기기만이며 오만이다 세월을 지새며 찾아온 깨달음인가? 아니 그저 늙어가며 느낀 안정의 부조화일 뿐이다. 늙어 자기보신을 위한 애정이다 어미는 자기자신을 사랑했을 뿐이다 그저 그게 다이다 뉘우침도 뒤늦은 애정도 아니다 깨우치기에 앞서 그저 타산적인 이해가 끼어들어 어미의 머리를 깨웠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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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숭늉16.12.26 20:08
이분 채소 철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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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16.12.27 02:19
이분 손이 금소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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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틸다16.12.27 09:06
공감합니다! 진짜 말씀 잘하시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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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람아니에요16.12.27 13:50
문과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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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16.12.26 20:11
애착은 태어나서부터 자라는 과정에 생기는거임
오로지 자식과 부모사이에만 생기는 그 무엇...

그런데 막상 낳고나서 내버려두고 다 자란아이 다독여봐야 무슨소용...

안타깝지만 지금 저분이 자식에게 할수있는 모든것이 아들에게는 누구에게나 받을수있는 것들임.

한마디로 부모나 남이나 같다고 느낄거임

이미 늦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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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여엉16.12.26 20:15
엄마의 사랑이 필요할 시기에 사랑을 안줬으니...
왜 갑자기 잘해주는건지 의문이드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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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인16.12.26 20:22
이건 방법이 없음... 아들이 풀어지더라도 본인처럼 뒤~~늦게 깨달을 가능성도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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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목적은감동파괴16.12.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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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목적은감동파괴16.12.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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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rantee16.12.26 20:26
씨팔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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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머니나16.12.26 21:47
아이 입장에선 평생을 방치 당했는데... 그런데 왜 지금와서 관계회복을 원하는지가 이해가 안 간다... 자기 욕심이지. 엄마 입장에선 자기 인생의 1/3정도를 차지하는 부분이고 자식이 둘이니 그 비율은 더 작지. 편애까지 더해지면 엄마 입장에서 아들한테 쏟은 애정과 노력은 더 적을텐데. 따라 잡으려면 엄마 한 90살 됐을때 즈음 아들이 그나마 동정심 느끼면 다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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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교16.12.26 22:02
니넨 뭔데 남의 불행한가정사를 평가를 해대냐 저둘의 이야기는 저둘거고 엄마를 비난해도 아들이해야지 니네가 뭐라고 엄마가 잘못했냐그러냐 우린 저둘애기에 낄자격이 없어 조언해주는건 좋지만 조언하려면 저둘이 잘되길바라고 하던가 왜쓸데없이 오지랖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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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의자세한설명은생략한다16.12.26 22:04
그럼 앞으로 자기일 아니면 비난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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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교16.12.26 22:06
건 비약아니냐 가정사나 연애사는 끼지말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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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가라도스16.12.26 22:13
저건 학대로 봐도 무방함.끔찍한 엄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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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교16.12.26 22:15
뭐 나도 엄마가잘했다는건아닌데,,근데 이거 알람오네요?왜어그로를 끄는지 이해할것도 같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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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버튼의거꾸로타는보일러16.12.26 23:17
아니뭐.. 조언을 얻고자 올린글에.. 주장을 피력할순 있지요.. 님 논리대로라면 국정이야기는 가정과 연애이야기와는 동일시하면 안되는거아닌가요? 내나라 우리나라인데.. 이거도 오지랖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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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교16.12.27 00:47
조언과 비난은 다른겁니다 아니 ,귀찮아서 그냥대충말했는데 사적인영역과 공적인역역은 취급도 다른겁니다 아니, 이건대답하는 나까지 민망하네 자삭하시죠 아니, 국정애기가 왜나와?뭔말인지모르겠어!!ㅋㅋㅋ 동일시는 뭐야?뭘동일시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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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교16.12.27 03:58
아니 계속 생각나네 귀엽다 야 그래 아해야 계속 그렇게 똑똑해지려고 노력하면 진짜 언젠간 똑똑해진단다 화이팅 너무 뭐라해서 미안해 어른인줄알았어 잘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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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터너존잘16.12.27 01:47
저사람도 욕먹을거 각오하고 그래도 조언받으려고 올린거 같긴하고 저도 무차별적인 인신공격은 맞지않다고 바지만 도덕성과 배려가 중시되는 사회에서는 어쩔수 없는 반응입니다 바람핀남자가 나중에 자기 여자친구랑 어떻게 관계를 회복할수 있냐고 물어보는거나 왕따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자신을 용서해달라고 하는거랑 같은거죠 도덕성에 기반 해서 괘씸한건 괘씸한거입니다 조언을 하고말고는 그다음문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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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교16.12.27 01:55
저엄마 욕할사람은 그 아들뿐이고 여기서 저엄마 욕하는 놈들은 저엄마 만만찮게 개 그지같은인성이라는 거 꼭 짚고넘어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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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교16.12.27 02:01
아 인성이 아니고 멍청이가 더맞겠다 사람이 왜죄를짓고 후회하고 반성하게되는지 그 깊이를 전혀모르는 얼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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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6.12.27 02:17
이런 댓글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없어서 좀 의아했네요ㅎㅎ 사람이 마음 대로만 되는 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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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교16.12.27 02:25
막말로 만약 저 엄마가 원치않는애를가져 원치않는결혼을하개되어 야를 미워했다면 어쩔껴?그럼 아들한테가서 야 니엄마도 그럴만했다 이제 용서해주랴 이렇게 오지랖떨꺼여? 예수님이 '이중에 죄없는 자 저여인을돌로쳐라'하면 '나 죄없썽'하고 돌로칠 소악마들 많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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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집아기16.12.27 03:56
저도 (아들은 당연하고) 엄마인 사람도 참 가엽게 되었다는 말에 동의하는데요.. 그렇지만 엄마를 욕할 권리가 다른 개드리퍼들에게 없다고 하시면서도 님 또한 다른 개드리퍼들을 욕하고 가르치려 들고 계시다는 거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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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교16.12.27 04:00
그렇군요 그래 맞아요 취소할게요 그냥 욕하지말자고 할걸,,뭐 그런 취지였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내가한행동과 내가 하지말라그런건 조금 다른 영역인거 같아 난 욕한행동을 욕한거고 욕자체를하지말자고 한건아니거든. 그래도 가르치려든건사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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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물질16.12.27 11:32
이건 뭔 개소리래 욕한거를 욕한거면 나도 그거좀 욕해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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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교16.12.27 12:05
나헌테 묻지마 멍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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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교16.12.27 12:21
욕한걸욕한걸 욕할거면 니 맘대로해 근데 이정도도 생각하기 귀찮으면 굳이 댓글 달필요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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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다들켰다16.12.27 13:34
개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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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교16.12.27 14:45
그러고보니깐 난 엄마가엾게됐다고 말한적없는데? 슬쩍 몰고가는거야,안읽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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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aTul16.12.27 12:38
병먹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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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교16.12.27 12:39
뭔소린지 모르겠다 신세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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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교16.12.27 12:46
그래 그래, 대충 예상했다 , 엄마핸드폰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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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타기싫다16.12.28 04:37
근데 뭐 그런소리 듣자고 남들 다보는 저기 올린거 아닌가. 너무심한 욕을 제외하고는 다 할만한 말들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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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머람16.12.26 22:29
방법이 아주 없지는 않는데 결혼하면 며느리한테 잘 해주고 손자 이뻐해주면 점점 풀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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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이반짝16.12.26 23:08
안타까운 사연인데...아무리 미워도 제새끼인데 어릴때 적어도 가끔은 안아주고해야지...난 애키우다 아드놈이 미워 죽을것 같다가도 돌아서면 또 보고싶어 미치지...친엄마가 아닌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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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book16.12.26 23:08
본인입으로 아들이라 부르는거 안 쪽팔리세요?
아들대우도 안해줬으면 아들이라 부르는것도 죄채깜 느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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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구가삐약삐약16.12.26 23:17
정말 가정에서 받은 상처라는게 가족이라는 것만으로는 용서하고 치유할 수 없는 경우가 많죠.. 안타깝네요 진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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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9816.12.26 23:52
인성과 성격이 아직 말랑말랑한 발달되어 가는 시기를 저렇게 버냈다니 저 아들이 너무 불쌍하네요

분명 일반적인 아이들과는 다른 성격의 아이가 됐을 것이고 그건 온전히 부모 탓입니다

싸이코패스가 안되면 다행이죠
어머니가 너무 못됐네요 정말 막말로 싸이코 한명 키워냈다고 해도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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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쿠고래고래16.12.27 00:03
싸이코패스는 진짜 제대로 막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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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터너존잘16.12.27 00:07
뭘 싸이코를 한명 키워내요 제발 잘모르는 분야에 대해선 그냥 말을 하지마세요 싸이코패스가 뭔지는 알고 말하는건지 그리고 상관관계랑 인과관계는 다른겁니다 차이점을 구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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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6.12.27 02:19
히방! 나도 유년기 잘못보낸 사이코패스라서 싫어요 줄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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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닉네임이래16.12.26 23:52
엄마가 본인이 알듯 백번천번 잘못했네요 자식에겐 그러면 안되는거였어요 저 여자는 엄마 자격이 없는 여자에요 근데 그렇게 만든 남편도 똑같아요 어린나이에 엄마가 된다는건 진짜 보통 힘든일이 아니에요 아이를 낳아서 일년동안 얼마나 힘든지는 인터넷에서 흔하게 볼수있죠 '잠을 못잔다 밥을 제대로 못먹는다 화장실도 제대로 갈수없다 애가 운다 미친다 달랠길이 없어 같이 운다...' 우울증와서 미치는 여자들도 더러 있어요 근데 남편이 조금만 관심가져주고 토닥여줘도 미치진않아요 평생 그러라는거 아니에요 신생아때부터 두세살까지만 조금만 도와줘도 엄마는 한결 숨통이 트여요 저 엄마가 힘들때 남편이 조금만 옆에서 관심을 주고 도와줬다면 아들을 저렇게 까지 만들진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아들이 이미 저만큼 큰 상태에서 되돌릴순 없어보여요 그 긴 시간 큰 상처를 어떻게 아물게 하겠어요 아이가 너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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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간지16.12.26 23:55
냄새가난다
독립하기전에 애한테뭐 뜯어낼 속셈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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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쿠고래고래16.12.27 00:01
대부분 부모가 아이에게 저지른 잘못은 나중에 그 조그만 자녀가 성인.. 이르면 청소년기가 되어서 몇배로 부모에게 직빵으로 되돌아 가는것 같습니다.
저희 집 첫째 언니가 어머니로부터 부정적인 말과 야단 그리고 폭력을 많이 받고 자라서 언어폭력. 육체 폭력... 거기에 공격적이고 예민한 양아치 성격을 갖춘 직딩으로 자랐네요..ㅠ ㅜ 손해는 역시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몇 배로 치뤄오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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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시16.12.27 00:58
준비안된 상태에서 애낳으면 저렇게 서로 힘들다. 아이는 뭔 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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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앞머리16.12.27 01:27
아직까지 엄마소리 듣는 것 만으로도 평생 감지덕지 하며 사시길... 그리고 그렇게 어린 시절부터 저러고 살았던 아들은 자살 안한게 천만다행인 것 같음... 얼마나 서러웠을까... 외롭고 쓸쓸하게 늙어서 혼자 죽어갈때나 아들이 받은 상처를 겨우 헤아릴 수 있을 것 같으니 엄마같지도 않은게 엄마소리 듣는거에 감사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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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나를모를지언데내거엌지내를아노16.12.27 04:19
제 주위에도 저런 분 계신데
저런 경우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가슴이 안되는 경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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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16.12.27 04:47
ㅋㅋ...최근에 저 상황이랑 아주 똑같은 상황이었다가 지금 독립했습니다 진짜 겪어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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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16.12.27 09:02
나는 왜 이글을 보고 한참을 울었을까..
평범한 가정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저도 사실 부모님과 관계가 문제 없어보이면서도
다른 가정보다는 애정이 덜한 느낌이 들고
경상도 아들이라 무뚝뚝한거라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성격상이 아닌 사실 어릴적 받은 사랑이 부족했던건 아닐까 생각이 되는 글이네요 내가 눈물 흘린 이유는 동정일까 공감일까 헷갈립니다 내가 딸이었다면 동정만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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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뀨기16.12.27 09:29
아이가 대화를 필요러할 땐 하지않고 이제와서 대화안하려한다고 하시네..
카네이션 외면 당했을 때 아이마음은 헤아려주지도 않았으면서 용돈 외면당하니 그때 아이의 마음이 뒤늦게 이해되나보네요 .. 안타까울뿐입니다
문제의 원인이 글쓴이한테 있었는데 글쓴이는 오히려 아이가 문제인듯 뭐가 불만이냐 묻는 부분에서 할말을 잃었네요.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한 질문이었다면 뭐가 불만이냐는 말이 안나올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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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16.12.27 10:22
저 남자애가 마음에 큰 상처를 받아 심지어 성격적으로 모난사람이 되어있을 가능성까지 생각하면 어미란 자가 얼마나 아이의 인생에 악영향을 주는건지... 참 벌받을 사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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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랄16.12.27 10:29
어릴때부터 저런 상처를 받았으면 마음을 열어도 그 안에 과연 남아있는 부모에 대한 사랑,효,화목 등등의 감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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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물질16.12.27 11:18
말로해서 끝나는 사과가 있고 행동으로 보여야하는 사과가 있는데 저기는 그낭 끝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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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괴짜16.12.27 11:42
ㅋㅋㅋㅋ
십년도 부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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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aTul16.12.27 12:36
지가 가져온 일이지 뭘 지금 바꾸려고 그래 니 인생의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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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섞어먹어야제맛16.12.27 12:45
글이 하도 많아서 내 글도 읽어줄진 모르겠네

위에 글 읽고 화가 나서 방방 뛴다면
슬퍼서 엉엉 운다며
그건 그래도 좀 나은 것 같다.

정말 심각한 상태는, 저 글에도 아무 생각이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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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퍼says주걱주걱주거어16.12.27 13:30
이미 아들은 엄마,아빠 떠나셔도 남이라 생각하고 현재 독립만을 기다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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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람아니에요16.12.27 13:49
육아가.. 엄청 중요한데.. 예전에 어디서 봤는데
육아 시작전에 간단한 육아전문서적을 보면 엄청도움된다고... 사소한거라도 작은물결이 큰 파장을 일으킨다고 되게 차이나니깐 꼭 읽으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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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6.12.27 13:55
어머님가 막장인데 퍽이나 읽었겠네요

사실 그런 거 읽는 부모가 많아야 정상인데 읽었겠어요?

몽둥이가 약 인줄 아는 미친 인간들이 애 낳았던 시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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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얄라16.12.27 14:58
사랑 받을 나이에 왜 태어났는가에 의구심을 가졌을걸 생각하니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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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드리16.12.27 15:34
17년간 부모가 절실히 필요한 나이인 아들이 보낸 사랑 짓밟고 못박아놓곤 이제 부모 도움 필요없는 나이가 되니까 네이트판에 하소연하는것도 웃기네요... 사춘기때 저 아들은 대체 무슨 생각을 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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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큰젖16.12.27 15:36
자기 힘들때 버려두고 지 좋은것만 찾다가
이제 둘다 커서 손좀 덜가는 시기 되니까 아쉬운가?
이기적도 참 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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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사라짐16.12.28 04:21
잔인한 말이지만 저럴거면 왜 낳았나싶네요
아직 결혼을 안해서 그런가 엄마조차 아이를 차별하면 아이는 어디에 기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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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타기싫다16.12.28 04:41
뭐 사실 지금 저렇게 아들과 친해지려는 것도 아들을 위한다기보단 본인의 죄책감을 덜려는 것 처럼 보이기도하고..이제와서 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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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은우엉우엉16.12.28 12:16
아들이 엄마가 신경을 안써줘도 100점받고,
스스로 용돈도 버는거 보니 엄청 똑똑한거 같네요.
아들이 알아서 잘하고 미래도 스스로 잘살거 같으니 이제 엄마가 자기 노후도 그렇고 좀 초조해진거 같아요. 아들이 다 커서 나가살면 나중에 나이들어 늙은 부모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확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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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탈출16.12.28 22:12
한참 배우고 자라는 시기에 격은건.. 평생간다..
서로를 위한길은 엄마는 기다려주고 아들은 마음을 열어야 할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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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wn16.12.30 19:37
꼭 케빈에 대하여에 나오는 상황같다.. 아들이 철이 일찍 들어서 자립하고 싶어하는 것 빼고는ㅠㅠ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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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통의진미통닭16.12.31 00:59
이미... 고등학생이전에 아들이 혼자 슬퍼하다가
좀 더 크니까 이미 부모자체를 그냥 남이라 생각
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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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아저씨가3년째똥만싸요18.10.22 15:17
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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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설주18.11.24 00:16
당신은 엄마 될 자격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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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설주18.11.2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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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우루사20.05.21 16:11
육아는 같이 하는거라 들었고 그게 맞다고 생각 하지만... 독박육아 라는 말은 아닌거 같다....반대로 말하면...밖에서 일하는 사람은 독박근무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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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팥팥23.04.08 12:19
개선 되지 않기를 바람...

가장 믿어주어야할 친엄마의 학대가 고딩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맘춘거임... 학대가 따로 있는게 아님.
17~18년의 지옥같은 가정에서 버틴 아이에게 응원해주고 싶다.
그걸 단숨에 개선됨을 기대하는것 부터가 정신머리 썩은거임.
상담 혼자서라도 다녀왔다는 말도 없잖슴? 뭐라도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어하는거 처럼 보여지는데... 집에오면 왔냐고 인사건넨게 전부인거임... 거기다 네 라고 대답하는 애가 보살이지...

평생 속죄하며 20년 정도 스트레스 심하게받으며 살아보면 될듯...

자기기분 안좋다고 그걸 애한테 17년간 풀어낸 엄마... 하지만 둘째한테는 지극정성... 큰애가 느꼈을 마음이 어땟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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