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드락커입니다

198683No.10262017.01.12 19:42

기타 칩니다.

하드락이 넘 좋아여

밴드 할 때 제 파트가 단 3초만 나와도 좋을 것 같아여

매일매일 지금 24살이니까...중3때부터 지금까지 매일 락만 들었어요

매일 연구하고 어떻게 하면 미국식에 가까울까도 연구하고

어떻게 하면 동양느낌을 버리고

미국 하드락쪽이나 블루스 같은 느낌에 더 가까울까 연구하고

스탠딩 하면서 연주해도 어떻게 하면 좀 더 비슷하고도 편할까 연구 하고

참 오랜시간 혼자 공부 한 것 같아여 너무 너므 좋네요

소심했던 성격이었는데 그 성격 전부 뒤엎어주고

그로인해 인생도 바뀐 그 장르가 제 길인 것 같아 그 길로 가고 있어요

미국 유학가든 이민하든 해서

그쪽 사람들이랑도 어울려보고 싶고 그래요

비록 주변에선 꿈속에서만 살고 있고

현실은 보지도 않고 사냐고 말 하는데 할 말은 없네요

그래도 이런거 하는 사람이라도 꿈에서 살아야 하지 않겠냐는

핑계만 대고 있습니당

그래도 여태까지 이 꿈을 위해 달려오느라

여자친구를 사귀거나 옆을 돌아본 적은 없습니다.(핑계)

한국에서도 이런 저를 원하는 밴드가 찾아줬으면 좋겠어요

물론 학교도 갔었습니다 습득 할 것만 빨아먹고 나왔지만...

알바 하면서도 끝나고 기타치니까 피곤하긴 해도 너무 좋습니다

이 글을 쓴 이유는 그냥 게시판에 음악얘기 조금 올라오기도 하고

갑자기 써보고 싶었어요...긴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고

쓸대없는 잡 글 써서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 모든 음악을 듣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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