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제 생각에 우선 생각해야 될게 보통의 회사입장에서는 일을 할 사람을 뽑는거고 면접관들이 하는 질문도 직접접으로 하기보다는 우회해서 묻는경우가 많습니다. 면접대상자가 난 이래요 라고 말해도 그게 진실인지 아닌지 모르니까요. 일단 어느정도 규모 있는 회사면 사람을 평가하는 항목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고 면접관들도 거기에 맞춰 질문을 하고 평가를 할겁니다. 뭐 이건 이미 아실거고 제가 드리고 싶은말은 면접이란게 면접관들이 글쓴이님을 평가하듯 글쓴이님도 회사를 평가할 기회라는겁니다. 솔직히 저 같은 경우는 질문 같은건 형식적으로 최소한의 정보를 추측하기 위해 건낸경우가 많았고 그보다는 면접대상자가 하는 질문내용을 눈여겨본 경우가 많았던거 같습니다. 자기가 맡을 업무나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열의를 나타낸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여담이지만 밑바닥 업체일 경우에는 면접에 대해 기대를 하지마세요. 이력서에서 성별과 사진만 보고 뽑는 경우까지 있으니까요.

어렵게 생각하지말고 상식적인 선에서 물어봐요. 가령 채용될 경우 속하게 될 부서의 직속상사나 팀원들의 평균경력은 어느정도나 되는가라고 물었을때 경력자가 많다면 기술직일 경우 배울만한 부분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거나 소속하게될 곳의 직원들의 평균 근속기간을 질문하여 오래다닐만한 메리트가 있는지, 뭔가 문제가 있는게 아닌지 따위를 추측할수 있잖습니까. 어쨌든 긴장 하지 마시고 면접 잘보세요. 화이팅입니다.:)

니가 날 30분 내로 평가할 수 있어? X밥ㅋ
or
내가 다닐 회사. 내가 널(회사를) 평가해주마ㅋ

이런 마음으로 들어가세요. 최소한의 예의만 지키시면 됩니다.
굳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