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던 여자가

355704No.62662017.09.01 21:53

남자친구가 있었네요

너무 맘에 들어서 몇달 끙끙 혼자 앓다

용기내보자 마음먹고

어떻게 여자분에게 부담느끼지 않게 다가서서

말을 걸어볼까 고민하던차에

남친이 어깨에 팔 두르고 옆을 지나가는데

그 모습을 본 뒤론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않고

가슴이 답답해요

생각보다 많이 좋아했던 모양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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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7602017.09.01 23:10
힘내요...우린 아직 당신을 보내줄 준비가 안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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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76017.09.01 23:10
힘내요...우린 아직 당신을 보내줄 준비가 안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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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89317.09.01 23:27
ㅠㅠ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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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81917.09.01 23:37
따로 인연이 있습니다!! 실망하지 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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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12817.09.02 07:10
골키퍼 있다고 골 안들어가는거 아니고.. 골 들어갔다고 골키퍼 바뀌는것도 아니긴 하죠.

인생 모 별거 없습디다. 시간 지나면 더 좋은 분 만나게 될거에요...

다만 맘에 드는 사람들은 죄다 짝이 있다는게 쫌 그렇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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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12517.09.02 12:05
그남자랑어디까지갔는지 그런거생각말고걍 쉬지말고일하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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