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낙하산을 보면 어떤생각이 드세요??

635929No.67682017.09.28 21:41

즐겁게는 아니어도 만족하면서 다녔던 회사였는데 팀에 낙하산이 들어왔습니다
줄이 튼튼한지 일을 못해도 잘만 다니고요
(사실 일만 잘했더라면 불만이 없었을거에요)
차장은 아주 당연스레 낙하산일의 절반을 대신 해줍니다
급한일 한두개 도와주었더니 이젠 그냥 당연스레 저에게 떠넘기려하고요
외근은 어찌나 타이밍이 잘맞는지 명절 전날, 샌드위치 휴일, 금요일에만 나갑니다 (외근나가서 힘든일 정말 없습니다, 오히려 빨리 끝나 꿀이에요)

신경을 꺼야되는데 볼때마다 아 회사참 쉽게다니는구나 싶어 솔직히 배알꼴려 죽을맛이에요
제가 속이 좁고 아직 정신이 덜 자랐는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게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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