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댓글이 없는 곳에 번개처럼 나타나는 무플 방지 위원회입니다.

귀하의 말씀에 댓글이 없어 기분이 불쾌하실 것 같아 무플 방지 위원회에서찾아드렸습니다.

저희 무플 방지 위원회는 언제나 함께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기원하면서 댓글 입력하고 갑니다.^^

-무플 방지 위원회 일동-

어떻게 보면 긴급한 상황에도 차분하게 대처할수 있는 성격으로 보이는데요? 남에게 피해주지만 않으면 어떻게 생각하고 사고하든 그건 작성자 마음이에요. 잔인하지만 그것도 하나의 상상력인걸요. 너무 걱정말아요

글쓴 님께서 어느정도로 나쁜 생각을 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속으로는 잔인한 생각 나쁜 생각을 해요!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상상없이 사는 사람은 없을거에요 그 생각과 상상을 행동으로 실천했을 때가 문제지 생각하는 것 자체가 나쁜 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이성적인 사람과 감성적인 사람이 있잖아요
글쓴 분께서는 감정에 치우치지않고 그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식하는 거 아닌가용?? 다른 사람의 말을 전혀 공감하지 못하거나 감정이입이 안된다거나 그로인해 사회생활에 지장있는 게 아니라면 크게 걱정하거나 죄책감 갖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참고 절제된삶을 살면 사람이 그렇게되던데..

네~ 님같은 사람 많습니다. 음란마귀의 노예가 여기도 한명 있는걸요.

저희 언니도 ..그러던데요ㅋㅋ 내생각을 다른 사람이 읽을수없는게 너무 감사하다고ㅋㅋ

사람들 다 똑같네요 ㅎㅎ
저도 그런데... ㅎ...

저도그런걸요ㅋㅋ
잔인한생각 야한생각도쩔고ㅋㅋ
저도 남들이보기엔 침착하고 냉철하다고 하는 성격을 지니고있는데
살면서 성격이 바뀐거거든요
예전엔 걱정많고 소심하고 ....
저는 지금성격이 세상살기 훨씬더 좋은거같아요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그런거!!?

어후... 길게 썼다가 지우네요.
self distancing이란게 있어요.
검색해보셔요 :)

저도 그래요 ㅋㅋㅋㅋ 근데 제가 내린 결론은 나는 멀쩡한 놈이 아닌게 확실하니까 나 자신을 부정해봤자 못바꾸니 최대한 선한 결정을 내리도록 노력하자는게 제 결론이었어요

여기 있어요. 나같은 사람이 또 있네요. 분명 나에게 일어난 일인데 꼭 남의 일을 보는것 같죠. 그래선지 항상 평정심을 잃지 않죠. 어떤 사건이 생기면 사람들은 호들갑을 떨때 나는 그냥 가만히 사건을 들여다보죠. 남의집 불구경 보듯이 그게 나에게 일어난 일인데도. 남들에게 무관심한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종종 듣죠 나는 관심이 없는게 아니라 단지 호들갑을 떨지 않을 뿐인데.
거기에 저는 인생에 대한 가끔 현실성을 잃어요. 어떤 느낌이냐면 게임을 하는 기분. 그래선지 가끔 이상한 생각도 해요. 그러다 갑자기 현실로 돌아와요. 현실로 돌아오면 그런것은 현실에서 할수 없어 또는 해서는 안되지 라고 생각해요.
언젠가 여기서 잠시 얘기를 했는데 오시오패스 성향인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완전 미친건 아니고 그런 성향이 있는건 맞는것 같아요. 공감을 가슴이 아닌 머리로 한다는것. 상대의 기분이나 생각을 소름끼치게 잘 읽는다는것.
저는 사람들을 잘 도와줘요. 필요할때 필요한것을 충분하게 도와줘요. 그래서 좋은 사람이다 말을 많이 듣는데. 사실은 이해관계 따져서 계산하고 도와주는거에요. 나에게 도움이 될사람을 계속 주시해요. 혹시 문제가 있는지. 문제가 보이면 약간의 조사를해요. 뭐가 문제고 뭐가 필요한지. 그러다 혼자서 해결이 안된다 판단해 도움을 요청하기 직전에 먼저 손을 내밀죠. 그리곤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요. 저는 주변에 그렇게 내 도움을 받은 사람이 많아요. 내가 도움이 필요할때 말하지 않아도 그 사람들이 그 이상으로 도움을 준다는거죠.
님도 저와 같은지 궁금하네요.

많아요.
중2병때 대부분 그렇죠.
참을성 키우고 잘 극복하시면 정상인이구요.
뭔가 부족하거나 잘 못 넘기면 부적응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