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저를 정말 진심으로 좋아하고 사랑하면, 절대 그사람의 사랑이 의심스럽지 않고 사랑받는다는 생각으로 스스로가 당당해집니다.

여기 댓글들 수준이 사람들이 연애고민 올리면 사랑은 뭐다뭐다 정의를 지어서 그 기준이 벗어나면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 이런식으로 몰고가는데 그거는 걔네들 수준이 딱 그정도밖에 겪어보1지 못했기 때문에 글쓴이님이 하고있는 연애를 공감하지 못해서 그따위 댓글밖에 못다는거고요.

특히 무슨 상대편 남자나 여자 한쪽이 조금이라도 딴생각 있는 듯한 행동을 보이면 바로 상대편이 어미무시하게 잘못했고 천하의 죽일놈이니 지금 바로 헤어지는게 답이다 뭐 이런식으로 댓글을 달던디.. 그 댓글쓴 사람은 제가봤을때는 본인이 진정으로 사랑이라는걸 해본적이 없는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임..

먼소리냐 하면 여기 연애고민으로 글을적으면 달리는 댓글들 수준이 마치 고등학생이 숙제 어떻게 해야하냐고 글 올리면 중학생이 자기 생각의 한계안에서 답장하는 꼴이라는 것임.

솔직히 남자, 여자 서로 미완의 생물이고 모자란부분이 많으니 서로가 이해할건 이해하고 도저히 이건 객관적으로 내가 받아들이지 못할만큼 잘못했다 싶으면 그 부분은 넌지시 조심스레 상대방 기분 안나쁘게 얘기해서 각각의 부분을 고쳐나가야지 무슨 맘이 조금 없는것 같네.. 뭐 그런걸 가지구 헤어져라느니 그따구로 댓글 다는 것들은 자기들 부모도 부족해서 서로 싸우면서 연애 + 결혼생활을 조심스레 힘들게 힘들게 가꿔온걸 알랑가 모르깄네.. 지들 말처럼 조금만 잘못있어도 헤어지고 딴사람 만날거였으면 지네들 부모들부터가 열두번도 더 이혼했을듯.

남이 연애하다가 맘에 상처를 받고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고민해서 글올리면 정성으로 답 못해줄거같으면 걍 입도 뻥긋말고 가던길이나 갈것이지 자기일 아니라구 네 헤어지고 다음~ 이따구 댓글들만 수두룩...

결론은 글쓴님 님 연애에 대해서는 당사자인 님과 남친이 아닌 이상에야 다른 사람에게 말해줘봤자 진짜 연애심리상담을 잘 하고 그걸로 밥벌어먹고사는 사람 아니고서야 고등학생의 고민거리를 중학생에게 물어본 것 처럼 지금 어떤상황인지 잘 못알아먹고 또 자기가 적는 댓글로 일어날 향후 상황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말하는 사람이 없다는것임. 그러니 마치 생선 먹을때 살만 발라먹고 가시는 버리는 것 처럼 님에게 도움될만한 댓글들만 챙기고 별 생각없이 괜히 연인관계 파토를 목적으로 적는 것들은 걸르시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