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머릿속에서 안잊혀지는 사람 그리워하는 분 계세요..?

너무 좋아해서 오글거리게 고백하고...짧게 연애하다
서로 안맞는 걸 알고 헤어졌어요

그 뒤로 잊어야하는게 예의다, 맞는거다 세뇌하면서
지내다 정신도 몸도 망가졌어요...

간간히 꿈에 나오고 그립고 잊지못하는게 괜히 미안하고
안맞아서 헤어진 걸 아는데 뭐가 좋다고 못잊는지
알 수가 없는 거에요..

그냥 홀린 거 마냥요

사랑은 사랑으로 잊는거다라 해서 더 좋은 사람을 만났는데도
계속 떠오르니 둘한테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그거에 또 스트레스 받아서 더 망가지고 있는 제 모습을 보니
진짜 내가 뭐에 홀렸나...왜그러나...자괴감들고

개드리퍼 분들 중엔 혹시 그런경험 없으신가 해서...
해결법은 없나 해서...올려봐요..

그냥 하소연같기도 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