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은근 외토리인듯

764638No.175862019.03.14 00:34

어찌보면 위험한 정신나간 결정을 했다. 현재 침체기라 소규모 업체는 적자를 못버티고 문을 닫는 상황인데 나라고 뾰족한 수도 없이 적자만 면하는 상황으로 직원들 내보내며 버티기 가느니 지금 현금 있을때 탈탈털어 일본 거래처 뚫기로 마음먹었다. 하기로 했다.
원래 남들 안하는거 먼저 하면 대박칠 가능성도 높고 쪽박찰 가능성도 높다. 아직까지 보기엔 좋아 보이지만 조사 없이 내 생각으로 급하게 지르고 보는거라 더 무섭다.
공장확장 없이 한군데서 할수 있을까 걱정이다. 업무 엄청 꼬일텐데. 언제나 돈이 문제다. 오늘도 이런 저런 생각에 잠을 못잔다.
이런 고민을 나누고 조언을 얻을데가 없다. 조금은 외롭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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