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한번만봐주세요

773124No.204792019.07.18 20:18

가볍게 생각하시고 딱 드는 생각을 말씀해주세요!


제 친구와 저는 길을 걷다가
어떤 평범하고 살짝 통통한 여자가 지나가는걸 보았습니다.

친구는 그 여자가 충분히 다 지나간 후에
(재 뚱뚱하다ㅋㅋ)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근데 문제는 저도 살집이 있고 통통한편이라 그 여자분과 비슷하거나 상체는 더 통통할것 같습니다(객관적으로..)

그래서 그 말을 듣는순간 나에게 하는 말 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았고, 친구에게 솔직히 말했습니다.

친구는 착한(?)편입니다.
그래서 나에게 오해했다면 미안하다고 사과는 했습니다.

제가 예민한 걸까요?
아니면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은게 정상인 걸까요?

저도 누군가에게 그런 뒷담화를 듣고 다니는 걸까요... 마음이 조금 울적합니다.
(참고로 저는 다이어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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