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있는데 답이없네요...

958087No.204842019.07.19 06:57

세상에 가족이 남보다 못한경우가 있네요 첫째라 어렸을때부터 집 뒷치닥거리만 하다가 뒤늦게 좋은사람만나 이제 좀 살만하니 저모르게 제 옆사람한테 동생이라는 사람이 돈을 빌려갔네요 저한테도 별려간거도 있는데... 무슨 돌려막기도 아니고 언제까지 이래야돼나싶고 내가 죽어야 끝이 나려나 싶고 내가 아직 덜 살았나싶고 별생각이 다 드네요 그냥 답답해서 ... 익게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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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54719.07.19 07:00
비슷한 상황은 아니지만 전 부모가 그런게 있죠... 굳이 떠안지 않아도 될 빚까지 지게되서 ㅈ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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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89819.07.19 07:01
가족이 아니라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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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5808719.07.19 07:08
진짜 답답해 죽겠어요 누워서 침 뱉기라고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어제 저녁에 속상해서 통화를 했는데 별소리를 다하내요 이게 무슨 똘아이 농축도 아니고 아주 두 부부가 쌍으로 엿먹이는데 .... 통화녹음 다 했놨는데 제가 하지도 안은말까지 지어내서... 이간질 시키고 ... 야 ! 너 ! 하면서 아주 어이가 없내요 옆사람 볼 낮이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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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01219.07.19 07:23
가족이라고 언제까지 묶일수는 없다고 생각함.
저도 누나 2명있는 막낸데 누나들은 대학교, 자취방 다해줬는데 저는 고등학교도 대학 포기하고 마이스타고가서 20살에 군대갔다와서 츄ㅣ업함
근데 ㅋㅋㅋㅋㅋㅋ 저한테는 왜 용돈 안주냐 집 월세 보태라 차는 언제 살꺼냐 (아버지 운전 안하심) 등등 ;;;;
너무 부담스럽고 누나들한테는 또 아무말 안함
집안일 대부분도 내가 하는데 교대근무하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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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5808719.07.19 07:28
조카들이 있어서 그래도 고생하면서 애들키우고 한다고 옷사입히라고 용돈하라고 30씩 50씩 준것도 많은데... 내가 왜 너한테 돈주고 싫은소리 들어야하니까 누가 그렇게 살랬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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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97119.07.19 09:27
헐 돈을 몰래빌리다뇨... 서로가 다 속인것도 화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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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91719.07.19 10:10
남보다 못한 가족도 있죠. 내 부모님도 당했지만 말 안하겠습니다. 아버지 친형인데 그애기 라고 하십니다. 그집 가족 모두 손절했습니다. 저도 연락 안받고 안합니다.
그냥 없는사람 취급하고 살면 오히려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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