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보는거 좋아하시는분?

389414No.228892019.11.16 17:52

전 종교는 없고 이런 점보는거 맹신 하는건

아니지만 재미삼아서 한번씩 보는편인데..

철학관말고 무당집에 한번 가봤는데

제 머리속에 있는 고민들을 알아서

척척 얘기를 풀어나가시는게 좀 소름이더군요

무슨 질문을 해야되는지 무당과의

대화를 어찌 이어 나가야되는지 좀 걱정도 되고

무섭기도 하고 그랬는데 알아서 끄집어 내서

얘기해주시더라구요..



물론 그 분의 말을 다 믿는건 아닙니다

정말 설령 귀신이 있고 그분들이 신기가 있다해도

그분들 말대로 제 인생이 똑 떨어지게

흘러가진 않겠죠

근데 갑갑할때 걍 맘 편하자고? 심심풀이로

봐요 가끔 그분들 말에 더 맘이

혼란스러워질때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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