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할거면 난 미리 나서서해요. 진짜 별거 아니에요. 먼저 인사하고 상대가 먼저 나가게 문을 잡아주고 먼저 지나가게 비켜주고 항상 상대가 우선으로 행동해요.
생각해보면 별거 아니에요. 그냥 나의 조그만 불편함. 그리고 돌아오는 좋은 평판.
사십명이 넘는 사람이 일하는 회사를 내가 천만원으로 창업했다는건 아무도 안믿어요. 뭐 믿던말던 난 신경 안써요. 그런다고 바뀌는건 없으니까.
사람이 모이면 그게 돈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나는 돈버는게 쉬웠어요. 사람을 모은다? 내 이득보다 상대의 이득을 위해 일하면 되죠. 그러면 사람이 모여요. 사람들이 찾는 사람이 되자 간단하죠.
지금 나는 어떤 사람인가 생각해 보아요. 그리고 길게 생각해 보아요. 내가 남보다 일을 좀 더 하는것 같다 기분이 상한다? 자신이 대표라면 나에게 투자하겠나요? 절대 안하죠. 자신을 갈아넣어 내돈을 불릴것 같은 사람에게 하지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에게 안하죠.
남이 시키는것만 잘 하는 사람과 스스로 뭔갈 하는 사람.
난 너무 당연한데 많은 사람들은 모르더라고요. 이건 학력과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