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외롭다.

807365No.308622020.12.17 15:41

열심히 취미생활하며 살았는데
마음이 떠서 그런지
요새 마음이 허하네요
공허함마음이 영화나 드라마 보는것도 지겹게 만들고
취미생활하는것도 만족스럽지가 않네요
취미생활할때만 괜찮고
끝나면 잘때까지 외롭고
아침이면 불안한 마음이 엄습
저와 같은 사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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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99520.12.17 15:42
저도 그래오...
거기다 돈 생각까지 하면 더 슬프죠 ㅠ
그래도 뭐... 여친이랑 같이있을때는
괜찮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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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0736520.12.17 15:52
여자친구가 있군요 부럽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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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46320.12.17 15:54
그르게요 부럽,,
저도 그렇네요 외로워요ㅎ.ㅎ
토닥토닥,, 힘내봅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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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99520.12.17 16:06
26살 되어서야 모솔한테 여자친구가 생겨찌오..
있으니 정말 좋아용 ㅎㅎ
근데 싸울때는 세상 죽어라 싸우죠 ㅋㅋㅋㅋㅋ
싸울때 느끼는 감정소모는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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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60520.12.17 16:11
마음이 이쁜 사람과 연애를 해보세요. 같이 있으면 마음이 안정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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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0736520.12.17 16:53
그러고 싶네요
마음이 이쁜사람과 연애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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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71620.12.17 19:20
저도 게임 좋아하고
집에 있는 게 마냥 좋고 그랬는데
어쩌다 한번씩 오는 외로움에
그냥 무작정 길거리 나가서 번호 땄었어요
그러다 마음 맞고 정말 괜찮다 싶었던 애랑
사귀기도 했고

똑같았던 일상이 전환되는 기분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 누군가가 나를 좋아해주는 것
진짜 좋은 느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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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7184620.12.17 19:26
그 용기가 참 대단하시네요
나이가 들면서 겁쟁이가 되어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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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72920.12.18 02:32
딱 저 같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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