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얼굴이 걱정…

419942No.381092021.12.27 11:02

아직은 먼 얘기지만 이변없이 지금 연인과 결혼하면 아이의 외모가 걱정됩니다.
제 연인은 키도 크고 성격도 모난 곳 없이 좋은 사람이나 사실 좀 개성있는 얼굴입니다. 너는 얼마나 잘났냐며 불편하실 분이 있겠지만 저는 외모로 불편을 겪은적이 없는 평범한 외모입니다. 그런데 최근의 고민은 주변의 출산소식을 듣고 아이사진을 보면 예쁜 분과 결혼한 분이어도 특색있는 외모를 가진 분의 아이는 유전자가 남아 그 분위기나 느낌을 닮던데 걱정됩니다. 눈은 당연히 저를 닮을 거라 생각하는데 그걸 이겨내고 작은 눈을 물려 받을 수 있고 첫딸은… 아빠를 닮는다는 속설에 또 심란합니다. 더도 말고 눈코만 빗겨가도 좋을텐데 주변에 평범하거나 개성있는 분 사이에 예쁜 아기가 있는 부부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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