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생은 언제부터 망가진걸까

794892No.395052022.03.22 18:31

97년도애태어나 태어나자마자 IMF로 5개운영하던공장이 부도가나면서 집에는 압류딱지가 붙었다더라 초등학교입학할때까지 부모님손에 자라지못했고 그로인해 눈치만 보고 말수가 부쩍 적어진게 5살때부터라더라
점점 회복해서 가세가 일어나고있을때쯤 고3 올라가던 봄방학 아버지의 간암말기판정 점점 일어나던 가세는 기울어가고, 화도한번 안내던성격이 세상에 불만이많고, 다혈질적으로 변하기 시작한건 이때뿐이었다
간병비를 대야했던 어머니와 누나를 대신해서 간병한건 고3인 나였고
핑계지만 그로인해 학업도 소홀했다
어찌어찌 대학교는 적당한대로갔었고, 20살 3월 개강하던 주
그 주에 아버지는 하늘의 별로 떠나갔다.
아무런 의욕도 없고, 행복이없던 세상이 20살 3월부터 시작이었다.
1년을 폐인처럼지내고 21살 군대에입대했다
천직을 찾은듯했다 군생활도 재밌고 행복해서 그대로 대학교를자퇴한뒤에 병장전역후 전문하사를 지원해서 1년6개월째가되던날
단기복무전환 신청을 하고 결과는 보기좋게 낙방
1년후배가 됬다는 소식을들었다. 분명 점수는 내가 1등이었는데 말이다
후에 들리던말로는 아는사람이 군장교쪽에 있었다하더라
전역후 바로취직하여 일하고 어느덧 1년반 다되가는 오늘
어머니의 치매 초기 진단
내하늘은 무너졌다 이제는 결론을 낼수있겠다 신은 존재하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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