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들어 생긴일들.

1. 남자병원 처음가봄(비감염성 전립성염 걸림)
2. 대장내시경 진심으로 할까 생각중
3. 근력운동하면 금방 근육피로가 느껴짐
4. 아침에 존슨의 기상상태로 컨디션 체크함.
5. 오메가3, 마그네슘 챙겨먹음(가금 눈 떨림)
6. 알아서 계단으로 다니기 시작함.
7. 친구들이 알아서 12-1시 되면 집에 가자고 함.

사실 20대때도 그렇게 관리하긴해야되죠

40대 중반인데 1번부터 모두 동일하나 마지막 귀가시간이 9시면 가자고 합니다.

크 나도 30중반 면역력 떨어져서 생기는 병 걸려봄..

글쓴님 고작 31세밖에 안되어서 그럼
앞으면 짧게 2년 길게 3년 안에 체력 딸린다 이말이 나올겁니다

관리여하에 따라 다른거죠

맞아요!
저는 오히려 운동을 몇년간 꾸준히 하니 20대때보다 지금이 더 체력좋아진거같아요 ㅋㅋ

나이먹으면서 신체에 변화가생기긴하는데 솔직히 평소 건강관리안해서 생기는게 크죠

20대때 관리안하고 막살아서 그게 누적되서 터지는것도 크고요

보통 자연스런 신체변화보단 건강관리안해서그런게 더 큼 30대는 아직 심하게 젊은 나이임

사람의 몸이 대충 만 33-35세 쯤 급격하게 노화가 온다고 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피부같은것 뿐 아니라 장기의 건강, 면역상태 등등 전체적으로요

선천적인 체질이나 후천적인 관리에 따라 몇년 더 빨리오고 늦게올수 있지만 체감하기전에는 이해할수 없는 감각이 있습니다.

건강상태나 체력이라는게 서서히 떨어지는게 아니라 계단내려가듯 뚝 떨어지는 순간이 오거든요.

맞이요. 진짜 관리안하고 살던 분이면 만35면 넘으면 노화 확 옵니다. 혈압 당뇨 등 지병 오고 위랑 대장내시경 하면 뭐 나오고, 주름 생기기 시작하고, 진짜 난리납니다.

관리의 여하도 있겠지만 타고난 체질차이도 있는거죠.. 본인이 괜찮다고 남이 관리를 안했다 이런 사고는 좋지 않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안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보단 노는건 열정이 감소하는게 크죠. 지기가 열정있는 일에는 40대도 50대도 밤새가면서 합니다.

관리여하에 따라 다르긴한데
20대에는 관리안해도 몸이 받처주던게 30대되서도
20대에 행동했던 대로 하다가 몸 작살이 나는거죠.
30대되서 몸 안좋다하는게 영 틀린 소리는 아님.
자억자득이긴해도

관리고 나발이고 20대 30대 같은 관리를 해도 다른게 현실입니다
쉬운 예로 운동선수들 은퇴를 생각 하시면 됩니다

저는 40인데 26부터 술하루종일 마시면서 밤샌 상태에서 바로 출감해소ㅠ멀쩡히 일하는게 아예 안되두라고요

(41/여)

케바케

일단 애 키우는 친구들 남자나 여자나 다들 체력 떨어진건 맞구요

일단 전 미혼, 새벽까지도 놀기는 합니다.
하지만 잠을 건너뛰는 건 절대 못하구요
단 1시간이라도 자면 자야하는거. 근데 이건 나이를 막론하고 다 그런거 같으니 확연한 차이를 생각한다면

대장내시경을 했는데 용종이 8개나 발견된 거나
엄청나게 먹어댔었는데 이제 소화가 안 돼서 그 정도로는 못 먹는거나
한쪽 어깨에 석회질이 끼어서 내 맘대로 각도가 안 나오거나
건강에 문제 있을거 같으니 꼭 살빼야 한다고 다짐하는 맘 가짐이나
건강즙에 한번 눈이 더 가는 맘이나

미혼인 친구들도 비슷해요

체력이 완전 나간다기보단

이제 귀찮은건 굳이 안 하고 싶어해요

결혼한 친구들은 아무래도 체력이 더 떨어진건 맞구요

놀 체력이 없음 10시 넘음 졸립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