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미용실에서 강아지에게 폭언. 이 정도는 괜찮다vs아니다

143244No.445482023.02.10 13:38

반려인들은 무조건 화가 나겠지만
반려인과 비반려인들 모두의 의견을 듣고 싶어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당한 일은 아닙니다)

유명한 강아지미용실(미용하려면 대기기간도 있음, 원장은 대학강의도 나갈 정도로 업계에서 유명)에서는 강아지미용이 끝나면 보호자들에게 짧은 영상을 보냅니다
원래는 그 영상을 음소거로 보내는데..
직원실수로 음성과 같이 보냈어요
근데 그 음성에는 원장이 강아지 주의를 집중시키려고 소리를 내면서
그냥 저능아야!뇌가없어! 뇌가없네. 그러다가 다른 직원한테 엄마 라고 해보라고 시켜서 그 직원이 엄마! 라고 하니 강아지가 쳐다보는걸 보고 저것봐 들린다니까?귀는 잘들리나보네 개빡쳐!
이런 말들을 해요.
영상을 보니 강아지는 그냥 갸우뚱갸우뚱하고 있고..
그 표정이 더 뭔가 안쓰럽고..
대학에 애견미용강의도 나간다는 사람말투가 ㅠㅠ

이런 영상을 보았는데..
직접적인 학대가 있는게 아니니 이정도 일이면 보호자가 그냥 넘어가야하는 문제인지..아님 사과를 받아야하는 문제인지..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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