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사료 빻을수 있는 곳

288990No.447022023.02.22 12:44

15세 노견인데 언제부턴가 사료를 씹지 않고 그냥 삼켜서 먹네요


어릴때부터도 사료를 잘 안먹어서(사료 바꿔 먹어봤는데 그나마 먹는게 로얄캐닌 영에이지-혹시 기호도 좋은거 있으면 추천 받을게요 ㅠㅠ)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다가 배가 고파 저녁 늦게서야 밥그릇에 있는 사료 먹던 애였어요


이번에 아프면서 1년정도 병원치료를 하면서
밥을 잘먹이려고 습식사료와 건식사료를 섞여줬었습니다.

병원입원하면서 먹던 로얄캐닌 가스트로인티스티날(이건 이제 줘도 안먹음-,.-)이랑
가성비 시저캔 위주로 먹였어요

근데 얼마전부터 사료만 뱉어내거나 섞여있는건 그냥 먹지를 않더라구요

보면 이제 간식을 워낙 좋아하는데(실외배변하는데 배변할때 칭찬용, 진짜 먹고싶다고 부를때 큐브형 한듀개씩 줌) 이제 딱딱한건 아예 잘 못 먹어서

수제오리목뼈, 소연골 샀는데 거의 버리다시피함





결론!!!
1. 사료 추천
2. 사료 대량 빻을 수 있는곳


일단 원래 먹던 사료를 7.5키로짜리 사둔게 있어서 먹고 있는데 새로 살 의향 있으며 징짜 기호도 높은거 ㅠㅠ 사료 기호도 테스트할수 있는 소량분 이런게 별로 없더라고요

시니어/부드러운 사료가 따로 있던데 그거를 사고싶어요.


근데 얘가 맛있는거에만 식욕이 미친듯이 좋고 입맛이 너무 까탈스러워요
지 입에 안맞는건 진짜 안먹음(과일도 배만 먹고 사과는 먹는데 맛있는 사과만 먹음)


☆그리고 제가 집에서 절구통으로 사료를 일일이 다 빻아서 섞어 줬더니 그냥 알알이 줬을때는 안먹던 애가 밥을 너무 잘먹더라구요(시저캔 자체의 기호도는 매우 높다)... 그냥 사료만의 문제가 아닌거 같아서요...☆(부정교합도 있음)



층간소음도 우려되고 너무 비효율적인거 같은데 사료 한번에 갈을만한 곳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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