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컨텐츠 창작 산업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586543No.457452023.04.18 12:32

최근 들어서 느끼는 거지만...

지나치게 모험을 안하고 뭔가 정석대로

상업적으로만 가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뭔가 틀에 짜여진 대로만 정해진 가이드라인만

따라가게 만드는 느낌이랄까요

이게 드라마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넓게는 개인 유튜브까지

썸네일 만드는 방식, 편집점 잡는 방식이 정석화 되어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 요즘이네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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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6712023.04.18 16:09
안그런사람들은 다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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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1372023.04.18 17:05
뻔하다 할 수 있지만

그동안 소비된 컨텐츠도 너무 많아서 왠만한 아이디어로는

이미 시도했던 꼬리표가 붙어 표절 시비 붙을 수도 있어

표준화된 루트로 따라가는게 아무래도 안전하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이해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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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34023.04.18 13:25
오... 확실히 그런거같아요. 공감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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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67123.04.18 16:09
안그런사람들은 다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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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2374323.04.19 07:02
그것도 그렇긴 하겠네요
아니면 어마어마한 대박을 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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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48223.04.18 16:14
실패의 후폭풍은 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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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13723.04.18 17:05
뻔하다 할 수 있지만

그동안 소비된 컨텐츠도 너무 많아서 왠만한 아이디어로는

이미 시도했던 꼬리표가 붙어 표절 시비 붙을 수도 있어

표준화된 루트로 따라가는게 아무래도 안전하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이해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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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2374323.04.19 07:01
표절과 패러디와 오마쥬는 한끗 차이이긴 하지요
너무 같은 플롯만 많이 보다보니 이게 같은 시나리오로 주인공만 바뀌어서 나오는 느낌도 많이 받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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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20523.04.18 22:06
창작은 원래 고통스러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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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73223.04.19 02:30
해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걸 비판하는 말이 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암튼 국내것을 많이 보시니까 그 느낌이 강한듯 합니다.
일반적인 틀을 벗어나 신박한 창작품이 세간의 주목과 찬사를 받죠.

님 말씀에 동의하지만,
한국대중문화는 세계적으로 작지 않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작품들만 골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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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2374323.04.19 07:00
독서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독립영화나 예술영화같은건 못봅니다 일일히 다 챙겨보자니 너무 많아서 ㅎㅎ) 다독 다작 장르불문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보는 스타일이라ㅜ더 그렇게 느끼는것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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