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극 내향형입니다. 공식적인 MBTI검사에서 I 가 99퍼센트입니다.

근데 직업이 레크레이션 강사를 했었어요.
왜그럴까요?
제가 주변 사람 눈치를 엄청 봅니다.
근데 이렇게 생각하면 갑자기 자신감이 붙고
엄청 준비한 개그도 치고 그래요.
그래서 엄청 웃겨서 만나고싶다고 대쉬해서 만난 여성들이 사귀니까 이상하게 어두운 면이 많은거 같다라는 말을 해요.
사실이거든요.

비밀은 타인을 게임속 NPC라고 생각하는겁니다.
어차피 오늘 보면 안볼 사이다. 라고 생각하는거죠.

작성자분 나이를 모르지만 어릴때 같은 반에서 부끄러웠던 기억이 있을까요? 그런데 그 반 애들중에 연락하는 사람이 혹시 있으십니까? 대부분 없어요. 기억에서 사라진 완벽한 남입니다.

그런데 부끄러울일이 뭐가있죠?
어차피 그사람들 기억엔 당신이 남지 않아요.



그러면 대범해집니자.

무조건 사람 많이 만나세요!!
저도 극 내성적인 남자였어요 부끄럼도 많고
근데 사회생활하면서 어색한 상황에서도 제가 먼저 말을 꺼내고 하니 점점 좋아지더라구여

생각보다 다른 사람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고, 부족한 모습 보여도 그냥 그려러니 할거에요~ 님도 타인의 부족한 모습을 보면 부족하구나!! 보다는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기지 않나요??
긴장할꺼다, 두려울꺼다,, 그러지 말자!! 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렇게 된답니다. 긴장하는 순간 그냥 알아차리고 주변이 날 어떻게 볼까 생각하는것보다는 심장소리에 집중하면 저는 조금 도움이된것같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