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끼리 술마시는것(아기동반)

724846No.504792024.08.06 16:33

엄마들끼리 집에서 술을 마시는데 정신도 못 차릴 정도로 취해서 있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기들은 돌 전후이고 너무 취해서 본인은 잠자고 아기는 혼자서 노는거요.

아니면 식당에서 엄마들 너무 취해서 아이를 못보는 경우를 본 적이 있나요?

다른 사람 일이니 그냥 신경 쓰지 않는 게 나을까요? 보통 이런경우를 보면 어떤 생각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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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5362024.08.06 16:57
그거 개극혐하는 사람이에요.
사실 남자든 여자든 어린 자식 데리고 술자리 가는거 흉하고 싫은건 마찬가지인데
육아하는 아빠보다는 엄마가 많아서인지 확률상 엄마들 그런 모습이 더 많이 보이죠.

밥집가서 그러는것도 그렇지만 호프집같은데 애들 데려가서 햄이나 자극적인 안주 밥이랍시고 먹으라고 포크 쥐어놓고 시댁 욕에 누구 흉보는 소리, 돈 얘기 낄낄대고 불콰하게 취하는 사람들 보면 눈살 찌푸려짐.

근데 제 주변에 그런 사람은 없어서 아직 대놓고 싫은 소리 해 본 적은 음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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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6292024.08.06 17:00
다른 사람이면 어쩔수 있나요. 보면서 나는 저러지 말아야겠다 하는거죠. 저도 술 많이 좋아하는데 아이 보고 싶어서 먹다가 아이 자기전에 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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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53608-06 16:57
그거 개극혐하는 사람이에요.
사실 남자든 여자든 어린 자식 데리고 술자리 가는거 흉하고 싫은건 마찬가지인데
육아하는 아빠보다는 엄마가 많아서인지 확률상 엄마들 그런 모습이 더 많이 보이죠.

밥집가서 그러는것도 그렇지만 호프집같은데 애들 데려가서 햄이나 자극적인 안주 밥이랍시고 먹으라고 포크 쥐어놓고 시댁 욕에 누구 흉보는 소리, 돈 얘기 낄낄대고 불콰하게 취하는 사람들 보면 눈살 찌푸려짐.

근데 제 주변에 그런 사람은 없어서 아직 대놓고 싫은 소리 해 본 적은 음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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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62908-06 17:00
다른 사람이면 어쩔수 있나요. 보면서 나는 저러지 말아야겠다 하는거죠. 저도 술 많이 좋아하는데 아이 보고 싶어서 먹다가 아이 자기전에 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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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447[수정] 08-06 18:14 08-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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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3508-06 19:40
갓난아기인데 아직, 술먹고 인사불성되서 수퍼바이징없이 혼자있는건 방임 방치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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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11908-06 21:43
마시더라도 애기챙길 정신은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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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57908-06 22:10
어린이집에 애 하원하는데 술 맨날 취해서 비틀거리며 계단 난간붙잡고 휘청거리며 오는 엄마도 있어요
주3회 아주 정기적으로요 술냄새 풀풀 풍기며 애 손을 잡고 헤실거리며 가는데 불안해죽겠드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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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66708-07 11:21
저도 맥주 먹을땐 많이 먹었는데 (4~5리터) 어느날 맥주 많이 먹고 잠들었는데 돌쟁이 애가 언제 어떻게 잠들었는지 기억이 안나는거예요..저 자신한테 정말로 소름이 돋더라구요..그래서 그랬는지 이후에도 악몽처럼 애 잃어버리는 꿈을 꾸기도하고..아예 끊진 않았지만 지금은 맥주 한 병 이상은 안마시고..애가 잠든후에 먹는것도 허용을 안해요. 애가 새벽에 아플수도 있기때문에. 저는 내가 이제 엄마면 애가 어느정도 클 때 까진 이건 지켜야한다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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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80708-07 12:48
예전에 좌식 감자탕집 갔었는데 뒤쪽 테이블에
엄마로 보이는 여자들 열명쯤에 어린이집, 유치원에
다닐 나이의 애기들 대여섯명쯤 있었는데
엄마들은 술마신다고 정신없고 애들은 심심하니까
온 식당을 놀이터마냥 뛰어다니는데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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